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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난민, 생사 갈림길서 탈출…따뜻한 지지·연대 보내달라”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난민네트워크 등 이주 인권 노동단체 회원들이 예멘 난민들에게 혐오가 아니라 지지와 연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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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피난민의 아들’ 문 대통령, 예멘 난민 문제에 침묵”
예멘인 난민 신청자들이 지난달 29일 제주시 일도 1동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순회 인권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제주도에 예멘 출신 난민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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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우리 딸 빼앗아 간다"... 김진태 토론회에서 어떤 발언 나왔나 보니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11일 “현행 난민법의 문제점과 올바른 난민법 개정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며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하지만 토론회에서는 “박상기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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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 반대’도 넘었다…‘난민신청허가 폐지’ 靑 국민청원 역대 최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 등 난민수용 문제를 두고 찬반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난민 입국 규제를 강화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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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월급 250만원 받으며 난민 위해 사는 변호사들
━ 이상언의 사회탐구 공익법무법인 ‘어필’의 정신영·김세진·전수연·이일 변호사(왼쪽부터). 작은 사진은 이 법인 설립자 김종철 변호사가 지난달 미국에서 ‘인신매매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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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 강성태 "내 이웃 죽어나가는데 무슨 난민 생각"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공부의 신’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가 최근 찬반 논란을 낳고 있는 제주도의 예멘인 등 난민수용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청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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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대우 잘 해주는 나라 찾아 다니는 ‘난민 쇼핑객’도 있다
예멘인 난민 신청자들이 지난달 29일 제주시 일도 1동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순회 인권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전이 한창인 중동·이슬람 국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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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신청자 3년 뒤 12만명 예상"…예멘 커뮤니티서 한국 떠올라
예멘 난민 신청자들이 29일 오후 제주시 일도1동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 순회 인권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멘인 549명이 제주도에서 난민인정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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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난민 반대 충분히 이해…악플 두번씩 읽는다" 소신발언
배우 정우성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인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우성이 다시 한번 난민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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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 난민 관련 입장 발표, 언제하나” 질문에 청와대 답변
청와대 전경(왼쪽)과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오른쪽). [중앙포토, 최충일 기자] 최근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 문제와 관련해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별도의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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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난민 문제, 인권에 관한 것…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해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서 열린 제24회 전국대학생 모의UN회의 특별행사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의 UN 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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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낯선 난민도 우리 이웃이다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리셋 코리아 개헌특별분과 위원 우리 사회가 별안간 낯선 사람들의 문제로 떠들썩하다. 최근 제주에 예멘 난민의 집단 유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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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반난민 기류속 비극 속출…난민선 전복 여아 셋 등 100여명 사망
리비아 해안에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여성이 구호단체 오픈 암스의 구조선에 옮겨타기 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해역에선 난민 보트가 전복돼 100여 명이 실종됐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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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난민’ 가려낼 난민법 개정안 발의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지난 18일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앞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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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난민 수용 반대 VS 찬성 '맞불 집회', 30일 예정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난민법 및 무사증 폐지 촉구집회' 포스터(왼쪽)와 난민 수용을 찬성하는 '난민 반대에 반대하는 집회' 포스터(오른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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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난민 범죄, 가짜 뉴스에 속지 말자
김한별 디지털콘텐트랩장 난민법을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자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자는 “자국민의 치안과 안전, 불법체류 외 다른 사회문제를 먼저 챙겨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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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타민족 배척하며 아이에게 세상 사랑하라 하겠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씨가 26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주포럼’ 특별세션(길 위의 사람들)에서 난민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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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타민족 배척하며 세상을 사랑하라 할 수 있겠나"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 549명이 순혈주의가 익숙한 한국사회에 던진 파장은 크다. 남의 일인줄만 알았던 난민 문제가 우리의 문제로 다가왔다. 26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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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우리 곁 찾아온 나그네…쫓아내선 안돼" 종교계 호소
지난 18일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앞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종교계가 제주도로 몰려든 예멘 난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26일 한국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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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600년 순혈국가의 문, 549명 난민이 두드리다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최충일 기자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예멘인(人) 549명이 제주공항에 내렸다. 내전을 피해 조국을 등진 사람들, 난민이다. 가까운 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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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 난민, 모텔 2인실에 5명 … 한끼로 버티기도
이슬람 교도인 예멘인은 하루 5번 메카 카바신전을 향해 기도를 한다. 최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앞마당에서 예멘인 네명이 하던일을 멈추고 큰절과 비슷한 행위를 하며 메카를 향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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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예멘 난민 문제, 文대통령에 직접 건의하겠다”
원희룡 제주 지사(왼쪽)과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오른쪽) [뉴스1, 최충일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근 논란이 된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문제를 건의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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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검은 얼굴에 매부리코 처용…첫 이민은 페르시아 무슬림?
━ 유성운의 역사정치㉑ 7세기 중엽 사산조 페르시아가 이슬람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합니다.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자 아비틴은 중국 당나라로 망명해 저항세력을 이끌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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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만원 현금 든 지갑 등 수차례 주인 찾아준 예멘 난민들
지난 18일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앞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제주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들이 제주도민이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 경찰서에 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