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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쏟아지는 노랑·분홍빛 세상으로
매화·산수유에 이어 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 분홍빛 진달래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산과 들은 물론 길 가까지 화사하다. 때맞춰 여기저기서 꽃 잔치가 벌어진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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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댐 물로 상수도 공급” 경북 “방류 줄면 낙동강 더 오염”
겨울 가뭄 속에 곳곳에서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먹겠다는 인간적 욕구가 그 발단이다. 남강댐(진양호) 물을 두고 부산과 경남도가 대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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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첫 희생 女공무원 추정 유골 발견
관련사진18일 연쇄 살인범 강호순이 정선군청 여직원을 살해한 뒤 유기한 장소인 강원 영월군 일명 '삼옥재' 도로 인근 범행 현장에 나타나 이동을 하고 있다.강호순(38) 연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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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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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프러포즈 성공작전 - 장소
선유도 공원의 야경.이 곳 얼음장 같던 그녀, 분위기에 무너지다 프러포즈는 분위기가 반은 먹고 들어간다. 장소를 찾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야외 프러포즈를 선호한다면 이 추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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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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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살리자] ④ 남한강
16일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 온달관광지.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전설·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고구려 테마형 관광지(9만7000㎡)다. 이곳에서는 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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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4대 강 정비사업, 대운하 우려를 불식하려면
향후 4년간 14조원이 투자될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이 얼마 전 발표됐다. 지난 6월 국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표로 종지부를 찍었는가 했는데 국론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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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바닷가 연꽃·야생화 ‘색의 유혹’
충남 태안군 신장리 청산 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는 연꽃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연꽃을 보고있다. [뉴시스]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무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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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서 조종사 구출하는 '붉은 베레모'
공군 탐색구조팀 대원들이 가장 적진에 침투해 조종사를 구출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2007년 5월 9일 오전 9시33분. 강원도 영월군 웅진리 남한강 강변. 공군 구조헬기 블랙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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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사과의 반란 … 우리나라 재배 최적지는 이제 강원도 양구다
그래픽 크게보기 "봄철 동해(凍害)가 심해지는데 이유가 뭡니까.” “잡초 억제용 부직포는 언제 걷어내야 하나요.” 경북 남부지역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민 20여 명이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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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지리산 천왕봉과 남명 조식
천왕봉에 오르면 지리산의 거대한 봉우리들이 파도처럼 일렁거린다. 멀리 둥글게 솟은 고봉은 반야봉, 그 왼편의 뾰족한 삼각 봉우리는 노고단이다. 조선 사대부들의 지리산(智異山)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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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김삿갓과 영월 마대산
무성한 숲 사이로 펼쳐지는 어둔이 계곡 외진 곳에 있는 김삿갓 주거 터.마대산 정상의 빼어난 조망. 사방의 산들이 강강술래 한다.와석리 노루목의 김삿갓 묘지엔 탐방객들이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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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느릿느릿 흐르는 길 337번 지방도로
경기도 남종면 337번 지방도로 감히 말하건대 여기는 남한강.북한강 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팔당호와 남한강을 어루만지며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의 금사리.분원리.귀여리.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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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 단신] 한국철도공사 外
한국철도공사는 22일~8월 15일 동.서.남해안 해수욕장과 유명 계곡을 당일, 무박2일, 1박3일로 다녀오는 피서 열차 여행 상품을 만들었다. 참가비는 무박2일 상품의 경우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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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도 즐기고 체력도 단련하고
피서 절정기를 맞아 강원도내 곳곳에서는 피서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 마라톤 및 비치 마라톤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를 배출한 삼척에서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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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하다 동강 훼손"
강원도 정선.평창군이 지난해 여름 발생한 수해를 복구하면서 공사 도중 생태계 보전지역인 동강 일대를 크게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강보존본부 엄삼용 사무국장은 11일 과천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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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오늘도 150㎜ 호우
지난 4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8일 새벽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제주도·남부지방에는 9일까지 최고 1백50㎜의 비가 더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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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또 넘칠라" 밤새 긴장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하루 동안 일곱명이 물에 빠지거나 빗길 교통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었고 네명이 실종됐다. 주택 8백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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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다 소중한 것
우리 국민에게는 아직도 '경제'가 가장 큰 관심사이자 걱정거리다.그만큼 우리네 삶이 아직 풍요롭지 못하다는 이야기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물난리로 걱정이고, 반대로 갈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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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첫 자연휴식지 지정
래프팅과 야영 등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 오염이 심각한 강원도 영월 동강 일대가 다음달 국내 처음으로 '자연 휴식지' 로 지정된다. 자연 휴식지로 지정되는 곳은 동강 상류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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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되나니
‘부산 지역 해수욕장에 1백 만 인파 운집’, ‘휴가철 본격 시작, 고속도로 정체’, ‘동해―남부 피서지 초만원’. 해마다 이 맘 때쯤이면 신문 사회면 톱을 장식하는 헤드라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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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정보] 영월 '계곡축제'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청년회가 면내 무릉리 요선정 강변에서 11∼12일 ‘계곡축제’를 연다. 장마철 상류에서 떠내려온 가재를 붙잡아 처음에 살던 상류 계곡으로 되돌려 보내는 ‘가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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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조심…전국 곳곳서 익사사고
7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 등이 잇따라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2명은 중태에 빠졌다. ◇사망 = 이날 오후 2시 25분께 경남 밀양시 무안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