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프트.인크레더블등 어색한 英語사용 말길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 갔었다.그 곳은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날마다 이용하다시피 하는 대형 할인매장이었다.차례상 준비를하려는 인파로 붐비는중에 매장측이 만든 광고전단을 보고 씁쓸
-
저는 샐러리맨입니다
I'm salaried. 얼마전에 기차를 탔는데 옆좌석에 앉은 여학생이 영어로 된 복사물을 읽고 있었다.복사물 속에 salary man이라는 말이몇번 나오길래 호기심에서 어디서 난
-
5인조 신예그룹 '걸' "로큰롤 레볼루션"
최근 발표된 5인조 신예그룹 「걸」(사진)의 노래는 과연 90년대 중반의 음악임에 틀림없는지 의문을 품게 한다.이들의 첫음반 『로큰롤 레볼루션』은 60년대풍의 정통 로큰롤을 신나게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코펜하겐의 카스트럽 공항을 한시간 간격으로 떠났다.우변호사는도쿄로,아리영은 암스테르담을 거쳐 서울로-. 서울~코펜하겐 직항편은 없다.그래서 우변호사는 서울~도쿄~코펜하겐 왕복표를
-
베트남-연하담씨의 하롱바이 탐방기
우기라고는 하나 무척 더운 날이었다. 지난해 7월 어느날.방콕에서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공항에 도착했다.태국 북부 치앙라이 고산족 마을을 답사하고 난뒤 연전에 일본에서 개최되
-
세계화 영문표기 Segyehwa로 통일
정부는「세계화」의 공식 영문 표현을 발음대로「segyehwa」라고 쓰기로 했다. 공보처는 이같은 취지를 6일자 국정신문에 싣는 한편 각 부처에 전달하고 세계화의 영문 표기를 통일시
-
언어전쟁
『英語로 표현이 궁하면 佛語로 얘기하라』『뜻이 명확하지 않으면 불어가 아니다』-.불어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긍지는 유별난 데가 있다 그들의 언어입법 역사는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
10.에이스 오브 베이스-非영어권 뮤지션
70년대의「아바」나 90년대의「에이스 오브 베이스」처럼 非영어권 출신으로 미국의 팝 시장에까지 진출해 성공한 대중음악인들은 항상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뛰어난 음악 감
-
일 젊은이들 취업 「역3K」새 풍속도(지구촌화제)
◎기획·국제·홍보직업군 선호/쾌적한 직장·보람있는 일 추구/“지각잦고 놀기 좋아한다”기업들 비난/대학도 국립보다 자유로운 사대 인기 「와이셔츠 맞춤권형」. 일본의 91년도 신입사원
-
일 경제 제조업 되살리기 운동(지구촌화제)
◎더럽고 험하고 힘든일(3K) 기피감소/“땀흘리는 아빠 진짜사나이” TV광고도/불로소득 따른 “거품경제” 경계 일본에서 한때 경제호황속의 숨은그늘로 우려되던 「3K」기피현상이 요즘
-
TV에 아리송한 「광고언어」 난무
「행텐」「다반」「니코보코」「까발로」… 이런 말들의 뜻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암호나 수수께끼같고.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의미가 전혀 다른 이러한 언어들이 TV광고에 난무하
-
방송프로 표준말 사용 아쉽다
전국의 시청자를 상대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 표준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방송에서는 아직까지 시청자들의 귀에 거슬리는 틀린 말, 틀린 발음,
-
격동하는 동구 열기의 현장을 가다(5)"우리는 동구아닌 중부유럽인"
동유럽국가를 여행하며 『당신들의 동구국가들…』 하고 말문을 열면 열에 아홉은 정색을 하며 『우리는 동유럽국가가 아니라 중부 유럽국가다』 고 반응을 보인다. 지난 40년간 그들에게
-
유럽선수들 .한국의 푸른 가을하늘 좋다|미복싱팀 지각 실격패 선언에 계속 불복
○…선수촌운영본부측은 20일선수촌에 묵고 있는 각국선수들이 서울올림픽참가를 기억할 수있는 기념메달을 각국NOC관계자를 통해 배포. 이 메달에는 남대문그림과「24회 서울올림픽」이라
-
스낵과 뱀고기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해야 좋올까. 미국 권위지의 하나인 LA타임즈는 22일자 스포츠난에서 한국의올림픽 선수들이 뱀고기를 구와 먹었다는 기사를 3단크기로 실었다. 진상은 물론 그것
-
『간난이』 영구역 맡은 코미디언 김명덕군
『이제서야 좀 「영구」로서 자리가 잡힌것 같아요』코미디언에서 하루아침에 탤런트로 변신. MBC-TV 『간난이』의 주역을 맡은 김명덕군(24)은 『「영구」를 파악하는데 3주가 걸렸다
-
범인은 과연 어떤사람들일까…음성언어학자등이 만들어본 신상명세서
윤상군유괴범들은 어떤부류의 사람들일까-. 시민들의 제보에 도움을 주기위해 장병림 (62·서울대·범죄심리학)·이현복(46·동·음성언어학) ·조두영(49·동·의대정신신경과) 교수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