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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1)|냉면
여름의 별식 냉면은 더위를 씻고 지친 입맛을 산 듯 하게 들리는 맛의 청량제다. 예전엔 특히 이북 지방에서는 집에서 일일이 국수를 눌러 만들었던 이 냉면은 점점 음식점「메뉴」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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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5)|환경위생
피서여행으로 들뜨고, 더운 날씨 때문에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 여름철은 1년 중 가장 환경위생에 신경을 써야할 계절이다. 이 계절에는 높은 기온과 긴 장마로 집안에는 습기가 차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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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공해…유해 식기|「멜라민」수지 제품에도 「포르말린」
지금까지 안전한 식기로 알려진 「멜라민」수지 식기에서 유해한 「포르말린」이 검출된다는 사실이 지난 17일 있었던 일본 공중 위생 학회 학술 발표회에서 발표되었다. 「멜라민」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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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의 보관과 세탁법
아직은 쌀쌀한 날씨라 모피가 그대로 입혀지지만 이 달 안에는 모두 손질해 들여놓지 않으면 안된다. 다음은 모피전문가 이종범씨가 말해주는 모피제품의 세탁과 보관법. 대부분의 모피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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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에 비브리오균
보사부는 21일 우리나라 동서남해에서 잡히는 갈치 등 어패류의 대부분이 급성위장염을 유발하는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되어 있음을 밝혀내고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고 냉동으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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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야생효모 이용」 과학전 전남대 박명삼 교수에 영예
70년도 과학전 최고상인 대통령상 (상금 1백만원)에 『한국산 야생효모와 그의 이용』을 연구한 박명삼씨(39·전남문리대교수)가 결정됐다. 16회인 이번 과학전에는 총 응모 2백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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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우유에 대장균과 일반잡균의 허용기준을 훨씬 넘어 득실거리고 있다고 보사부가 밝혀낸 것으로 보도됐다. 보사부의 검정결과가 사실이라면 원인을 ①우유를 짤 때 위생관리소홀 ②처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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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옷을 내「칼라」로 날염
헝겊에 손으로 무늬를 넣어 물을 들이는 이른바 날염은 특히 일본 사람들이 즐겨 해방 전에는 우리나라 여성들도 많이 해왔다. 그러나 차츰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걸린다고 요즘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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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능공 수요늘고 양성부진|새해 노동력조사
69년-새해에 논공업의 발전·확충에따라 우리나라 전제 조업부분에서 기술공·기능공의 수요가 늘고 기술자의 임금이 오르리라는 반가운 전망이 섰다. 특히 섬유,전자,토목,측량,기개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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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 고정번호 18세 이상엔 등록증
내무부는 주민등록을 한 전국민에게 군번과같이 일생동안 변하지않는 주민등록번호를주고 18세 이상자에게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민등록법 시행령개정안」을 성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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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한「꿈의 길잡이」|어린이 장난감 진단
장난감은 어린이의 지적발달과 정서생활의 도움이 되는 동시에 한없이 뻗어가는 어린이의상상력과 꿈으로의 길을 이어주는 중개자가 되는 것이다. 한국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이제 자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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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통조림
현대는 「가정요리 개혁시대」. 주부들의 사회진출로 많은 시간을 부엌에서 보낼 수가 없게 되었다. 따라서 모든 요리는 즉석에서 할 수 있도록 많은 조미식품이 개량되고 있다. 그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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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대량생산|서독에 유행하는 초현대식 공장
계란의 생산은 이제 농민들이 하는 일은 아닌 것으로 되어가고 있다. 서독에서는 대기업의 계란공장이 속출하여 이번에서 부「베를린」에도 공장지대의 한가운데 근대 건축으로된 닭의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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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식기의 인체유독성 여부|「모르모트」사육|결과 따라 사회문제화?
○…일본에서 유독성「포르말린」이 「플라스틱」(합성수지)식기에서 검출되었다는 중앙일보 8월21일자 기사를 보고 광주 조선대학교 영양학 교수 박원기(39) 씨가 시중에서 팔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