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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클래식 ④ 진양혜 아나운서
아나운서 진양혜씨가 서울 예술의전당 앞에 섰다. 진씨는 “답답할 때 음악에 집중하면 쌓여있던 감정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음악이 다가오는 방법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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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고3 교실 풍경 동영상 만든 이신혁군, 연세대 간다
이신혁고교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한 교실. 느닷없이 볼펜 소리와 책장 넘기는 소리가 리듬을 타며 타악기처럼 변한다. ‘빗자루 기타’와 ‘소화기 색소폰’ 연주가 보태진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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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빈필 신년음악회 극장서 생중계
올해 빈 필 신년음악회에서 지휘자 얀손스가 시계를 들어보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중앙 포토]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메가박스가 2013년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세계 최초로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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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연주 ‘천상의 선율’에 마음 열다
발달장애 음악인들로 구성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 이윤주·김우진·홍정한·이성민·강성민·이한결·이영수·김전준·정광영·배현규 단원(뒷줄 왼쪽부터). 20일 서울 전농동 배봉초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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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 근데 참 어렵네
한 일주일 전부터 나는 이 한 곡과 씨름 중이다. 독자들께서 이 글을 받아보실 일요일 아침, 몇 시간 더 늦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내가 이 곡의 첫 연주를 막 마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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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급히 스케줄 비워 만나는 12세女 누구?
지방에 살면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서울 구경도 쉽지 않았던 어린이 세 명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난생 처음 국제선 비행기를 탔다. 14시간의 비행 끝에 이들이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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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모여 하나의 소리 혼자보다 16배는 힘들어
한국 실내악의 기대주로 꼽히는 노부스 콰르텟 멤버들이 연습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영(바이올린), 문웅휘(첼로), 김영욱(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사진 월간 뮤직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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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 없지,여행 즐기지,비평엔 무신경...딱, 연주자 체질”
손열음:다섯 살 때부터 건반을 치기 시작한 ‘절대 음감’의 소유자. 원주여중을 졸업하고 대학교 과정인 한국예술종합학교(피아노과) 음악영재로 수석 입학해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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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공원 산책, 오페라 관람 ‘기분 좋은 하루’
8일 ‘천안 아산&’ 독자초청 공정여행에서 참가자들이 ‘에코힐링 황톳길’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8일 중앙일보 ‘천안 아산&’ 독자위원회와 사회적 기업 드림앤첼린지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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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영예
이채욱 사장(왼쪽)이 13일 글로벌트래블러의 갤러허 사장에게서 상패를 받고 있다.인천국제공항이 13일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공항’에 뽑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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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초교 일대, 예전에 저수지 자리 강남 개발 되면서 쓰레기로 매립”
지난 5일 신사동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강남구 신사동 주민센터 옥상에 오른 유원도씨. [사진=김진원 기자] “신사동 가로수길 은행나무를 보면 안타까워. 나무를 모르는 사람들이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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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 25일 그랜드힐튼호텔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그룹 부활이 오는 12월 25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2 부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활은 데뷔한 지 28년 동안 총 12장의 앨범을 내면서 전 국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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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학력향상도 우수 고교 뽑힌 진안 마령고
2년 연속 ‘학력 향상도 우수 100대 고교’로 선정된 진안 마령고 학생들이 김재섭 교장(왼쪽 첫째), 송봉준 교사(왼쪽 둘째) 등과 함께 음악 연주를 하며 공부에 지친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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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서 ‘자전거로 쓰는 자서전’ 프로젝트
지난달 24일,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 ‘자전거로 쓰는 자서전’ 참가자들이 자전거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첫 번째 2인용 빨간 자전거가 권기훈·김소연씨의 자전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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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Items - SK-Ⅱ 피테라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화장품 업계는 한정판 특별 기획 상품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일명 ‘리미티드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이 상품들은 세계적으로 한정수량만 제작하는데다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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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근면·성실한 한국인, 성과 파티 즐겨라
매튜 디킨한국HSBC은행장 새해 인사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시기를 좋아한다. 지난 1년 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되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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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마음 음악으로 힐링합니다” 메스 대신 악기 든 의사 선생님들
의사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에스큘라’가 환자들 앞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전남대병원]광주 지역 병원장들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의 선율’이 전남대병원에서 울려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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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갈망했으나 당최 모르겠는, 자유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는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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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아다지오, 끝은 프레스토
레프 톨스토이(Лев Николае вич Толстой,828~1910)지주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고 군대 생활과 방랑 끝에 농민 계몽에 힘쓴다. 서른넷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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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뮤직홈스쿨, 맞춤형 1:1 피아노 방문교육에 주목
피아노 방문교육은 체계적인 교재와 교육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교사의 레슨이 중요하다. 교사는 대부분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였기에 뮤직뮤직홈스쿨에서는 전문적인 재즈 연주와 교수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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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있어 재즈는 한 걸음 나아갔다
1959년 ‘타임 아웃’ 앨범 발매 당시의 브루벡. “재즈는 심장의 박동 소리를 지닌 유일한 음악”이라고 했다. [사진 소니뮤직]재즈의 또 한 거장이 갔다. 하지만 재즈는 그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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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주민들이 직접 축제 준비 진해 중앙동 ‘꽃비 내리는 동네’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 주민들이 7일 동네 장난감도서관에서 ‘꽃비 내리는 동네’ 마을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이웃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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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깔끔함+프렌치 깊은 맛 독특한 매력 갖춘 자연주의 요리
류태환 셰프가 간장새우가 곁들여진 ‘로 피쉬(오른쪽)’와 시그니처 메뉴인 ‘포크 벨리&스케이트 윙’을 소개하고 있다. 다섯 명의 요리사가 점심 준비로 분주하다. 0.5층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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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기엔 ‘호두까기 인형’ 제격
12월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지만 적당한 이벤트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5일 연말에 즐길 만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