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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의 아버지 둔 소금장수 딸과 낙랑공주 차이점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18) 소금장수의 아내가 아이를 낳고 삼신에게 올리는 첫 밥이 너무 소홀해 화가 난 삼신이 소금장수의 딸에게 저주를 내렸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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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천연 피톤치드 풍부한 편백나무 숲이 집 안에
━ KCC KCC(정몽익 대표이사)가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PVC바닥재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CC는 PVC창호, PVC바닥재,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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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99의 사회 … 약자들의 아픈 마음 낚아챘다
뮤지컬 ‘웃는 남자’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내년 여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할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곡을 쓰고 있다“고 귀띔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빅토르 위고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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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아버지 덕에 한국 관객과 잘 통하나봐요"
뮤지컬 '웃는 남자'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2004년 '지킬 앤 하이드'부터 이번 '웃는 남자'까지 내가 작곡한 뮤지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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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오르면 전생이 궁금해지는 까닭
━ [더,오래 시 한수] 전새벽의 시집 읽기(10) 어느 시를 읽다가 시인이란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일러스트=김회룡] 어느 시를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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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경험없는 사람이 읽을만한 책 『마음』
━ [더,오래]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8) 그것은 비행기와 기름통을 구분한 것과 같았다. 마음은 우리를 이끌고 가는 기름과 같은 연료인 것이다. 나무생각 출판사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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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흥미로운 소설책 4권을 소개합니다. 눈물 콧물 쏟아내며 마음을 찡하게 울리는 성장 소설부터 이 세상에 없는, 하지만 한 번은 경험하고 싶은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소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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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 겨울 예감 -최승관 진눈깨비 흩뿌리는 빈 들녘에 홀로 섰다 때 늦은 철새무리 날갯짓 망설이다 살얼음 강가에 내려 무딘 부리 닦는 새벽 못 박힌 부스러기 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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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조백일장
중앙시조백일장 9월 수상작 겨울 예감 최승관 진눈깨비 흩뿌리는 빈 들녘에 홀로 섰다 때 늦은 철새무리 날갯짓 망설이다 살얼음 강가에 내려 무딘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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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줄 맞추던 시절
━ 삶과 믿음 산책길에 보니 9월 코스모스가 피었다. 며칠 전만 해도 비실비실 힘없이 태양을 갈구하며 몸부림치듯 연약해 보였는데, 오늘 보니 힘이 좀 생긴 듯하다. 강바람에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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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만화가 이가라시 미키오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매거진M] 이 번잡하고 변화 많은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다. 수줍은 존재 자체로 위로가 되어주는 아기 해달 보노보노 이야기다. 단순한 그림체와 심심한 유머 속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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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터지는 들꽃 … 색색 물드는 구례
커버스토리 야생화 탐방 전남 구례 문천면 오산 기슭에 핀 노루귀. 이른 봄 꽃을 피우는 대부분의 야생화는 꽃대가 솜털로 뒤덮인 경우가 많다. 임현동 기자 툭툭 터지는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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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설 선물&] 와송 추출물에 한방성분 첨가 … 예민한 피부, 모발 건강에 좋아
조성수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이 지난해 여름 대학 산하 시니어클럽이 가꾸는 와송 농장에서 와송과 와송 제품들을 보여 주고 있다. 와송은 화학비료·농약을 치지 않고 기르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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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설 선물&] 와송 추출물에 한방성분 첨가 … 예민한 피부, 모발 건강에 좋아
조성수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이 지난해 여름 대학 산하 시니어클럽이 가꾸는 와송 농장에서 와송과 와송 제품들을 보여 주고 있다. 와송은 화학비료·농약을 치지 않고 기르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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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시어 버터’ 화장품으로 겨울철 피부 촉촉이, 마음 따뜻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공화국에서 야생하는 시어나무.찬 바람이 불면 피부가 건조해져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보습 효과가 우수한 ‘시어 버터(Shea Butte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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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 버터’ 화장품으로 겨울철 피부 촉촉이, 마음 따뜻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공화국에서 야생하는 시어나무.찬 바람이 불면 피부가 건조해져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보습 효과가 우수한 ‘시어 버터(Shea Butte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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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포도밭은 햇빛이 하는 말들을 받아 적는 원고지”
1 류기봉 시인이 포도의 당도가 가장 높은 동트기 전 이른 새벽에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2 류 시인이 식초를 만들기 위해 항아리에 담아 놓은 포도. 김경빈 기자 사는 게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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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4)] 늑돌이와 함께 춤을! "함께 길을 갈 때의 그 행복감이란!"
많은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깨달음… 그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_빅토르 위고 “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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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당한 칼부림 “그날부터…”
20대 한인 청년이 대낮 LA한인타운에서 낯선 사람에게 칼부림을 당했다.지난해 5월22일 오후 2시, LA지역 8가와 유니온 애비뉴 인근 버스 정류장.당시 한인대학생선교회(K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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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World] 에코 리조트의 미래, 남아공 캠프 자블라니
크루거 국립공원 전경.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크루거(Kruger)에는 사자, 코끼리, 표범, 코뿔소, 버팔로 등 ‘빅5’ 동물 보호구역이 있다. 그리고 이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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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 슈베르트를
러시아 출신의 이색적인 피아니스트 발레리 아파나시예프(42). 장마가 머지 않았다. 이 무렵이 되면 기억 속에서 선명한 이미지 하나가 떠오른다. 비에 젖은 숲에 대한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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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시장과 박물관에서 영감, 문화와 전통에서 미래 길어올려
알란 찬이 2009년 꾸민 중국 광저우의 베지테리언 레스토랑 수청자이.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의 프렌치 레스토랑 ‘로부숑(Robuchon)’의 실내. 베이징의 ‘더 반(Th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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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현의 ‘인간의 위대한 여정’] 두 발로 걸은 최초 인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침팬지와 다른 진화의 길 걸어… 두 손의 자유 얻은 뒤 도구 사용하고 두뇌 용량 비약적 발전#1. ‘위대한 존재의 사슬’두 발로 선 최초의 인류 아르디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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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장 설계자 "세계적인 코스 만들어졌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 전경. [사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월드 클래스다."6·7일,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이 치러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