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미도 50년] 민가 숨어 소주 마신 죄, 몽둥이에 맞아죽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저 두 놈은 너희 동기가 될 자격이 없다. 몽둥이로 때려죽여라.” 1968년 7월 11일 한낮의 따가운 햇볕이
-
[실미도 50년]민가 숨어 소주 마신 죄, 연병장서 몽둥이에 맞아죽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저 두 놈은 너희 동기가 될 자격이 없다. 몽둥이로 때려죽여라.” 1968년 7월 11일 한낮의 따가운 햇볕이
-
"동료 때려죽인뒤 불태웠다"···실미도 훈련병의 처참한 죽음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동료를 때려죽이고, 그 시신을 기름으로 태워 바다에 띄우도록 했다.” 북한 침투 작전이 취소돼 백령도에서 돌아온
-
[실미도 50년]"때려죽인뒤 불태웠다" 훈련병의 처참한 죽음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동료를 때려죽이고, 그 시신을 기름으로 태워 바다에 띄우도록 했다.” 북한 침투 작전이 취소돼 백령도에서 돌아온
-
장병관리 확 바뀔까…대법 "자살예측 부사관 사망, 軍 책임"
지난 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666기 해군병 수료식'에서 해군병이 경례하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연합뉴스] 군 장병 관리에
-
고성 산불 번지자 탄약고 필사적으로 지켜낸 육군 8군단
강원 고성군 토성면 산불의 큰 불길이 12시간 만에 잡힌 지난 2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육군 8군단 소속 장병들이 잔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육군 8군단 육군 8군단이
-
[중앙시평] 이상한 나라의 놀이터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현 지역에 적 포탄 낙하! 중대장이 외쳤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빛의 속도로 도망쳐 숨어야 한다. 훈련상황이다. 중대장 눈앞에서 얼쩡거리면
-
브룩스 "2017년 한반도 긴박···한·일 체류 미국인 대피계획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정세가 긴박했던 2017년 가을 한국과 일본에 체류중이던 수십만명의 미국인을 조기에 대피시키는 계획이 미 정부내에서 검토됐다고 빈센트 브룩
-
[서소문사진관]2019년 마지막 '입영열차' 논산훈련소 입소식 풍경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
-
탱크 60톤 건너는 다리 1시간만에 만든다…'철' 든 군인들
지난달 26일 강원도 인제 공병종합훈련장에서 제3공병여단 교량대대 장병이 간편조립교를 밀고 있다. 박용한 “들~어, 안~아, 밀~어, 당~겨!!” 뜨거운 입김이 연신 쏟아져
-
해병대 '항공 전력' 강화…'마린온 18대 배치' 항공대대 창설
해병대사령부가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의 해병 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1항공대대 창설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해병대] 해병대가 ‘마린온’(MARINEON) 상륙기동헬기를
-
여성 입학경쟁률 100대1…'보물섬' 공군사관학교 특별한 4년
12일 청주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 아음속풍동실험에서 모형 항공기 비행 조건에 따른 기류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박용한 “F-35 스텔스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 공군사관학교
-
[서소문사진관]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바다 수호자. 해군병 정모 수여식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661기 해군병 교육 수료식 및 정모 수여식에서 5주간의 훈련을 마친 해군병들이 모자를 늘로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5주간
-
민간 기업회장을 장군 대접…오픈카 태워 병사 사열한 30사단
지난 12일 제30 기계화보병사단 연병장에서 열린 국기게양식에서 방성대 사단장과 우오현 명예사단장이 차량에 탑승해 장병들을 사열 하고 있다. [국방일보 홈페이지 캡처] 육군 부대
-
육군 "민간인 사열 일부 부적절, 대책 마련하겠다"
우오현 SM그룹 회장(베레모를 쓴 오픈카 탑승자 중 왼쪽)이 지난 12일 육군 제30 기게화보병사단에서 명예사단장 자격으로 사열하고 있는 소식을 전한 국방일보 기사. 군 부대가
-
민간인 기업 회장을 장군처럼 대우…병사 사열까지 한 30사단
우오현 SM그룹 회장(베레모를 쓴 오픈카 탑승자 중 왼쪽)이 지난 12일 육군 제30 기게화보병사단에서 명예사단장 자격으로 사열하고 있는 소식을 전한 국방일보 기사. 육군 부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실전은 10분, 준비는 1년” 국가대표가 흘리는 ‘피ㆍ땀ㆍ눈물’
18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9’ 행사에 참여한 국방부 의장대. 박용한 버킹엄 궁전 앞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은 영국을 상징한다. 위엄과 절도를 갖춘 근위
-
포탄 21만발 퍼부은 노리(NORY)고지 전투 영웅, 69년 만에 무공훈장 받아
6.25 전쟁 전투 영웅 무공훈장 수여식이 14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김두식(88) 예비역 중령(당시 소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프리
-
제 87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 87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이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거행되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
-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북한이 두려워하는 F-35A 첫선
한국 공군의 F-35A. [사진 방위사업청] 다음달 1일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가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인다. 국방부에
-
"아픈 장병에 행군 강요해 근육 파열…육군 인권침해 심각"
육군 7군단이 장병들에게 무리한 체력단련을 강요하고, 아픈 장병에게는 병명이 적힌 ‘인식표’를 달게 하는 방식으로 인권 침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
[서소문사진관] 시위 막아야 할 경찰이 고속도로 점거 시위 나선 이유
국가방위군 편입에 반발하는 멕시코 연방경찰들이 3일(현지시간) 제복을 입고 멕시코시티에서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가방위군 편입에 반발하는 멕시코 연방경찰들
-
드론이 적 발견해 자폭까지…육군이 꿈꾸는 드론의 ‘미래전’
무인기(드론) 3대가 약 30m 상공에서 나란히 줄을 맞추더니 시속 80㎞ 속도로 하강했다. 목표물은 군용 트럭 바깥에 설치된 그물. 표적으로 삼은 적 차량을 향해 드론이 자
-
[서소문사진관]장갑차와 중무장 군인 호위 속 마두로, 군 기지 등장해...
2일 마두로 대통령(앞줄 오른쪽 둘째)과 군 수뇌부가 서 있는 연단 왼쪽으로 위장막을 두른 장갑차와 기관총을 든 군인들이 주변상황을 경계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마두로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