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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자선음악회 열어 호스피스 중요성 알린다
"사실상 의학적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이 중환자실에서 무의미한 치료를 받기 보다 호스피스를 통해 육체적 고통을 줄이고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4일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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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법원 '죽을 권리' 인정 판결
호주 법원은 30일 안락사 희망을 밝힌 뒤 혼수상태에 빠져 인공 급식으로 3년을 연명해온 여성에게 급식을 중단해도 좋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식물인간의 죽을 권리에 관해 일대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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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평온·불안 이라크 표정
시내 곳곳의 레스토랑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외식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많은 집에선 갓 잡은 양의 피를 대문 앞에 뿌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티그리스 강변에선 어린이들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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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금고가 비었습디다-DJ 정권 5년의 경제실록'
금고가 비었습디다-DJ 정권 5년의 경제실록/김수길.이정재.정경민.이상렬 지음, 중앙 M&B, 1만5천원 지난해 중앙일보에 장기 연재됐던 특별기획 '미완의 개혁-국민의 정부 경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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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죽음'을 원한다
수술과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암이 점차 진행해 불가역적인 죽음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의미 없는 심폐소생술을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매년 약 6만명의 말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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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침' 발표 논란] 외국에서는
외국은 임종환자에 대한 연명(延命)치료의 중단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대만은 2000년 호스피스(말기환자에 대한 서비스) 관련 법률을 공포하면서 심폐소생술 거부 요건 등 임종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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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가망없는 임종환자 치료중단"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불필요한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내용의 의료지침이 확정됐다. 대한의사협회 의학학술 모임인 대한의학회는 27일 '임종환자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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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가망없는 임종환자 치료중단"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불필요한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내용의 의료지침이 확정됐다. 대한의사협회 의학학술 모임인 대한의학회는 27일 '임종환자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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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새 대통령 쌀 개방 등 분명한 원칙 제시해야
▶사회=중요성에 비해 뉴라운드 협상에 대한 관심이 별로다. "UR때 그렇게 난리치고 또 무슨 협상을 하느냐"고 생각하는 것 같다. ▶崔낙균 실장=국제무역협상은 무역환경 변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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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중단, 환자 스스로 결정케 해야"
회복불능 환자에 대한 연명치료중단 문제가 생명윤리논란을 야기하지 않으려면 치료 중단여부를 환자 스스로 결정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세대 의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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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료윤리심의기구협의회' 발족
의사단체가 회복불능 환자의 연명치료 중단 문제를 포함한 의료윤리 문제 전반에 대해 본격적인 여론수렴 작업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학회는 오는 30일 가톨릭 의대에서 의료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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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환자 치료 중단, 가족 요구땐 생명경시 행위"
임종환자의 연명(延命)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의사윤리지침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환자 본인의 뜻이 아니라 가족의 요구에 의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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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환자의 연명치료 중단 가족 요구땐 생명경시 행위"
임종환자의 연명(延命)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의사윤리지침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환자 본인의 뜻이 아니라 가족의 요구에 의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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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평가원 ``임종앞둔 환자 치료 무의미`` 진료비 지급 거부
대한의사협회가 임종을 앞둔 환자의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윤리지침 초안을 만든 가운데 정부가 연명치료를 불필요한 진료행위로 판단해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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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앞둔 환자 치료 무의미" 健保평가원,진료비 지급 거부
대한의사협회가 임종을 앞둔 환자의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윤리지침 초안을 만든 가운데 정부가 연명치료를 불필요한 진료행위로 판단해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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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종환자 치료중단 지침 실정법에 저촉``
보건복지부는 의료계가 추진 중인 '임종환자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윤리지침'이 실정법에 저촉된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 복지부 이용흥 보건정책국장은 "의료윤리지침은 형법과 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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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환자 치료중단 지침 복지부 "실정법에 저촉"
보건복지부는 의료계가 추진 중인 '임종환자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윤리지침'이 실정법에 저촉된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 복지부 이용흥 보건정책국장은 "의료윤리지침은 형법과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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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임종환자 진료중단 지침 작성
의료계가 사망이 임박한 환자에 대해 불필요한 치료를 중단하는 문제를 놓고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 지난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소극적 안락사' 논란이 재점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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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해치는 公조직
발전 노조의 파업이 지속되고 있다.발전 노조를 비롯한 공공노조는 우리나라 근로자 중 비교적 높은 보수와 고용안정을 누려온 기득권층에 속한다. 이런 그들이 지금 공공성을 수호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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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미궁 속의 최고 지도자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이 1981년 그의 장남(오른쪽 위), 그의 처제와 그녀의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그는 매우 비밀로 둘러싸인 삶을 살고 있다. 경호원 이영국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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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리포트] "쪽방사람들이 굶어 죽어간다"
지난 2주동안 사이버리포트 테마취재팀은 '0.5평 쪽방사람들'에 대한 특별취재에 나서 그들의 삶과 현장을 조명했다. 이 시점에서 취재진은 쪽방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는 시민단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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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원식 인천대 기획예산과장 별세 外
▶金元植씨(인천대 기획예산과장)별세〓12일 오전 7시 인천시 천주교회, 발인 14일 오전 10시, 032-461-5114 ▶申潤鍾씨(전 두산농산 고문)별세, 申榮燮(농촌진흥청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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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식량난 여전"…방북 토니홀 의원
식량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토니 홀 미 오하이오주 하원의원(민주당)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심각한 경제상황을 증언했다. 그는 1996년 이후 북한을 여섯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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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질서냐 혼란이냐
대우그룹이 끝내 해체위기로 몰렸고 현대건설이 부도를 연장해가며 마지막 연명을 하고 있다. 개발독재시대를 리드하며 성장 한국의 신화를 남겼던 두 기업의 스산한 퇴장을 보면서 한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