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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랏빚 1117조, 주범은 공무원·군인·사학 연금
나랏빚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어제 발표한 ‘2013 회계연도 국가 결산’에 따르면 미래에 갚아야 할 빚까지 포함한 나랏빚은 지난해 말 현재 1117조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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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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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나랏빚 821조 … IMF 새 기준 따라 세계 첫 산정"
나랏빚이 82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 1인당 1628만원꼴이다. 14일 기획재정부는 2012년 말 공공부문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64.5%에 이르는 821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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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관료의 역주행, 민심이 안 보인다
이하경논설주간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신드롬을 바라보는 여권 인사들의 심기가 편치 않다.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도 있다. 실제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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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통령의 원칙, 관료의 생존 방식
이하경논설실장 이달 초 서울시내 한 호텔 식당에 같은 지역 사투리를 쓰는 전·현직 거물급 인사 20여 명이 모였다. TK 출신 전직 장관급의 모임인 대경회(大慶會)의 만찬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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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연 6% 수익 연금펀드 들어 소득공백기 넘겨라
Q 서울 서초구에 사는 유모(45)씨. 회사원으로 정년 퇴직까지 10년 정도 남았다. 공무원인 부인과의 사이에 자녀 둘이 있다. 한 달 수입은 부부 급여 700만원과 경기도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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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급증 … 자산 증가율의 10배
직장인 김진호(33)씨는 교사인 부인과 맞벌이로 한 해 7500만원을 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 갖기를 미루고 있다. 빚 부담 때문이다. 그는 “전셋집을 얻을 때도 적지 않은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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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처음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는 국회의원들로부터 융단 폭격을 받았다. 국회의원들은 여야 한목소리로 국가부채가 급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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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357조7000억, 복지에 106조, 나랏빚 500조
내년 복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다. 국가부채 역시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경기침체로 재정 수입이 줄어드는데도 복지 예산이 크게 불어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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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40대 정부기관 연구원 10년 후 조기퇴직하려는데
Q 부산에서 정부기관 연구원으로 일하는 정모(42)씨.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이며 둘 사이엔 초등생 자녀 2명이 있다. 부부 합산 월소득은 675만원 정도. 지난해 은행 담보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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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도 합산 나랏빚 1500조로 늘 듯
공공부문 부채 범위에 206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추가로 포함될 전망이다. 정부가 그동안 일반정부 부채 통계에 포함하지 않았던 LH·한국수자원공사·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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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 수첩엔 왜 이나모리가 없나
이철호논설위원박근혜 수첩엔 왜 이나모리가 없나 낙하산 시즌이 돌아왔다. 공기업은 물론 ‘무늬만 민영화’된 기업에도 모피아·캠프 출신들이 줄줄이 내려오고 있다. 장터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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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1년 앞둔 대기업 부장, 노후 준비하려는데
Q서울 답십리에 살고 있는 정모(57)씨. 대기업 부장으로 임금피크제를 신청했는데, 내년이 정년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아들이 분가해 지금은 부부 둘만 살고 있다. 모아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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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연금 지급보증, 국가부채 늘리지 말아야
국민연금이 고갈될 경우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국민연금을 국가가 직접 지급보증한다고 명시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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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부채 902조 … 1년 새 16.6%↑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국가부채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군인·공무원에게 지급해야 할 연금 지급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중앙정부 재무제표상 부채가 지난해 902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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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악성 종양이 된 공무원·군인연금
지난해 기준으로 국가재무제표상의 국가 부채가 총 902조4000억원으로, 1년 만에 128조9000억원이나 늘어났다. 앞으로 퇴직할 공무원·군인들에게 줄 연금충당부채가 1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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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민연금기금 일부를 기초연금에 써도 되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재원 중 30%가량을 국민연금기금에서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놓고 “노인 빈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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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교사생활 은퇴한 60대, 매달 받는 연금이
Q. 경기도 과천에 살고 있는 박모(63)씨. 고교 교사로 38년 동안 근무하다 지난해 8월 은퇴했다. 모아놓은 자산은 6억원 상당의 아파트와 현금 자산 3억원 등 9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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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부동산 활성화 정책 기조 유지한다
[박일한기자] 18대 대통령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진다.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기조는 대선 과정에서 발표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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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 250만원 50대, 무주택인데 집 사야할까?
서울 동작구에 사는 정모(53)씨. 운수업을 하고 있으며 전업주부인 부인과 대학생인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한 달 수입은 250만원 정도. 그동안 모아놓은 자산은 5억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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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리모델링] 30대 직장맘, 친정 부모에게 물려받은 공장 자산운용 어떻게 할지
경기도 용인에 사는 이모(34)씨. 회사원으로 대학 강사인 남편과 친정 부모를 모시면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모아 놓은 자산은 친정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경기도 파주 소재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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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독신생활하는 46세 공기업 직원, 은퇴 전 현금자산 늘리고 싶다
Q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모(46)씨. 공기업 직원으로 독신생활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이 없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 없는 것이다. 강동구에 내 집이 있지만 전세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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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없는 40대 회사원 부부, 노후자금 어떻게?
Q 경기도 의정부의 김모(45)씨. 자녀 없이 부부 단 둘이 살고 있다. 앞으로도 자녀 계획이 없다. 회사원으로 월급여는 400만원 정도다. 부인은 전업주부지만 교육비가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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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온 맞벌이부부, 서울서 아파트 사려면
서울 둔촌동에 사는 이모(45)씨. 약사로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10살, 7살 난 두 아이를 키우는 결혼 10년차다. 토목 엔지니어인 남편을 따라 7년간 지방에서 살다 최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