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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왕(王)의 남자’ 이재오(65) 특임장관의 ‘90도 인사’가 화제다. 한때 ‘오만하다’는 소리도 들었던 그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했던가. 전매특허가 된 인사법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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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10월 16~17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양호 사랑 : 베풂 길방 : 北 36년생 미우나 고우나 내 혈육이 최고. 48년생 친인척이나 반가운 사람과 만남. 60년생 돈 쓸 일이나 사람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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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2-6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키 큰 몽골리안 - .” 그녀가 나처럼 길게 꼬리를 끄는 말투로 받아놓고 다시 진지해진 표정으로 중얼거리듯 자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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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재 500억원 영화계 기부, 멋진 영화인 신영균
눈빛이 밝고 혈색이 좋았다. 여든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젊은 인상. 서울 명동의 사무실에서 신영균 전 예총 회장을 만났다. 최근 사재 500억원을 기부해 한창 주목받는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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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을 누가 후원하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종원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서 유인촌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스타뉴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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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공생, 동화나라 공화국에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인어공주호를 타고 강을 건너 작은 섬에 오르면 책나라 왕국이다. 책으로 쌓은 탑을 지나가면 숲속 벤치, 식당, 화장실 어디에서나 책을 발견할 수 있다. 가는 길목마다 아름다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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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최종원을 누가 후원하랴
연예인이 공직을 맡게 되면 세간의 시선이 더 쏠리게 마련이다. 잘 아는 얼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 예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이에 맞설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으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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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애희곡’
제목만 보면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가 떠오른다. 물론 ‘사랑’을 다루긴 한다. 그러나 달콤하거나 애틋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막장을 향해 달려가는 걸작적 멜로 드라마’라는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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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지 글래머러스 S라인, 섹시화보 공개
배우 이윤지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2일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프루프’의 주인공 이윤지가 전혀 다른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이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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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공연문화 키우자” 대구 소극장 페스티벌
극단 뉴컴퍼니의 뮤지컬 ‘미용명가’. [대구소극장협회 제공]대구시내 소극장들이 모여 축제를 마련했다. 대구소극장협회와 남구청이 공동주최하는 ‘소극장, 있다 페스티벌’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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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수묵화, 시, 시나리오 … 영화까지 접수 나선 ‘팔방미남’
“남자의 심리를 남자보다 더 잘 그린 시나리오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는 김영호. “예술영화든, TV 통속 드라마든 장르를 불문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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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도 없는데다 무대 울렁증 … 내가 자신 있는 무술로 길 찾았습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달인’김병만씨는 이번 추석‘달인쇼’ 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이 시대 진정한 광대’란 말을 많이 들었다. 개그콘서트 녹화를 앞두고 대기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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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도 없는데다 무대 울렁증 … 내가 자신 있는 무술로 길 찾았습니다”
‘달인’김병만씨는 이번 추석‘달인쇼’ 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이 시대 진정한 광대’란 말을 많이 들었다. 개그콘서트 녹화를 앞두고 대기실에 만난 그는 방송인,예능인처럼 세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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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뮤지컬 배우기
김지혜(37·경기 분당구)씨는 딸 윤서현(경기 정자초 4)양을 3년째 영어뮤지컬 학원에 보내고 있다. 윤양이 집에서 혼자 CD를 듣고 노래 연습을 할 정도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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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젊음은 각성하라!
# 로버트 윌슨은 올해 69세다. 이미지 연극의 세계적 거장이다. 그는 지난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사랑’이란 테마로 국립극장 등에서 펼쳐지는 ‘2010서울연극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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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10월 2~3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36년생 집안일은 서로 분담해서 할 것. 48년생 작은 것에 연연치 말고 근본 목적에 충실. 60년생 초대 받으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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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2-4
혜련에게는 태연하게 이제 막 지방에서 서울로 자리를 옮겨 앉은 중진 연출가 행세를 했지만, 그 무렵 내 처지는 막막하고도 고단하였다. 88올림픽 이후 한동안 흥청거렸던 문예부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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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시작과 끝에 그가 있다 ‘제 5의 멤버’ 엡스타인
브라이언 엡스타인 (Brian Epstein · 1934~67)“만약 누군가 비틀스의 ‘다섯 번째 멤버’가 됐다면, 그는 바로 브라이언이었을 것이다.” 폴 매카트니의 이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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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미래, 스토리가 답이다
‘한류 2.0’. 지난 8월 일본 내 정식 싱글을 발매하며 일본 진출을 알렸던 걸 그룹 소녀시대의 도쿄 쇼케이스를 보도하며 일본 언론들이 쓴 표현이다. 그간 한류가 배용준,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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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샛별] 올 영화 출연작만 네 편, 송새벽
어린 시절 모습으로만 따지자면 송새벽은 ‘세상에서 제일 배우할 것 같지 않은 애’였다. 지금 그는 올해 충무로 최대의 ‘발견’으로 꼽힐 만큼 질주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우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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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9월 25~26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6년생 마음 비우고 건강에 신경 쓸 것. 48년생 잘 자고, 잘 먹고, 편안히 지낼 것. 60년생 장거리 이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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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로... 원빈의 귀환
원빈은 참 불친절한 배우다. 다작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작품 외 활동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빈의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막강하다. “이 여자는 내 OOO야”라는 한마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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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9월 18~19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6년생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48년생 집안일은 가족이 서로 힘을 모아서 할 것. 60년생 외출자제 하고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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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봉원장의 비밀교정칼럼] 인코그니토 설측교정, “연극무대 서도 발음장애 이상無”
A대학교 연극영화과 새내기 전지혜(가명, 20)양은 과에서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끼도 많아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불린다. 화려한 수식어가 잔뜩 따라 붙는 상큼한 그녀에게도 그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