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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잘해야 창업지원금 받는 이상한 나라”
[일러스트 중앙포토]벤처·창업 시장에서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부른다. 미국 벤처 캐피털 회사 카우보이벤처스의 설립자 에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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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강국을 가다] 청년에게 창(創)을 허하라
청년실업은 지구촌의 화두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어느 나라든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졌다. 취업문이 현저히 좁아진 시대, 결국 창업에서 탈출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 한국도 ‘창조경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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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연구] 정·관·재계의 ‘신주류’ 서울대 82학번 大해부
[월간중앙]베이비부머의 마지막 세대로 한국사회 각 분야에서 의사결정권 행사… 역대 학번 중에서 서울대 82학번만큼 막강한 영향력 행사한 전례 없어 서울대 82학번으로 정치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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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한국에서 노벨 과학상 나오지 않는 진짜 이유는?
1970년에 일간 경제지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4배가 넘는 570카로리나 됩니다.” 유명 제과회사의 쵸코볼 과자 광고 카피였다. 쌀밥 100그램에 비해 영양가가 4배란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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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75% 보증 대출로 연명 … 떼이면 결국 국민세금
수도권의 중소 의류업체 A사는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적자)을 냈다.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한계기업)’이다. 그런데도 주거래은행은 이 업체의 대출금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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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미국서 성공사례 배운다
기업과 협력해 사업화에 성공한 미국 병원의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연구중심병원 10개 기관 대표단은 사업화 성공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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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대륙의 실수, 반도의 한숨
양선희논설위원이런 광경을 이렇게 빨리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지난주 중국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에 쏟아진 매스컴과 소비자들의 반응 얘기다. 미국 애플사 신제품 발표에 버금가는 열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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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뱅킹 확대, 포터블 브랜치 도입…핀테크 분야 선두주자
KB금융그룹은 지난 8월 26일 생체인증기술을 KB금융 계열사에 소개하기 위한 ‘제2차 KB핀테크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맥·홍채·지문·안면·음성·서명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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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쇼팽 콩쿠르와 노벨상은 토종의 힘
이철호논설실장올해 쇼팽 콩쿠르에서 조성진은 압도적 승자였다. “우승자이자 금메달은…”이란 마지막 멘트에도 짐짓 혼자만 모르는 눈치였다. 2등 아믈랭을 비롯한 모든 눈길이 조성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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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지속 가능한 개발
100여 년 전, 미국 광산국은 10년 내 미국 석유 매장량이 바닥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1970년 지미 카터 미 대통령 역시 “10년 후 석유는 모두 고갈될 것”이라 경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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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등 거센 도전에 직면한 한국 반도체 산업
한국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번 물러설 수 없는 전면전의 길목에 서게 됐다. 한국 반도체는 지난 10여 년간 평온하게 세계시장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누렸다. 지금도 세계 메모리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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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연구·국책사업 성과] 논문 인용 비율, 국내 종합대학 5위
경희대의 교육 역량은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유수 대학들과 경쟁하는 연구 수준과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경희대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살찌우는 밑거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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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는 결제기에도 통하네 … 삼성페이 사용자 100만
19일 오후 서울 강남역 부근의 한 음식점. 식사를 마친 직장인이 계산대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뜬 카드모양 그림을 내밀자, 직원은 이를 받아 바로 신용카드 결제기에 갖다댔다. 1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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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유전자만 싹둑, 세포 치료제 개발 가속도
50년 전만 해도 바나나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다. 크고 껍질이 두껍고 단맛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바나나를 찾아볼 수 없다. 1960년대 곰팡이 ‘TR1’이 일으킨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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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R&D에 40여 년간 집중 투자 스타트업 인재 배출
‘SW 연금술’ 시대다. 소프트웨어(SW)는 사물을 첨단으로 바꾸고 산업을 혁신으로 이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무인차, 유전자 분석, 웨어러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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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운동’은 한국 제조업 부활의 원동력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공통점은? 둘 다 차고에서 창업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차고는 뚝딱거리며 뭔가 만드는 공간이다. 이런 차고에서 출발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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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 독도] 역사·지리·국제법 모두 말하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하늘에서 바라본 독도의 모습. 작은 바위섬이지만 다양한 가치를 가진 귀중한 우리의 땅이다.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날은 어떻게 정했냐고요? 고종황제가 190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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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잉어 키우는 관상용 연못이 생태계를 망쳐요"
고영민 박사곶자왈은 제주의 생태 젖줄이다. 곶자왈의 생태 지표를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이 물과 뭍에 살면서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서류, 개구리다. 제주양서류생태연구소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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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9·11 테러범 잡은 진짜 영웅은 ‘데이터 브로커’
“캠핑 장비를 구입한 후 경품 추천 이벤트에 응모했습니까.” “ 베이비샤워(Baby shower·출산 전 축하행사) 파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까.” “새로 이사한 집의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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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바이오매스의 절반을 태워버렸다
이젠 교훈은 명확해졌다. 석탄과 석유를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이산화탄소는 열을 가둬 지구온난화를 유발한다. 그것만으로도 화석연료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토대가 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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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본 자동차 리콜 … 무리수, 속임수, 자충수
떠밀리듯 리콜 계획을 내놓은 폴크스바겐이 국내 시장 곳곳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폴크스바겐 차량 등록대수는 2901대로 8월(3145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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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이끈 공유경제 … 10년 뒤 396조원 세계 시장 열릴 것
박대수얼마 전 미국 대선후보에 이름을 올린 하버드대 로런스 레식 교수가 2008년 저서 『리믹스』에서 처음 언급한 공유경제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유휴자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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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사라진 바다사자 다시 볼 날 있을까요
조광현씨와 유리에 비친 고래상어 세밀화를 겹쳤다. 고래상어는 남해와 제주 바다에서 볼 수 있다. 몸길이가 20m에 이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다.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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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옆 축구장 32배 크기 생태 테마파크 조성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전남 순천만정원 인근에 축구장 32배 크기의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순천시는 1일 “순천만정원 맞은편인 해룡면 일대에 생태 테마파크를 짓기로 ㈜썬아이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