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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1곳당 14억 적자…등록금 동결 이후 최악 재정난
지난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회원들이 등록금 부담 완화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으로 1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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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차 무역합의 속 빈 강정…미국 경제 좋아보이는 건 착각”
━ [세계 경제석학 2020 진단 ⑤] 스티븐 로치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 스티븐 로치 “만약 다른 나라가 미국 제품 베끼는 것을 허용한다면, 이는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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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폭 1년 만에 최대…일본여행 줄고 해외 배당 늘어나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올 들어 최대로 나타났다. [뉴스1] 10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0월 국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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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수출액은 일년째 내림세
지난 8월 27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뉴스1] 10월 경상수지가 78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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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짜장면값은 1900원…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통계로 시간여행’
[사진 국가통계포털 ‘통계로 시간여행’ 화면 캡처] 1990년 짜장면값은 1900원, 냉면 3800원, 시내 버스비 251원 , 휘발유 ℓ당 422원. 출생아 수는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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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경상수지 415억 달러…7년 만에 최소
수출 감소로 상품수지 흑자규모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뉴스1] 올해 3분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가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경기 둔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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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은 과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닮아가나 - 저출산·저물가·저성장 닮은꼴
주력 산업 경쟁력 정점, 서비스업 부진도 비슷… 화폐가치, 제조업 구조, 대외의존도 등에서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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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빠진 한국 방위산업' 네덜란드에서 찾은 성공전략은
━ Focus 인사이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IDEX(Intern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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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국교 정상화 이후 단 한번도 흑자 못내
54년간 무역 적자 누적액 700조원대… 부품·소재 높은 의존도와 중국 부상 영향 디스플레이 소재는 한국이 일본과의 무역에서 매년 손해를 입고 있는 분야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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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전망, 2.5%→2.2%→2% 분기마다 내리막…KDI 전문가 설문조사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우리 경제에 대해 “투자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며 경기 부진이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4월 ‘경기 부진’을 공식화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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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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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경상수지 적자보다 걱정되는 '자본의 파업'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4월 경상수지가 6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83개월 만에 흑자 행진이 멈췄습니다. 경상수지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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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호 나선 기재부…"5월에는 경상수지 흑자 전환, 올해 600억달러 흑자 예상"
기획재정부가 4월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엄호에 나섰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4월 경상수지 분석 배경브리핑을 열고 “4월 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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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600달러 면세한도 늘린다…홍남기 "검토 진행 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와 ‘면세 한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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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율관찰대상국’ 하반기 제외될 가능성
한국이 계속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랐다. 미국 재무부가 28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과 중국·일본을 포함해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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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역갈등에도 '환율조작국' 면해…한국은 하반기 제외 시사
미국 재무부가 28일(현지시각) 올해 상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다만 보고서는 “한국이 현재 상황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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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성장률 6.2%로 하락···최악 시나리오는 따로 있다"
주하이빈 JP모건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박현영 기자 ‘6.2%’.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건의 주하이빈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겸 중국 수석전략가가 전망하는 올해 중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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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펀드 암흑기…부동산 펀드 그나마 선방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암흑기.’ 지난해 국내외 펀드 시장을 요약하는 말이다. 20일 본지가 펀드평가사 KG제로인과 함께 지난해 펀드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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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였다! 트럼프가 시진핑에 모욕감 느낀 이유
파키스탄에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가 휘청하고 있다. 자의반타의반 중국서 돈을 많이 빌려오더니, 결국 지난 9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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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조작국에 점점 가까워지는 중국…므누신의 경고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에 합의한 미국이 내친 김에 중국을 몰아붙이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중국 위안화 가치를 문제삼고 나섰다. 스티븐 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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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강한 원화 시대를 향하여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지금부터 10년 반 전인 2007년 10월.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경제변수는 바로 환율이었다. 미 달러당 원화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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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억 vs 4679억 달러 … 외환보유액 얼마면 될까?
1997년 12월 18일. 대통령 선거날, 김대중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한국의 가용 외환보유액은 39억4000만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국가 부도사태였다. 단기 외채를 끌어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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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엿보기]한국은 대미 무역수지 180억 달러 흑자, 미국은 229억 달러 적자…왜 다를까?
‘180억 달러? 229억 달러?’ 지난해 한국의 대(對) 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80억 달러다. 1년 전보다 23% 줄었다.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그렇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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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흑자 줄었는데 웃는 정부 … 한·미FTA 협상서 ‘유용한 무기’ 얻어
“다행스러운 숫자네요.” 지난해 대(對)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업무 담당 직원들은 이런 반응을 내놨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