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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칼럼]북한이 붕괴 않는다면…
필자는 '계간사상' 최근호 '북한은 붕괴될 것인가' 를 기획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북한이 붕괴되는 경우에 한국이 담당해야 할 '통일비용' 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면서도 만일 북한이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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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의 상징 북한 경수로 첫 삽질
[금호지구 = 경수로공동취재단]한반도 평화와 남북화해 협력의 상징이 될 대북지원 경수로 (輕水爐) 의 역사적인 첫 삽질이 시작됐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와 북한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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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착공 현장 리포트]리셉션서 남북한 대표단 정담
[금호지구 = 경수로공동취재단]한반도 평화정착의 염원을 담고 추진돼온 대북 경수로 착공의 발파음이 함남 금호지구에 울려퍼졌다. 가랑비가 오랜 가뭄에 시달려온 북한땅을 촉촉히 적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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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착공식 갖는 북한 경수로
19일 첫삽을 뜨게 된 대북 (對北) 경수로 사업은 94년10월 북.미 기본합의 이후 오랜 줄다리기 끝에 이뤄지는 역사적인 대북지원 사업이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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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북경수로 착공식…한국·미국·일본서 200명 참석
대북 (對北) 경수로 건설을 위한 착공식이 19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폐쇄사회인 북한에서 국제기구및 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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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사이버 제국주의
50여년이 넘게 광복절을 기념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다시는 비슷한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1백여년전 서양의 제국주의가 노도같이 밀려올 때 새로운 대세를 읽지 못하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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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가 쓴'미래로 가는 길'엔 컴퓨터의 가능성에 가장 먼저 눈을 떴던 사람이 1830년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수학교수였던 찰스 베비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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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영화관 (1)
우 리는 6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극장에 들어가 한편의 영화를 본다.컴컴한 실내공간에 앉아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화려한 환상의 세계에 빨려들어 현실의 고통을 잠시 잊어버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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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훈련 특수부대 만행
[하라레 AFP=연합]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10일 북한인들이 훈련시킨 특수부대가 잔혹행위를 저질렀다는 지난주 인권단체의 주장과 관련,역사적 과오가 되풀이돼서는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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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기념 중국영화 '아편전쟁' 편집작업 한창
중국의 상하이(上海)필름 스튜디오에서는 현재'아편전쟁'의 편집작업이 한창이다. 제작기간 3년.중국 영화사상 최대인 1억3천만위안(약 1백30억원)의 엄청난 제작비.오는 7월1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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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술/부시맨/언더시즈2/꽃잎
□…CTN(채널29).남도의 술'(저녁7시)=호남지역의 전통민속주와 남도의 문화관계를 조명해본 자체제작 다큐멘터리.전통 민속주의 역사와 종류,나아가 민속주가 남도의 문화에 미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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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사독촉은 강제진압 뜻-국민회의 한 의원
“지금은 시중의 설(說)을 거론했지만 야당이 계속 무책임한폭로전으로 나올 경우 구체적 정보를 바탕으로 폭로할 것이다.정보라면 야당보다 여당이 훨씬 많다.”-여당 관계자. “현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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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그룹인터뷰 내용중 문화.여성정책 비교
현 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물론 이는 문민정부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기대치가 높은데 따른상대적 폄하(貶下)성격이 강한게 사실이다.그러나“역대 정권중 가장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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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술-西歐의 제3문화 새 관심사로
올해 크게 두가지 흐름이 부상할 전망이다.하나는 자연과학적 발견과 연구성과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제3문화'이며,다른 하나는 한국 민주화의 주요한 계기였던 6.10민주화운동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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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신호범씨 주한美대사 물망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역임했던 재미교포 신호범(愼昊範.61.사진)박사가 지난해말 사의를 표한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 대사 후임 물망에 올랐다.클린턴 행정부는 스티븐 솔라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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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수의 轉向
한때 열렬한 공산주의자였던 영국시인 스티븐 스펜더가 전향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단순했다.19세기초의 영국시인 존 키츠 추모행사에서 역시 열렬한 공산주의자였던 한 시인의 연설이 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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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生 알기 좌담회
서기 2000년대의 어느날 전생(前生)체험을 얘기하는 좌담회가 열렸다.타임머신이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어떤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썼는지 자신들의 과거,즉 전생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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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생물체 존재론' 계기 지구위상 다룬 과학서 눈길
이 우주에서 인간이 유일한 지적 생명체인가.최근 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제시한 화성운석은 추가 연구결과 그대로 확인될 경우 인간의 철학적.종교적 기반을 뿌리째 뒤흔들어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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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글로벌리즘
물반 고기반이라는 말은 더러 낚시꾼이 잘 떠는 허풍치고도 최고수준에 들 것이다.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현지시간 16일의애틀랜타는 목에 두른 끈에 매단 신분증이 가슴 위에서 펄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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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거운동 하지않을 권리도 있다-콜린 파월
▷『운수성 관료들은 초등학교 5학년생만큼도 지식이 없다.』-일본의 오쿠라 전 야마토운수사장,운수성 간부들은 현장 지식은 전무한 채 행정규제만 일삼는다고 비난하면서. ▷『이 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