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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0년 집권플랜’ 제시 “핵심은 역시 경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20년 집권플랜’의 청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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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 중·고교 교과서에서 빠진다
지난 2016년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이 교과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폐기됐고, 새 교과서는 검정 체제로 집필돼 2020년부터 사용된다. [중앙포토] 현재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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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은 공산폭동…노무현 정부 보고서는 왜곡됐다”
제주 4·3사건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지슬'의 한 장면(왼쪽)과 제주4·3평화기념관에 모셔진 4·3 당시 숨진 희생자들의 영정. (오른쪽) 프리랜서 장정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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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뉴욕타임스, 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 낸 이유는
2018년 3월 30일 오후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 서명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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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망신주고, 페이스북서 씹고…아사히신문 이 잡듯 하는 아베
“그거 내가 쓴 겁니다. 이전에 내가 NHK에 압력을 넣었다고 날조 보도를 해놓고도 아사히 신문은 나한테 사과 한마디 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평창 블리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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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망명정부의 사교단체서 친일 정치단체로 … 왕권 탈취 노리다 자멸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변란 독립협회는 독립문 건립 모금운동 등 창립 취지에 맞는 활동을 초기에 펼치다 점차 변질돼 갔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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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MB-친노 해묵은 ‘원한(怨恨)정치’ 딜레마
노무현 일가 뇌물수수 ‘죄’를 드러낸 이명박 정부의 ‘죄’를 벌하나 책임, 용서, 화해가 연계되는 과거청산이 미래지향적인 해법 2008년 2월 25일 국회앞마당에서 열린 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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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 장례식 2년2개월이나 연기, 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조선중화론과 ‘國喪 정치’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려 2년2개월이 지나서야 열린 명성황후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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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 책임론’프레임에 갇혀 비난과 매도 일색… 대한제국은 결코 무능하거나 자멸하지 않았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선포일 기념 전문가 토론 대한제국 창건 120주년을 맞아 ‘왜곡된 대한제국, 부활하는 대한제국’을 주제로 세 전문가가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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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평가] 전남대, 교도소 찾아 철학 강의 … 경희대는 ‘감정 노동’ 연구
━ ① 학과평가 인문·사회계열 전남대 철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을 데리고 철학을 알리러 캠퍼스 밖에 수시로 나간다. 인근 고아원에 가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만화영화를 틀고,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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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無知’가 빚는 ‘대한민국 건국’ 논란
━ 사설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에서 ‘건국절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문 대통령은 “2년 후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고 규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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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는 만큼 써내려간 ‘글장정 25년’ … “지금은 느긋이 세상 내려다본다”
━ 인터뷰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 편 펴낸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새 시리즈가 나왔다. 이번에는 서울이다. 9권 ‘만천명월 주인옹은 말한다’는 종묘·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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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사반세기 … 유홍준을 답사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서울편이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사랑과 자랑으로 서울편을 썼다”고 말했다. 답사기 9권의 주인공 격인 창덕궁에서.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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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영혼 있는 공무원이 되시라”
고대훈 논설위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며칠 전 취임식에서 “영혼이 있는 공무원이 되시라”고 주문했다. “ ‘공무원이 무슨 영혼이 있느냐’라는 말은 하지 마라. 국정 농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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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일본 정부, 위안부 등 역사교육에 개입 말라”
유엔이 일본에 대한 표현의 자유 관련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의 위안부 관련 교과서 개입을 비판하고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3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데이비드 케이 유엔 표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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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보고서 "日정부, 위안부 등 역사해석 개입말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주변을 지키는 시민단체 활동가들. [중앙포토] 유엔인권이사회가 다음 달 나올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의 위안부 기술 관련 교과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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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국정교과서, 제주 4ㆍ3사건 축소하지 않아"
이준식 교육부 장관 [중앙포토]이준식 교육부장관은 17일 “국정 역사교과서엔 제주 4ㆍ3사건에 대한 기술이 축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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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교과서 오류보다 위험한 건 국정화 그 자체” 역사 강사 심용환 인터뷰
by 윤소윤·백시원교육부가 2016년 11월 28일 공개한 국정 역사 교과서 현장 검토본 3종. [사진=중앙포토]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논란 속에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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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텍고 앞 보수단체 집회…학생들 "학교가기 무서워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디지텍고가 지난 7일 종업식에서 학교장의 '탄핵 훈화'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4일 보수단체들이 학교 앞에서 집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인터넷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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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텍고 교장, 학생들 모아두고 "탄핵 법적 절차 안 지켰다" 1시간 훈화 논란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종업식에서 학생들을 모아두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객관적 근거나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고 정치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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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대개 17~20세였던 이들은 꽃다운 시절에 차마 입으로 담지 못할 일을 당했다. [중앙포토]대만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주리시(朱立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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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재벌·검찰·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벌ㆍ검찰ㆍ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우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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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친일파·위안부 서술 강화
교육부가 친일파의 친일 행위와 제주 4·3 사건, 위안부 관련 서술이 강화된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31일 확정·발표했다. 다음해부터 사용할 검정교과서에는 '대한민국 수립'과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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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역사교과서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서술 가능해져
국정교과서 [중앙포토]교육부가 2018년 학교 현장에 도입될 검정 역사교과서에서는 책에 따라 1948년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또는 ‘대한민국 수립’ 중 선택해서 기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