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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빈 사나이』
『골 빈 사나이』(원제 Far Out Man)는 60년대 히피들의 팝 잔치였던「우드 스톡 페스티벌」의 주역 중 한사람인 토미 정이 자신의 히피 철학을 90년의 LA거리에서 재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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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이 “결혼보다 동거” 점차 늘어(지구촌화제)
◎240만쌍 추정… 70만쌍은 자녀낳고 살아/죄의식은 옛말… 『동거지침서』 중판 거듭 미국의 결혼풍속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결혼하지 않은채 남녀가 함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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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래스카 문명에 때 안묻은 자연의 신비 만끽 &7빙산·오로라·에스키모의 고장|곳곳에 강·호수…낚시·사냥꾼 천국|데날리 국립공원선 야영도 즐겨
『애비를 잊어버려/에미를 잊어버려/형제와 친척과 동무를 잊어버려/알래스카로 가라/아니, 아라비아로 가라…』라는 시구가 있다. 여기에서 왜 하필 알래스카가 등장하고 그것도 첫번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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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집
하듯 저역시 제가 돌아갈 고향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말이에요. 사이, 피곤한 모습으로 방안에 들어서는 지연 한손에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주사기 세트 (박스)를 들고 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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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아세안국들과 안보·경제협조등논의
【누사두아(발리도)로이터=연합】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레이건」 미대통령과 안보·교역·경제협조문제등을 논의키위해 28일 엄중한 경계속에 속속발리도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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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침만 되면 등교길 모습 떠올라"|복교제적생을 기다리는 어느 어머니의 편지
대학가가 제적생 복교문제로 진통하고 있는 가운데 학원사태로 구속된 재적생의 어머니 함재순씨 (48·서울 영등포동 94의63)가 모정의 아픔을 담은 편지를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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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던집에서 TV를 끊은면...|가족대화늘지만 청소년은 정서불안
TV를 우리생활에서 박탈할 경우 개인적·사회적인 교제·휴식등이 크게 늘고 가족간의 대화량도 늘어나나 적당한 취미생활등 대체할 방법이없으면 TV의존도가 높은 어린이·청소년들은 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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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4년전의 여름은 몹시도 더웠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그 무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지냈다. 너무나 절박하고 기막힌 상황이 기후에 대한 감각을 완전히 마비시켰던 까닭인가. 아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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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에 두 번 어김없이 오는 편지
애 아빠가 타계한지도 어언 3년이 넘었다. 그 동안이 내갠 생의 절반을 산 듯 길고도 긴 날들이었다. 그 숨막힐 듯한 날들 속에서도 난 직장인으로, 가장으로, 주부, 엄마로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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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상 총 동원 「잘츠부르크」음악제-「오페라」외에 연주회만 60회
이 글은 「잘츠부르크」음악제에 참가하고있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조상현씨가 보내온「유럽」음악계의 소식이다. 악성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는 「알프스」산줄기의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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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눈물로 부른 "푸에블로〃|부커함장부인이 말한 상처받은 11개월
일본의 횡수하에 기지를 둔 미국 정보수집합「푸에블로」호(706)는 68년1월23일 동해안원산앞바다에서 정보활동중 북괴에 나포되어 사망한 1명 제외한 82명의 전승무원이 포로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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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도는 「성탄전야」|아폴로8 출발에서 귀환까지
어떤 변고가 일어나지 않는한 미국은 오는21일 3인승우주선「아폴로」8호를 달을 향해발사한다. 그보다 앞서 소련은 8일에 유인우주선을 달로 보낼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미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