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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변호사 사무실 강도 5억탈취 - 81년 서울남부지원 탈주범들 범행
81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남부지원 탈주사건의 범인들이 대낮에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가 변호사와 여직원들을 흉기로 위협,5억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일당 8명중 3명이 1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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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만의 생환 20세 崔明錫군-삼풍붕괴 慘事
삼풍백화점 붕괴현장,무너져 내린 수천t의 콘크리트 더미속에서매몰 만9일 20여시간(2백30시간)만인 9일 오전 최명석(崔明錫.20.수원전문대 2년 휴학중)군이 구조되는 「기적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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沃川조폐창 사건수사 뒷이야기-범행후 착실한 근무에 경악
○…黃씨는 지난달 31일 범행을 저지른 뒤에도 하루도 결근하지 않고 회사에 나와 착실하게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져 수사관들은 『당차고 간큰 여자』라고 혀를 내둘렀다. 黃씨는 특히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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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광고 실제인물이 신뢰감 준다 自社여사원 출연바람
최근 자기회사 사장이나 직원을 모델로 쓴 광고,이른바 「실명제 광고」가 새로운 광고의 한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여직원을 모델로 기용,차별화된 광고전략을 구사하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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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정보누설 農協여직원 구속
昌原지검 晋州지청 수사과는 30일 예금주의 금융정보를 누설한慶南 咸安군 법수농협 직원 李경련씨(24.여.咸安군 伽倻읍 道項리 도신아파트 102동)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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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비밀누설 첫 구속 농협여직원 부탁받고 알려줘
[晉州=金相軫기자]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처음으로 고객의 예금내용을 누설한 농협직원이 구속됐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수사과는 31일 친구의 부탁을 받고 타인의 예금잔고를 누설한 혐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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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학생에도 수금” 눈물의고백/교사27명 또 양심선언에 합류
◎학교서 실명제 의식해 현찰받도록 지시/중앙일보 보도후 서류 감추고 협박까지 「신흥명문」이라는 허명속에 저질러지고 있는 「사학왕국」의 비리가 속속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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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선회장 재산 24억 숨겨-검찰서 밝혀내
농협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중수부는 15일 구속된 韓灝鮮농협중앙회장(58)이 24억여원대의 부동산과 예금등을 은닉해온 혐의를잡고 자금 출처와 취득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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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 수감전 남편 만나 눈물 글썽/장영자씨 재수감 되던 날
◎구속통보 받자 실신… 부축받고 구치소로/담당검사 “실명제로 돈줄 막혀 사기행각” ○…장영자여인은 23일 밤샘조사를 받고 검찰이 자신을 구속시키려는 움직임을 눈치챈듯 24일오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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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개혁주제 연극무대-공보처 직원들,해와달과나 공연
『과거 정부와 요즘 문민정부는 뭐가 달라요(李계장).』 『술이 바뀌었잖소.폭탄주에서 문민주로(韓계장).』 『그럼 퇴근때만되면 벼락치기 기획안 오더(지시)도 없어지고(李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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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개발등 세수비상-어느 세무공무원의 하루일과
『체납세금 정리,2기분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에 대비한 정보수집활동 강화,1기분 부가세 수정신고 철저,1기분 부가세 신고상황분석,사치성 유흥업소 세무조사,부동산투기조사및 토초세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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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느긋” 중기는 “비상”/실명제실시 첫날 자금담당자 명암
◎대기업/올봄부터 대비 자금 사정 “여유”/비자금 관리에는 애먹을듯 국내 굴지의 그룹 주력회사인 A사 자금부장은 13일 아침을 회사에서 맞았다. 전날 오후 6시50분쯤 실명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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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정치참여 국민이 불원/정 후보 패배의 교훈(김영삼시대:3)
◎“금권과 금력 결합땐 큰일”공감/기업인은 경영 전념이 바람직 국민당 정주영후보의 패배는 단순한 「제3당 후보의 낙선」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정주영후보의 패배는 재벌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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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리스저 『네 이웃의 아내』판권 사상최고인 20억원에 영화사에 팔려
인간의 성 문제를 다각적으로 다룬 「논픽션」『네 이웃의 아내』(Thy neighbor's Wife)가 최근 발간되기 전에 4백만「달러」(20억 원)라는 미국 출판사상 최고의 저작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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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품 검사 맡을 여자세관원 선발
○…김포공항 보세구역에 여자세관원이 등장하게 되었다. 김포세관은 앞으로 증원될 50명을 신규모집하면서 상당수를 여직원으로 채울 예정. 세관당국은 이번의 증원에 따라 지금의 여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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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모두 녹음 내놓겠다고
공화당은 소속의원들이 지난 한달 동안 벌여온 주한외국인도 포함된 『각계와의 대화』를 확대, 7월중엔 소속의원들이 각자 친면 있는 외국인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해외「로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