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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돌아온 ‘바보 콤비’
‘덤 앤 더머 투’가 놀라운 건 20년 만에 만들어진 속편이라는 점만은 아니다. 짐 캐리(52)와 제프 다니엘스(59)가 20년 만에 바보 콤비의 코미디로 돌아왔다는 점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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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별 볼 일 있는 날] 우리 아버지가 거기 서 있었네 … 이성민
장안의 화제란 건 이런 때 쓰는 말이다. 시청률은 5~6%대지만 그건 유료방송의 한계일 뿐, 체감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요즘 직장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빠지지 않고 화제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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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와 ‘막장’이라는 장르
개연성을 파괴하는 기법으로 ‘카타르시스’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막장은 이상한 ‘장르’다. 그리고 장서희는 몰입을 망치는 기법으로 몰입을 시키는, 그 기이한 장르에 필요한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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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두 번째 사춘기를 건너다
어려서부터 자존감이 낮았던 아이는 연기를 재능이 아니라 운명으로 알고, 자기가 누리는 모든 게 제 것이 아니라는 느낌으로 살아왔다. 패치 코리아 운동도 결국 그런 자기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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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원작 나의 리메이크
24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만든 두 감독이 만났다. 원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연출한 이명세 감독과 이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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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 9월 장원 이유채 '용대리 가는 길'
용대리 가는 길 이유채 바다가 어루만진 속살까지 탱탱한 몸 배 밑창 숨 내리고 멀미 하냥 하는 사이 코 꿰어 끌려나온 너, 판화처럼 내걸린다 푸르게 일어서는 그 물결 다 지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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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별난 남자 은밀하게 여심 점령
지난달 28일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과 남자 인기상(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으로 3관왕을 차지한 김수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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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별난 남자 은밀하게 여심 점령
지난달 28일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과 남자 인기상(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으로 3관왕을 차지한 김수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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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백상에 온 그대, '별' 보러 온 그대
지난 27일, 올해로 50살을 먹은 백상예술대상이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그 파티에는 올해 TVㆍ영화에서 빛을 발한 많은 ‘별’들이 초대되었죠. 그러나 그들 이외에도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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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수상소감, 오열하며 가족들 한 명 한 명 불러…여자친구도 언급
[사진 백상예술대상 jtbc 중계화면] ‘정우 수상소감’ 배우 정우가 수상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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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제 휩쓴 비밀 … 천우희, 이 눈빛이었네
‘한공주’에서 여고생 공주를 연기한 천우희. 그는 “이 영화가 내 대표작으로 불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무비꼴라쥬] 비범한 영화, 비범한 배우가 등장했다. ‘한공주’(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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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벌리고, 만지고, 벗고, 기고…'19금 코드' 걸그룹 너무 나가네!
걸그룹 걸스데이는 ‘섹시 콘셉트’를 내세워 데뷔 5년 만에 정상에까지 올랐다. 이들은 데뷔 초만 해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노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끌어 모으는 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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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벌리고, 만지고, 벗고, 기고…'19금 코드' 걸그룹 너무 나가네!
걸그룹 걸스데이는 ‘섹시 콘셉트’를 내세워 데뷔 5년 만에 정상에까지 올랐다. 이들은 데뷔 초만 해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노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끌어 모으는 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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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벌리고, 만지고, 벗고, 기고…'19금 코드' 걸그룹 너무 나가네!
걸그룹 걸스데이는 ‘섹시 콘셉트’를 내세워 데뷔 5년 만에 정상에까지 올랐다. 이들은 데뷔 초만 해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노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끌어 모으는 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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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7관왕 "대상부터 신인상까지, 싹쓸이한 기황후"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기황후 7관왕’. MBC 드라마 ‘기황후’가 ‘2013 MBC 연기대상’에서 7관왕에 올랐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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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손현주 "40대는 살아있다"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민MC’ 유재석(왼쪽). ‘광해’‘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오른쪽)이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임현동 기자] 올 백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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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손현주 "40대는 살아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올 백상예술대상의 선택은 ‘사회드라마’였다. 딸을 잃은 형사가 부패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SBS ‘추적자’, 기혼남녀의 로맨스와 대치동 사교육 열풍을 버무린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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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초 남성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새로운 발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국 남자들에게 이런 팔색조의 매력이 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물론 현실이 아닌 스크린상의 얘기지만. 요즘 TV드라마건 영화건 여배우들은 안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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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인터뷰 기자가 '자극' 찾자 날린 한 방
경남 거제고 학생회 부회장, 2006년 경희대 신방과 입학,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 합격, 2011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2012년 KBS 연예대상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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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걸로 스타덤… 관능·지성미 두루 갖춘 ‘팔색조’
영화사 전체를 털어 가장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단연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일 것이다. 비주류 본드 영화 두 편을 제외한 이온(EON)영화사 제작물 기준으로 보면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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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걸로 스타덤… 관능·지성미 두루 갖춘 ‘팔색조’
영화사 전체를 털어 가장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단연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일 것이다. 비주류 본드 영화 두 편을 제외한 이온(EON)영화사 제작물 기준으로 보면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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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대 꽉 채운 재미, 소극장 뮤지컬 어때요
식구를 찾아서 소극장 창작뮤지컬이 진화하고 있다. 줄거리를 바꾸고, 다른 형식을 입히고, 대사를 수정하고,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무대의 규모를 키운다. 초연의 성공에 힘입어 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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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길을 냈다, 비전 세웠다, 미래를 열어간다 … 이들 있어 한국의 앞날이 밝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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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백상예술대상] ‘뿌리깊은 나무’ ‘범죄와의 전쟁’ 대상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댄싱퀸’의 엄정화(왼쪽),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부러진 화살’의 안성기. [양광삼 기자] 대세는 ‘퓨전 사극’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