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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체험 어디까지 해봤니…정약용 선생 시대로 가보자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곤장체험. [사진 남양주시] 조선시대 옷을 입고 당시의 저잣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14∼16일 조안면 다산(茶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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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 왕조 폄하에 이용됐나, 실학을 실사구시하라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⑦ ‘왕정 vs 공화정’ 이분법의 오류 ‘근대 혁명’ 시기였던 18~19세기 대부분 유럽 국가의 정치 형태는 ‘군주정’이었다. 오늘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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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관훈클럽 外
◆관훈클럽(총무 박승희 중앙SUNDAY 편집국장)은 17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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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다 귀하면 나라 망해” … ‘양반들 리그’ 옹호한 정약용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③ 시대 역행한 신분해방 반대론 공자는 ’나면서부터 귀한 자는 없다“고 했다. 실학자들은 인간의 귀천을 구분했다. 공자 유학의 본령에 위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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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토지공개념 ‘정전론’ 겉은 개혁, 속은 복고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② 실학과 토지공개념 21세기 첨단산업시대에 토지공개념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조선시대 정전론(井田論)을 연상케 한다. 비현실적 이상론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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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행실 삼가고 …” 고전 배우는 열기 뜨거운 도심 서당
━ [LIFE] 서울 종로3가 일대 ‘공부 골목’ 지난 23일 고전 강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전통문화연구회의 강의실. 원주용 교수의 한문독해첩경 수업이 한창이다. 평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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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식 경영 外
중국식 경영 중국식 경영(우진훈 지음, 오래)=중국인 특유의 시장경제를 꿰뚫어야 대륙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히 주판알만 두드릴 게 아니라 중국 인문학을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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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백성 윤택하게 … ” 다산 숨결 고스란히
올해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정한 ‘정약용의 해’다. 남양주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의 고향이다. 팔당호 주변인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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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200년 전 ‘목민심서’ 쓴 다산 숨결 느껴봐요
다산 정약용 선생 초상화. [사진 남양주시] “딱 200년 전 공직자의 필독서 ‘목민심서(牧民心書)’ 를 쓴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 선생의 숨결을 경기도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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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시어머니에게 김치 담그기만 5년 배웠어요
━ 다산 정약용 7대 종부 이유정씨 이유정씨가 예부터 다산 정약용 집안에 내려오는 대표적 음식을 한상 가득 차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떡을 찌는 데 상추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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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민생은 중대하게, 국법은 존엄하게 … 공정한 경쟁 룰 세워 공공성 회복을
[일러스트=강일구]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당선 확정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될 제19대 대통령은 국가 리더십의 공백을 메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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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율곡이 ‘어리석을 우’를 즐겨 쓴 까닭
김홍도의 ‘자화상’. 얼굴은 작게, 도포와 망건은 크게 그려 선비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호(號), 조선 선비의 자존심 한정주 지음, 다산초당, 704쪽, 3만3000원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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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감나무집 - 호수 옆에서 즐기는 장어구이와 매운탕!
감나무집 상 호 감나무집 (한식) 개 업 1978년 주 소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로 747번길 16 (다산기념관 옆) 전 화 031-576-8263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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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100근이라도 사양 않을 텐데” 차 욕심 못 감춘 다산
1 초의가 그린 다산도(개인 소장).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차의 실용을 제안해 국익과 민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다인(茶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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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춘의 차와 사람 다산 정약용과 차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차의 실용을 제안하여 국익과 민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다인(茶人)이다. 그의 충직함과 박학다식한 면모를 아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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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김정희·박지원의 책장엔 무슨 책이
서재에 살다 : 조선 지식인 24인의 서재 이야기 박철상 지음, 문학동네 320쪽, 1만7000원 지식인라면 그 면모를 짐작하는데 서재만큼 좋은 실마리도 없다. 한학자였던 부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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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연수 나를 흔든 교황] 매정한 사회 향해 빗장 건 내 마음 … 조금씩 균열이 생겼다
그 기차는 대전이 종점이라고 했다. 광복절 연휴 첫날이라 모든 좌석이 매진이라더니 웬일인지 그 기차는 한산했다. 대전에 도착해서야 나는 그 이유를 알았다. 뒤쪽에 교황이 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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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창으로 듣는 다산의 호(號) 13개
천연두를 앓아 오른쪽 눈썹이 세 갈래로 나뉘어 삼미자(三眉子), 고향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철마산인(鐵馬山人), 성격의 약점을 치료하려 여유당(與猶堂), 대나무 껍질 같이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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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다시 찾은 다산의 큰 얼굴
박석무(左), 송재소(右)집념일까, 옹고집일까. 책을 펴내고 그로부터 다시 30년 공을 들여 그 책의 개정증보판을 펴내는 인연은 요즘 보기 어려운 고지식함의 극치로 다가온다.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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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북한판 '선녀와 나무꾼'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금강선녀 1·2 한설야 글, 리건영 그림 여유당, 256·236쪽 각 권 1만1000원.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의 배경을 금강산으로 옮겼다. 자연의 섭리를 깨치며 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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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성무용 천안시장 “침체된 경제 활성화위해 기업지원 다양하게 펼칠 것”
성무용 천안시장은 성윤성공을 신년 사자성어로 정하고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성무용 천안시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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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⑩ 학술] 정약용 리더십 되새기고 치유의 키워드 보듬고
올해는 다산의 해였다. 탄생 250주년을 맞은 다산 정약용을 기념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고, 다산의 모든 저작을 새롭게 정리한 『정본 여유당전서』도 10년만에 결실을 봤다. 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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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죽기 6일전 쓴 편지속에 무슨 내용이?
다산 정약용이 타계 6일 전에 쓴 편지. [국립박물관 소장·『다산 간찰집』 수록]실학을 집대성한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이 타계 6일 전에 쓴 편지가 공개됐다.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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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연구 집대성 『정본 여유당 전서』 나온다
정약용조선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저술을 모아놓은 『여유당 전서』가 『정본(定本) 여유당 전서』(이하 정본)라는 새 이름을 달고 11월 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