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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패럴림픽 첫 금 뒤엔 지게차 모는 베트남 아내 있었다
겨울패럴림픽 첫 금메달을 딴 신의현 선수가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가족과 웃고 있다. 신 선수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부인 김희선씨, 딸 은겸양, 모친 이회갑씨, 부친 신만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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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두 달 '제주살이' 해보니…600만원이면 충분
━ 김순근의 간이역(18) 제주도 유채꽃 [사진 김석환·조현숙 부부] 제주에서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동안 살면서 제주를 탐방하는 ‘제주살이’가 유행이다. 특히 제주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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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라 지키고, 세계를 구하러 블랙 팬서가 간다
━ 블랙 팬서 감독: 라이언 쿠글러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35분 개봉 2월 14일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재력과 천재적인 두뇌, ‘캡틴 아메리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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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스메켄스·얀코프 … 개회식 기수는 ‘메달의 기수’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한 대표팀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입장하고 있다. 남측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보라(왼쪽)가 북측에서는 피겨스케이팅의 한정인(오른쪽)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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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최저임금 1만원’이라는 도그마
김종윤 경제부장 최저임금제는 뉴질랜드에서 처음 생겼다. 1894년이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의 식민지였던 뉴질랜드에서는 직물산업이 발달했다. 임금이 싼 여성과 어린이를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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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마윈랜드’에서 살아보니
우리는 알리바바를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국 인터넷 공룡 BAT 중 하나 마윈 타오바오, 티몰, 알리바바닷컴, 알리익스프레스 알리페이 시가총액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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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이 익힐 왕실 법도…다이애나는 이때 머리 커트했다
내년 5월 결혼식을 앞둔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해리 왕자는 왕위 계승서열 5위다. [중앙포토] 내년 5월19일 런던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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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어치 팔린 평창 롱패딩 … 올림픽 굿즈, 수익도 ‘굿’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위치한 평창올림픽 공식 팝업스토어(왼쪽)에서 아이들이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구경하고 있다. [뉴시스] " src="https://p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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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명만 누리는 호사...인천에 세계 최초 로얄 살루트 라운지
세계 최초의 '로얄 살루트 라운지' 인테리어를 맡은 영국 건축가 샐리 맥케레스. [사진 로얄 살루트] “럭셔리 브랜드의 강점은 진정성과 스토리텔링이다. 요즘처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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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백악관' 캐딜락 원, 로켓포 공격에도 끄떡없다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는 겉모습만 캐딜락일 뿐 사실상 장갑차나 마찬가지다. 대형 트럭을 기초로, 캐딜락의 다양한 부품을 조합해 최대한 일반 차량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엠블럼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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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안전가옥'의 안전하지 않은 책 읽기
‘조용히 책 읽기에 어디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 달린 글이다. '책 읽기에 안전한 공간이 따로 있나'라는 의문에 증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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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34) 비하인드 더 신 (하) : 모터스포츠가 '산업'인 이유
1명의 감독, 2명의 드라이버, 20명의 피트크루. 여기에 그보다 10배는 족히 더 되는 엔지니어와 미케닉, 그리고 마케팅, 홍보, 재무, 법무, 물류 직원까지. 팀 스스로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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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엘리자베스 여왕의 놀라운 능력 10가지
올해 91세로 전세계 군주 중 최고령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재위 65년을 맞아 공식업무를 점차 줄여가고 있으나 여전히 열정적으로 공무를 소화하고 있다. 여왕의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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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3조 들여 전기차 만들겠다” … 테슬라에 도전장
다이슨의 대표 가전제품인 진공청소기를 닮은 전기차 상상도와 제임스 다이슨 대표. [사진 카매거진] 고가의 날개없는 선풍기, 진공청소기 등으로 이름난 영국 ‘다이슨’이 전기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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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없는 선풍기’ 회사에서 차를?…다이슨 명품 전기차 만든다
고가의 날개 없는 선풍기, 진공청소기 등으로 이름난 영국 ‘다이슨’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각국 정부의 가솔린ㆍ디젤차량 퇴출 선언과 유수 업체들의 투자 방침과 맞물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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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업들이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이유
현대자동차는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테이트 모던 외관과 터바인 홀 전경. Tate Modern exterior from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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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간 영국 조지 왕자의 이름은?
첫 등교날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과 포즈를 취한 조지 왕자. 두 부자가 한 손을 바지 호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켄싱턴궁 인스타그램]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장남인 조지 왕자(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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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린이날 그림대회 1등한 조이신 학생 가족여행 후기
어느 날 엄마가 ‘가족여행’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자고 하셨다. 어린이날을 맞아 클럽메드라는 여행회사와 소년중앙이 함께 연 그림대회다. 1등에게 해외가족여행을 선물한다고 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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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건축가가 말하는 여행 즐기는 법, "좋은 장소 찾았다면 그곳을 즐겨라"
건축가의 여행이라고 하면, 우리는 모름지기 멋들어진 카메라를 들고 세계 곳곳의 유명 건축물을 둘러 볼 것이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멋있고 유명한 건축물보다는 그 건축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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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조종사 윌리엄 왕세손의 마지막 근무
영국 왕위 계승서열 2위인 윌리엄 영국 왕세손(35)의 가장 큰 업무는 왕족으로서의 공무다. 하지만 그의 직업은 응급헬기 조종사였다. 27일 야근을 마지막으로 응급-구조 헬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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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20) 영국에서 쓰는 영국 이야기(하) : 차(茶)의 나라? 차(車)의 나라!
신사의 나라, 차(茶)의 나라, 여왕의 나라 등등. 영국을 일컫는 표현은 여럿이다. 특히 차(茶)는 영국 내 문화를 넘어 전세계에 걸쳐 영향을 미친 부분 중 하나다. 티(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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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클러치백을 '가슴골백'이라 부른 이유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여성 중 한 명이었을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 레드카펫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카메라에 어떻게 자신을 보여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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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는 어둠 속에서 본질을 드러내죠”
달리아1(Dahlia1·2014), X-Rays by Nick Veasey Copyright ⓒ 2017 작품 앞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든 닉 베세이. 그 뒤로 왼쪽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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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수 정부 그리고 우원식의 눈물
고정애라이팅에디터 21일 영국 의회에선 1974년 3월 이후 출생자들에겐 낯선 일이 벌어졌다. 개원연설에 해당하는 여왕연설 때다. 흐름은 같았다. 근위병이 의회 지하 저장고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