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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재 칼럼] 심상찮은 밀양 송전탑 갈등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를 둘러싼 현지 주민과 한국전력 간 대치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25일로 벌써 엿새째다. 어느 한쪽의 극적인 양보가 없이는 쉽게 돌파구가 열리지 않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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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블랙 먼데이’ … 어제 겨울철 최대치 기록
10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남호기 이사장(오른쪽)과 조종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이 전력수요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8도까지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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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잦은 원전 고장, 전면적 안전점검 필요하다
월성 원전 1호기가 또 고장났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째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울진 2호기가 가동 중단됐다. 이틀 사이에 원전 고장이 두 건이나 일어난 것이다. 올 들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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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전력난 긴급 진단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계속된 폭염에 전력예비율은 3%대까지 떨어졌다.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9·15 정전사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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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에어컨 켠 가게 … ‘절전’ 전단 건네자 “차라리 장사 말라 하지”
한전 직원들과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 명동에서 문을 열어놓은 채 에어컨을 켜고 영업하는 업장들을 찾아가 에너지 절약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외 온도가 26도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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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름철 전력대란이 걱정된다
전력예비율이 벌써 7%대로 떨어졌다. 연일 전력수요가 6000만㎾까지 치솟으면서 예비전력이 400만㎾대로 뚝 떨어졌다. 예비율이 최소 10%는 돼야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기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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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두께 24㎝ 단열재로 둘러싼 ‘보온병 같은 집’…보일러 없어도 22~23도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지난겨울엔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더 추웠다고 하죠. 전문가들은 올겨울도 그에 못지않을 거라고 해요. 만약 난방을 전혀 하지 않아도 집이 따뜻하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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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할 능력 있나
15일 발생한 대규모 단전사태는 과연 정부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전력은 국민의 경제생활과 정부활동에 불가결한 핵심적인 국가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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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듯한 전력 여름 나기 불안
20일 올 들어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서 여름철 전력수급 걱정도 커지고 있다. 올해 전력 사정은 지난해보다 더 빠듯하다. 2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여름철 전력공급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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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향 없이 채소 키우는 ‘아파트형 농장’도 등장
기상이변은 농업의 모습도 바꿔놓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성테크의 도심형 식물공장 ‘시티팜(City Farm)’이다. 7단 높이로 쌓여있는 ‘재배 베드’ 위에서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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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상가·학교 겨울 전기료 인상
사무실과 상가·학교의 겨울철 전기요금이 조만간 오를 전망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전력 비상수급 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전기요금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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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미국증시의 폭락과 중국의 1월 수출증가율이 -17.5%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 시장 예상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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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대북 송전 비상…저렴한 원자력 활용 늘려야
7월 15일자 중앙일보 1면에 보도된 '대북 200만kW 송전대책' 기사에서 정부는 북한에 보낼 200만kW의 전력 수급 대책으로 '여름철 예비용으로 쓰고 있는 서울 당인리 화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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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냉방기 사용 폭증…에너지 절약이 애국
올 여름 중국에선 3000만㎾의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의 77%에 해당하는 24개 성과 시가 제한송전을 할 전망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수도 베이징(北京)시는 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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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 작년보다 6.9% 늘 듯
올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6.9% 늘어난 시간당 4천6백10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시간당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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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勞使 극한대립 파장 해고대상 3,900명중 일부만 구제
발전노조 파업사태가 대량 해고로 이어지면서 향후 발전소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 이에 대해 정부와 한전측은 "인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오히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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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전력수급 안정대책 마련
산업자원부는 4일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갖고 올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올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해보다 243만㎾(5.9%) 증가한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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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철 전기 공급 무난할 것
제 목금년도 여름철 전기 공급은 무난할 것으로기 관산업자원부구 분기타첨부화일moc2000628-6.hwp- 금년도 여름철 전력 예비공급율 10%이상 확보 - 0 올 여름철은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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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최대전력수요 올해 최초로 줄듯
IMF 한파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저하로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가 9일 발표한 '98 여름철 수급대책' 에 따르면 올해중 최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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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디슨상 대상 받은 한국전력 이종훈 사장
“그동안 공급설비를 대폭 늘리는등 대비해 왔기 때문에 올여름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최근 아시아 전력회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에디슨전기협회로부터 에디슨상 대상을 받은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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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도 한여름 전력 비상
장마가 그치고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이웃나라 일본에도 전력사용량이 과거 최고기록을 경신할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일본 전국의 9개 전력회사들은 저마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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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력 사정 예비율 1~3% 불과
『올 여름을 어떻게 넘기나.』 아직 몇달이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여름전력 사정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다. 작년은 아슬아슬하게 넘겼지만 올해는 도저히 늘어나는 수요를 대기 어려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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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原電 1호기 수명연장-通産部,전력難 완화등 위해
전력난(電力難)을 해소하고 발전소 입지를 쉽게 확보하기 위해원전(原電)의 수명이 연장되고 발전소 주변지역의 전기요금이 타지역에 비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통상산업부는 국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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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2백93KW 증설-울산.보령등에 9基추가
늘어만 가는 전력수요를 맞추기 위해 95~98년 건설예정인 29基의 발전소(1천2백12만㎾)외에 울산.보령.서천등에 모두9基(2백93만㎾)의 발전소설비가 추가로 세워진다. 또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