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영화부터 피크닉까지…도심의 휴가법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한 주다.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요즘에는 도심에서 호젓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 도심 속 호텔을 휴가지
-
2명에 1개꼴 사우나 왕국서 ‘하얀 밤’의 열기 속으로
━ 백야의 나라 핀란드 여름 여행 포르보의 랜드마크인 강변의 붉은 목조건물. 예전엔 창고였으나 지금은 상점이나 카페로 개조됐다. 한 할머니가 강에서 카누를 즐기고 있다.
-
[소년중앙] 성장기 10대 취향 맞춤 수영복은 ‘래쉬가드·드로즈’·‘민소매·레깅스’
원피스형 수영복을 여러 벌 소장하고 있는 이수안 학생모델이다. 이번 여름을 앞두고 새로운 수영복 착용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 학생모델은 어떻게 변신할까. "아휴 더워!" 스튜디오
-
영화 ‘기생충’ 반지하 곰팡이 냄새까지 낚아챘다
“우리 영화에 나오는 공간이 또 하나의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기생충’ 배우들 전부 엄청 연기 잘하셨잖아요. 그런데 중요한 공간이 세트처럼 보인다? 생각하기도 싫었습니다.”
-
안 입는 셔츠와 오래된 식탁보가 멋진 가방으로
━ [더,오래] 권소희의 누구나 소잉(6) 매일 아침, 오늘은 무엇을 입을지 고민한다. 왜 맨날 입을 게 없는지 옷장을 들여다보면, 옷장 안에는 작년에 산 옷들이 한가득
-
[소년중앙] 2000년 전 로마인과 21세기 한국인의 공통점은 목욕 문화 즐기는 거죠
“우리 집 아래층에 공중목욕탕이 있다. 정말 참기 힘든 갖가지 소음을 떠올려보라. 목욕탕 울림이 좋아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물을 심하게 튀기며 탕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음료
-
휴대폰 케이스 2600억 매출 신화 ‘아마존 지렛대’로 이뤘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서울 삼성동 본사 지하 매장의 진열대에 선 김 대표. “기업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일이 좋았다.” 모
-
외국인도 반한 한국 갓…아마존에서도 팔리네
아마존닷컴에 올라온 갓 상품 세계적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에 조선시대 모자들이 상품으로 등장했다. ‘한국 드라마 킹덤 모자-조선시대 전통 모자’라는 설명과 함께 옆에는 드라마 '킹덤
-
[SKY캐슬 따라잡기] 찐찐의 ‘베이비’ 덴마크 왕실 도자기, 2년 내 파손 땐 새 제품 교환해드려요
━ 로얄코펜하겐 극 중에서 그릇을 ‘베이비’라 며 애지중지했던 로얄코펜하겐은 한국인 식문화에 맞춘 한식기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블루 하프레이스 한식기 블루
-
외국인들 눈엔 좀비보다 갓···'모자의 킹덤' 조선에 반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스틸.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킹덤’의 반응이 놀랍다. 특히 흥미로운 건 킹덤을 본 많은 외국인들이 조선시대 사람들의 모자, 특히
-
[라이프 트렌드] “프랑스풍 호텔 속 한국의 봄꽃 정원 향긋한 추억 담아”
━ 핫피플 - 토니 마크류 플라워 디렉터 지난겨울 서울 회현동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로비에 이색적인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했다. 반짝이는 크리스털 수만
-
은퇴 후 제2의 육아 인생…크는 모습에 지루할 틈 없어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34)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
-
[江南人流] 풍요, 번영, 행복을 뜻하는 페이즐리 무늬
페이즐리 문양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에트로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전시장 무덱에선 이를 기념하는
-
왕골 장인 "요즘엔 파스텔톤 왕골공예품도 만들죠"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7) 왕골을 엮어 만든 기물. [사진 이정은] 옛날 사람들은 전통 방식의 지혜로 자연 소재로 옷을 지어 입고, 음식을 만들고,
-
민어회ㆍ낙지연포탕ㆍ쑥꿀레ㆍ해초비빔밥ㆍ준치회… 목포는 맛있는 항구다
━ 일일오끼 ⑨ 목포 목포는 항구다. 수많은 배가 해종일 들락거리는 항구다. 목포의 밤 풍경을 상징하는 목포대교. 손민호 기자 남도 사투리에 ‘게미’라는 단어가 있다. ‘
-
[어쩌다 집사] #21. 네 바로 접니다, 이 구역의 소문난 냥덕후
“고양이는 잘 크고 있어?” 요즘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선배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인사다. 고양이 키우는 이야기를 직접 나눠본 적 없는 선배들도 나무의 존재를 알고 있다
-
[week&] 물싸움·치맥·귀신 체험·물고기 잡기 … 폭염아 물렀거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여름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기자. 마침 전국 각지에 다양한 여름 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바닷길 걷기 축제가 열리는 충남 보령
-
물싸움·치맥·귀신의집… 폭염 이기는 여름 놀이
덥다고 방콕만 하기에는 이 여름이 아깝다. 여름을 벗하며 추억을 남길 만한 여름 축제가 많다. 사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 무창포해수욕장. [사진 보령시] 가마솥에 들어앉은 것
-
[어쩌다 집사] #20. 고양이, 인테리어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혼자 사는 공간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남들의 합격 후기보다 ‘자취방 10평 인테리어’ 따위의 글을 더 많이 봤다. 직장인이 되면 회사 가까운 곳에 나만의 생
-
경기도 여행 숙소, 딱 5곳 꼽았다
본격 바캉스 시즌이다. 어디든 떠나고 싶은 여름이다. 방학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일단 나서야 하는 계절이 찾아왔다. 즉흥 여행 계획을 세우자니 큰 골칫거리가 있다. 바로 숙소 정
-
식료품부터 BMW까지… 요즘 힙한 브랜드 여기 다 있다
━ 온라인 편집숍29CM 이창우 대표 온라인 편집샵 29CM 이창우 대표를 서울 마포구 29cm 사옥에서 만났다. [김경록 기자] “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야기가
-
[라이프 트렌드] 흰색 바탕에 파란색 무늬 그릇 여름 시원한 식탁
인덕션 위에 올려진 은백색의 스테인리스 냄비, 식탁 위에 정갈하게 놓인 세련된 디자인의 그릇. 요즘 냄비나 그릇은 그 자체만으로 주방의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톡
-
[한 끗 리빙] 집안 정리, 물건을 버리는 데도 '순서'가 있다
버리는 것도 기술이다.” 일본인 미니멀리스트 사사키 후미오가 자신의 책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결심했다』에서 한 말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한 번이라도 제대로 ‘버리기’를
-
"너무 간섭하면 식물도 싫어해요"
━ 정원 생활자ㆍ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의 속초 정원학교 강원도 속초시 중도문 마을에 있는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씨의 살림집에서는 한 달에 한번 정원학교가 열린다. 수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