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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비 2000만원 문화재단에 낸 시의원

    의정비 2000만원 문화재단에 낸 시의원

    의정비를 모두 기부한 송순임 부산시의원(가운데)이 29일 부산 남구 대연동 대천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송봉근 기자]“문화는 특정계층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문

    중앙일보

    2011.12.30 00:01

  • 출옥한 예첸위, 세로 1m 가로 33m 화폭에 푸춘강 담다

    출옥한 예첸위, 세로 1m 가로 33m 화폭에 푸춘강 담다

    문혁이 끝난 후 감옥에서 나온 예첸위는 1년에 두 번씩 고향 퉁루(桐廬)의 푸춘강을 찾았다. 1993년 가을, 한때 부인이었던 무용가 따이아이롄(오른쪽)과 딸 밍밍을 푸춘강으로

    중앙선데이

    2011.12.25 01:17

  • [BOOK] 총명이 지나쳐 삶이 고통스러웠던 조선 여인, 초희

    [BOOK] 총명이 지나쳐 삶이 고통스러웠던 조선 여인, 초희

    난설헌 최문희 지음, 다산책방 379쪽, 1만3000원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반드시 행복한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서로의 체온을 묻히고, 서로의 지문을 가슴에 감으면서 서

    중앙일보

    2011.10.29 00:11

  • [책꽂이] 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 外

    [책꽂이] 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 外

    인문·사회 ◆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존 R 헤일 지음, 이순호 옮김, 다른세상, 552쪽, 2만6000원)=기원전 483년 함대 건설로부터 기원전 322년 마케도니아에 패하기

    중앙일보

    2011.10.15 00:24

  • 56년 봄 문인들과 술잔 기울이다...대폿집서 ‘세월이 가면’ 즉석 작곡

    56년 봄 문인들과 술잔 기울이다...대폿집서 ‘세월이 가면’ 즉석 작곡

    ‘신혼 시절의 이진섭박기원 부부’. [필자제공]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으나 / 그의 눈동자 입술은 / 내 가슴에 있네 // 바람이 불고 / 비가 올 때도 / 나는 저 유리

    중앙선데이

    2011.09.25 00:13

  • 고집스러운 무인 기질 vs 자유분방 타고난 문인

    고집스러운 무인 기질 vs 자유분방 타고난 문인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시절 김종문(가운데) 시인. [중앙포토] 6·25전쟁을 겪은 1950년대의 한국 문단에는 현역 군 고위 장교들이 많았다. 정훈장교 출신의 선우휘 소설가와 이용

    중앙선데이

    2011.05.08 01:27

  • 적도 친구로 만드는 매력, 10년간 문단 좌우

    적도 친구로 만드는 매력, 10년간 문단 좌우

    조연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생전 모습. [중앙포토] 1981년 11월 24일 한국문인협회 조연현 이사장이 해외여행 중 일본 도쿄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앙선데이

    2011.04.23 00:43

  • 1만여 명 성금으로 사준 독도호를 …

    1만여 명 성금으로 사준 독도호를 …

    독도에 거주하는 유일한 민간인 김성도(71)씨가 시민 성금으로 마련한 1.3t짜리 어선 ‘독도호’(사진)를 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중앙일보

    2011.04.16 00:43

  • [뉴스 클립] 중국 도시이야기 (6) 문향(文香)의 도시 항저우(杭州)

    [뉴스 클립] 중국 도시이야기 (6) 문향(文香)의 도시 항저우(杭州)

    중국 청(淸)나라 때의 소설 『재생연(再生緣)』과 우리에게도 익숙한 중국의 민간전설 『백사전(白蛇傳)』은 항저우와 관계가 깊다. 『재생연』의 여류작가 진단생(陳端生·1751~17

    중앙일보

    2011.04.06 00:25

  • [우리동네 이문제] 주민 화합과 풍년 빌던 700년 마을 전통 사라졌다

    [우리동네 이문제] 주민 화합과 풍년 빌던 700년 마을 전통 사라졌다

    천안시 성거읍 송남2리(남창마을) 주민들이 요즘 큰 시름에 빠졌다. 한 해 풍년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던 마을 산신당이 철거됐기 때문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산신당은 700여 년

    중앙일보

    2011.04.01 03:26

  • 저항 문인들 구속-해직, 한편선 신군부 찬양 글

    저항 문인들 구속-해직, 한편선 신군부 찬양 글

    1980년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희망찬 첫 해가 되지 못했다. 지난해의 12·12 쿠데타로 신군부가 실권을 장악하면서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지 예측할 수 있는

    중앙선데이

    2011.03.13 01:25

  • [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3

    [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3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나도 처음에는 그 말이 터무니없게 들렸어요. 그런데 그 시대를 아는 사람들한테 들으니 그게 꼭 있을 수 없는 일만은 아닌 것

    중앙일보

    2011.02.12 03:11

  • [출판가] 『잃어버린 책을 찾아서』 출간 外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의 후속작, 자기 원고들을 모두 폐기해달라고 한 카프카, 교회의 검열을 통과하지 못해 재가 된 고대 그리스 여류시인 사포의 애정시 등 완

    중앙일보

    2011.01.29 00:27

  • [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2

    [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2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얼떨결에 배영기를 우리 길거리 대학 동창으로 받아들이기는 해도 나는 한동안 그를 엉뚱하고 난데없는 청강생으로만 대접했다. 그런

    중앙일보

    2011.01.29 00:02

  • 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바우길

    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바우길

    명성 자자한 강원도 바우길을 걸었다. 제주 올레, 지리산 숲길과 함께 국내 3대 트레일로 일컬어지는 길이다. 바우길이 처음 난 건 2009년 9월이고, 그 길을 낸 사람이 강릉

    중앙일보

    2011.01.14 00:04

  • [삶의 향기] 다시 세모를 앞두고

    [삶의 향기] 다시 세모를 앞두고

    문태준시인 조선 중기 여류시인 이옥봉(李玉峰)의 시를 읽었다. 그녀는 서녀(庶女)의 신분이었다. 정실부인이 되지 못하고 소실(小室)로 들어가 살았으나 친정으로 다시 내쳐졌다. 생

    중앙일보

    2010.12.10 00:11

  • [문화in 문화人] 조각가 정정식

    [문화in 문화人] 조각가 정정식

    정정식 작가는 자기의 것을 찾지 못하고 남의 것을 창작 작품으로 내놓는 사람들을 볼 때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예술은 한마디로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세계에 대한

    중앙일보

    2010.12.07 03:12

  • 노벨문학상, 페루 바르가스 요사

    노벨문학상, 페루 바르가스 요사

    고은 시인의 수상 가능성으로 한국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2010년 노벨 문학상은 남미의 대표적 저항작가인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74)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

    중앙일보

    2010.10.07 20:02

  • [Letter] 공부하는 상문고 축구부 체육의 참된 목적 일깨워

    상문고 축구부 기사(9월 19~20일자 8면)를 읽고 흐뭇했다. 내 직장은 대한축구협회다. ‘공부하는 축구선수’를 기치로 지난해부터 초ㆍ중ㆍ고 축구 주말리그를 시작했는데, 내가 기

    중앙선데이

    2010.09.25 22:25

  •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못다 한 이야기들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못다 한 이야기들

    1970년 초에 문학기자 일을 시작했다가 79년 2월 초 문화부 데스크를 맡으면서 그 일에서 물러났다. 햇수로는 10년이었지만 9년을 겨우 넘겼고 나는 아직 30대였다. 생각 같

    중앙선데이

    2010.06.12 14:10

  • 반우파 운동의 狂風에 맞선 우쭈광·신펑샤 부부

    반우파 운동의 狂風에 맞선 우쭈광·신펑샤 부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50년대 중반 자녀들과 함께한 우쭈광·신펑샤 부부. 신펑샤(왼쪽)는 여섯 살 때부터 노래를 부른 당대 최고의 평극(平劇) 배우였다. 김

    중앙선데이

    2010.04.19 14:09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⑤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⑤

    ▲1950년대 중반 자녀들과 함께한 우쭈광·신펑샤 부부. 신펑샤(왼쪽)는 여섯 살 때부터 노래를 부른 당대 최고의 평극(平劇) 배우였다. 김명호 제공 1956년 10월 헝가리에서

    중앙일보

    2010.04.19 10:34

  • 반우파 운동의 狂風에 맞선 우쭈광·신펑샤 부부

    반우파 운동의 狂風에 맞선 우쭈광·신펑샤 부부

    1950년대 중반 자녀들과 함께한 우쭈광·신펑샤 부부. 신펑샤(왼쪽)는 여섯 살 때부터 노래를 부른 당대 최고의 평극(平劇) 배우였다. 김명호 제공 1956년 10월 헝가리에서

    중앙선데이

    2010.04.18 02:28

  • 최정희와 두 딸 Ⅰ

    최정희와 두 딸 Ⅰ

    1970년대 초의 어느 날 저녁 문인들의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떤 문학상 시상식 후의 뒤풀이 자리였던 것 같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갈 즈음 한 젊은 문인이 앞자리에

    중앙선데이

    2010.04.10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