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비만, 모성본능, 생활쓰레기 … 식상한 상식 깨뜨려 보시죠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아하!’보다 ‘어! 그래?’하는 마음가짐이 더 가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 통념·속설·‘신화’는 편안하긴 하지만 우리의 사고와 행위
-
명화 감상 어떻게 할까?
최근 모네·반고흐·르누아르·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효과적인 명화 감상법을 익혀둘 필요가
-
[한국창의력올림픽] 금상 받은 성남 낙생고 레지스탕스팀
한국창의력올림픽에 출전한 레지스탕스팀이 음식법정을 주제로 한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지난달 30~31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한국창의력올림픽(Odyssey of
-
‘교육천국’ 귀족학교거나 정체성 혼란 빚는 ‘회색지대’거나…
외국인학교. 무엇을 떠올리는가? 교육천국? 귀족학교? SAT비리? 아니다. 복잡하고 다면적이다. 한국 교육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왕따’ 당하던 아이를 참다 못해 보낸 경우도 꽤
-
[헬스코치] 식사에도 덧셈·뺄셈이 중요하다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박민수 원장수학에서만 덧셈과 뺄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생공부에서 덧셈과 뺄셈이 가장 중요한 영역이 바로 식사 영역이다. 우리가 건강하지 못한 중요한 이유
-
유학, 보낼까 말까?
조기유학의 목표가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영어실력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포함한 주요과목을 탄탄하게 다져 귀국 이후의 내신성적을 대비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데도
-
육개장·짬뽕 먹으면 초조와 짜증이 가시는 이유는 …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 인간의 3대 본능은 식욕·성욕·군집(群集)욕이다. 이 중 식욕을 해결하기 위한 메뉴 선택이 만만치 않다. 엄마는 가족을 위한 세 끼 식단을 고민하고,
-
"규칙에 끌려가기 싫으면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드라마 39공부의 신39은 입시교육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적극 활용하는 파격을 구사한다. 삼류고교에서도 꼴찌인 다섯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
-
회화적 아름다움의 극치, 신비로운 벽면을 보는 듯
1 미셸 오슬로 감독의 1998년 애니메이션 ‘키리쿠와 마녀’의 장면들 2000년 이후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픽사의 ‘업,’ 드림웍스의 ‘슈렉’ 시리즈 같은 3D CG 작품이 주도
-
“그리는 재미, 구워내는 재미, 기다리는 재미”
“여성적 감성이야말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화두라고 하잖아요. 여성의 몸은 창조의 풍요로움으로 가득 차 있죠. ‘다산(多産)’과 ‘비옥함’을 뜻하는 ‘퍼틸리티(fertility)
-
[BOOK] 매일 말썽부리는 꼬질이, 그런데 왜 밉지않은 거야
꼬질이 버티-뻥! 앨런 맥도날드 글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고정아 옮김 중앙출판사, 96쪽, 7000원 지저분하고 엽기적인 ‘꼬질이’ 버티가 주인공이다.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매
-
‘자기주도학습’ 제대로 이뤄지려면…
자기주도학습의 올바른 이해 필수 학부모 인식 변화와 교사, 전문가 등 다양한 도움이 함께 해야.. 작년 정부 교육개혁 정책에 의해 교육계 전반에 대두된 가장 큰 이슈는 자기주도학습
-
특별한 선물 ‘똘똘이’ 현종이 온 세상을 놀이터 삼아 꿈을 펼치렴
소중한 우리 아가 현종아. 네가 우리에게 부모라는 이름을 선물해 준지도 벌써 1년이 되었구나. 현종이는 엄마 아빠에겐 정말 특별한 선물이란다. 현종이가 우리에게 온 걸 알았을 때
-
[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 3년간의 소중한 인연
학부모 박미령씨(왼쪽 넷째)가 지난해 9월 천안월봉초등학교 이선주 조리사(맨 오른쪽)를 비롯한 직원들과 단합대회를 간 아산의 한 식물원에서 포즈를 취했다. [박미령씨 제공]오전 8
-
[공부클리닉] 1등 고집은 그만, 아이 행복이 우선이랍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1등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 한 TV 개그 프로에서 만취한 남성이 파출소에서 하는 술주정이다. 여기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 1등 및 명문
-
곰돌이부터 가족 얼굴까지…
머그컵·접시·보석함…. 갖고 싶은 도자기를 고른다. 취향에 따라 도자기에 어울릴 그림과 색상을 선택한다. 혹시라도 선이 비뚤어질까봐 꼼꼼하게 색칠한다. 처음에는 까불대던 아이도
-
엄마와 딸, 싫어하면서 닮아 가는 질긴 인연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봄 직한 말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딸은 지긋지긋해하던 엄마를 어느새 닮아 간다.이번 주 개막한 연극 ‘뷰티퀸
-
20살, 그들과 通하라!
잃어버린 세대 상아탑 풍속도 상아탑 풍속도가 변한다. 꿈도, 낭만도 사라진 지 오래다. 전례 없는 취업대란에 매몰된 20대 대학생은 어깨를 움츠린다. 젊음을 저당 잡힌 채 한방 승
-
말로 표현 못하는 억제된 감정 끌어내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2월 보건복지가족부는 뇌병변·언어·청각·시각·지적·자폐성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
말로 표현 못하는 억제된 감정 끌어내기
지난해 2월 보건복지가족부는 뇌병변·언어·청각·시각·지적·자폐성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빈곤층 장애아동들에게 월 16만~22
-
평생 물과 친구였던 한 사람, 故 조오련을 추억하며…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이 지나 해남의 황토집을 찾았다. 그의 묘소는 그 집 앞 언덕배기에 있다. 생전의 조오련이 묻힐 땅으로 정해 둔 곳으로,
-
중3·고3 학부모 되기
“아이에게 화났을 땐 아예 옆에 가지 마세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은형(45·경기 시화)박지영(43·신길동)씨가 입을 모은 중3·고3 학부모되기 비
-
[노트북을 열며] ‘MB 리더십’으로 교육문제 풀어보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교육 문제와 관련해 사실 불만이 많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였습니다.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
[삶의 향기] 루저와 핑크택시
첫애가 태어나던 날. 내가 루저(패배자?)란 걸 그날 알았다. 살을 찢는 산통이 시작되어 아파서 죽겠는데 식구들은 수군수군 난리다. 심장 소리는 아들인데 부른 배 모양은 꼭 딸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