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여름보너스 100∼200% 수준
엔화강세·유가하락 등 3저 현상 이후 국내경기가 다소 활기를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의 올 여름 보너스는 작년수준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본사가 국내 30대 그룹을
-
(하)경제 체질개선 절호의 기회로
국제원유가 하락이나 엔화강세가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오는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중동에 진출하고 있는 건설업체는 수주감소·공사대금지불지연 등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으며 귀국
-
(중)찾아온 호기 살려야 한다
기회란 이를 붙잡아 성공으로 이끄는데서만 의미가 있다. 같은 기회가 와도 이에 얼마나 기민하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저 유가·저금리·저 달러(엔화 강세)
-
(상)양지와 음지
『지난해보다 생산물량이 40%늘어나 공장이 풀 가동 중입니다. 반면에 엔고로 수입부품값이 오르고 납품대금은 여전히 3개월 어음결제도 변하지 않았읍니다. 연초부터 이 때문에 납품가격
-
완구 대미수출 호조|작년보다 27%늘어
완구의 대미 수출이 올 들어 계속 증가하고있다. 19일 지난 4월까지의 봉제완구 및 인형의 대미수출은 1억1천4백만 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27.4%가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
부품류 등 국산대체 급하다-엔고 백50엔대로…우리의 대응책
동경외환시장에서 엔화가 1달러=1백60엔선 마저 무너뜨렸다. 12일 동경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달러=1백59.99엔까지 폭등하다. 1백60.2엔의 시세로 폐장됐다. 일본은행의 시장개
-
「3저」믿는 "장미빛 청사진"-올해 경제운용계획수정안…어떻게 짜여졌나
8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올해 경제운용계획 수립 안은 유가하락, 달러화 약세, 국제금리하락 등 이른바 3저의 호재를 배경으로 장미빛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 작년12월 86년도
-
미서 벌어 일본에 실속 준다-대일 적자·대미흑자 가속 어떻게 풀어야 하나
「대일 적자·대미흑자」현상은 금년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다. 1·4분기 중에 벌써 10억 달러 선을 넘어선 대일 무역적자는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지난해의 30억 달러를 훨씬 초과
-
엔화의 천정
엔화, 어디까지 오를까. 요즘 같아서는. 엔화의 천정 높이를 가늠할 수 없다. 천하의 경제 전문가들도 맞는 답을 찾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다. 물론 주장은 많다. 최고 1백엔 설에서
-
동경 증시도 과열 증세|3월 한달 간 15.5% 뛰어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 주식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은행에 예금했던 돈을 찾아 증권희사 창구로 달려가는 주부들의 움직임 만 봐도 그 열기를 짐작하기에 족하다.『뭐든지
-
일본인 외제 쇼핑 붐
엔화강세·달러 약세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일본 소비자들은 요즈음 값싼 외제 쇼핑에 즐거움을 만끽 중. 지난해 가을 만해도 1달러 짜리 수입품을 사려면 2백40엔을 지불해야 했는데 최
-
엔화 강세로 긴축 경영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호황에도 불구하고 기아산업은 엔화 강세에 따른 환율 부담 때에 임금 동결 등 긴축 경영을 하기로 했다고.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 측은 기술 제휴선인
-
엔화 강세로 수출은 늘지만 부품·원자재 수입에 큰 부담
엔화 강세로 인해 수출은 활기를 띠고 있으나 일본에서 부품과 원자재를 수입 해다 쓰거나 엔화 차관을 얻어 설비 투자를 한 기업들은 부담이 늘고 있다. 기계 부품과 전자 부품의 경우
-
대일 전자 부품 수출 급증|엔고 여파-산요·도오시바 등 주문 줄이어
엔화 강세 현상으로 인해 일본의 전자 회사들이 한국에 대한 부품 수입 주문을 부쩍 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도 대일 경쟁력이 높아져 전자 및 기계류 수출
-
1달러=1백엔
엔화 강세는 언제, 어디까지 갈까. 지난해 9월 G5 (미·일·영·독·불 재상) 회의 이후 엔화는 달러 당 2백20엔, 2백10엔, 2백엔, 1백90엔, 1백80엔…으로 계속 치솟
-
설비투자 수출늘어 수입 급증한다|기계류 원자재 많이 들여와
수입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원유값이 떨어져 기름수입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도 금년들어 수입 증가율은 20%(1∼2월)선을 넘어섰다. 줄어야할 수입이 오히려 왜 이처럼
-
일, 미국서 곡물 사서 개도국에 원조
【동경=최철주특파원】요즘 일본의 각 행정부처나 연구소 등에서 내놓고 있는 21세기 기본구상은「국제국가 일본」 속에서 문제를 파악하려 하고 있다는데 특징이 있다. 국제국가로 비약하기
-
엔고에 강타 당한 일 수출 산업구조가 "흔들"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 수출업계에서「다께시따」대장상을 비난하는 목청이 높다. 정책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급격한 엔고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적응할 틈도 없이 강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
3경인지역 공단
구로공단에도 느리기는 하지만 다른 공단처럼「3저」의 햇볕이 비쳐들고 있다. 몇달전만해도 주문확보·종업원의 임금지불이 입주업체들의 공통된 걱정이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차분한 속에서도
-
"제조업 투자 늘려 「3저 호기」살려야"
엔화상승, 국제유가와 금리인하 등 국제경제 여건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이런 국제경제 여건의 변화는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
3저 활용을 위한 품질개선 결의
삼성전자(대표 한형수)는 7일 수원공장에서 2천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품질개선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MARCH-Q 운동 추진대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대회에서는
-
수입이 부쩍 늘고 있다
경기호전에 따라 수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수입증가율 폭이 큰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우려도 있다. 그렇게되면
-
대일 의존 높은 전자·기계·자동차 등, 업계, 부품 국산화 박차
엔화 강세로 수입대체의 전기를 맞아 국내 관련업계는 대일 의존도가 높은 부품을 중심으로 국산품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기계·자동차 등 부품업계가
-
체질강화·소비억제가 목표|유가하락 이후의 경제운용계획
국내 유류가 조정을 계기로 김만제 부총리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경제운용방향은 그의 취임 후 여러 차례 제시된 정책기조의 틀을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정책의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