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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레드카펫은 ‘최고 예우’ 의미 … 항저우선 오바마만 레드카펫 못 밟아
G20 정상회의 통해 본 의전의 세계지난해 10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영국을 방문했다. 영국은 “가능한 모든 팡파르를 울린다. 레드카펫도 깐다”며 최고의 예우로 맞았다. 런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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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수소탄 아닌 듯” …핵물질 포집작전 돌입
국가정보원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수소폭탄 실험이 아닌 것 같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북한은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서 시험용 수소탄 실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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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정은 정신상태 통제불능” 군 “북 핵무기 도발 땐 지휘부 응징·보복”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비엔티안 숙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왼쪽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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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뉴스분석] 대북 핵억지력 공세적으로 전환할 때
김영희 대기자김정은의 북한 핵국가 지위 획득의 의지가 요지부동이라는 것, 북한 핵탄두의 소형·경량화가 거의 완성 단계에 왔다는 것, 이것이 북한 5차 핵실험의 메시지다. 5차 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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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150분 만에…박 대통령, 에어포스원 탄 오바마 15분 통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는 9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각각 “중대한 대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표현을 사용해 비난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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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30분 지나 NSC라니…”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왼쪽)과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9일 국회 정보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9일 오전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이 알려진 직후 국회는 숨가쁘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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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징후 알았다면서…총리·통일장관 서울 비웠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군이 핵실험 정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9일 군과 정보 당국은 5차 핵실험 후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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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무기 실전배치 추진…미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필요”
9일 중앙일보가 마련한 북핵 대응을 위한 긴급 좌담회에 참석한 여섯 명의 군사·안보 전문가들. 왼쪽부터 손영동 고려대 초빙교수, 김종하 한남대 교수, 김민석 중앙일보 군사안보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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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박 대통령, 하늘 위 오바마와 15분간 긴급 통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낮 12시(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15분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 통화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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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박 대통령, 에어포스원 탄 오바마와 15분간 긴급 통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낮 12시(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15분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 통화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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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카펫·욕설 논란에도 쿨한 오바마, "아시아에서 무시? 절대 아니다"
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한 G20정상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영접자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아시아 방문 일정을 마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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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만 트랩 없이 전용기 뒷문 하차…서방언론 “중국의 의도된 외교적 모욕”
3일 중국 항저우 공항에서 동체 중간 뒷문의 비상용 계단으로 내려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P·신화=뉴시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항저우(杭州)에서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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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없는 오바마 의전…미국과 힘겨루기하는 중국의 계산된 결례?
G20 참석을 위해 중국으로 향하기 전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인사하는 오바마 대통령. [AP=뉴시스]항저우에 도착해서 기체 중간에 있는 문으로 내리는 오바마 대통령.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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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45번 관료의 1호차 탑승이 부러운 이유
김현기워싱턴 총국장힐러리 클린턴의 ‘외교안보 3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로부터 최근 재미있는 일화를 직접 들었다.2012년 11월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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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본군 포로와 동행 “피폭자에 사죄 계획 없어”
오바마 “히로시마서 원폭 피해자에 사죄 계획 없다”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27일 히로시마 방문을 앞두고 “(원폭) 피해자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의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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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후보의 '발'은 극과 극 "이코노미석 중간좌석 타는 그 사람 찍을래"
미 대선후보들의 '발'인 이동수단은 극과 극입니다.가장 소박한 방식으로 이동하는 사람은 버니 샌더스(74)미 민주당 후보로 꼽힙니다.2016년 1월까지만 해도 선거유세를 다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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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메이든 전용기 '에드포스원' 칠레서 사고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전용기 ‘에드포스원(Ed Force One)’이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서 견인 트럭과 충돌했다. 비행기 엔진이 파손되고 견인 트럭에 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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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공동의 적’ 소련, 닉슨 만리장성 방문 길 열었다
1 1972년 2월 24일 만리장성을 방문한 닉슨 미국 대통령 일행. 지금으로부터 꼭 44년 전인 1972년 2월 21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도착했다. 미국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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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에어포스원, 첨단기능 갖춘 기종으로 교체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2023년 최첨단 기능을 갖춘 최신 기종으로 교체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잉 747-8 기종을 개조하는 신형 에어포스원은 공중 급유, 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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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청와대 관저 사용법
박승희정치부장 한국 정치가 위기다. 보통은 청와대와 야당이 싸우는데, 집권 중반인데도 당·청 갈등이 일상화되고 있다. 국회법 개정안으로 싸움은 행정부 대 입법부로 커졌다.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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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추락, 머리 다쳐 … 생명엔 이상없어
미국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가 5일(현지시간) 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 당국자들이 사고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기종 라이언 ST-3KR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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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엇박자 … 오바마 '방한 보따리'서 빠진 문정왕후 어보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고려시대 라마탑형 사리구.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나옹·지공 스님 사리라도 돌려받으려 했으나 민관 의견이 엇갈리며 되돌려 받지 못하게 됐다. 민간단체와 LA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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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니들 싫어’ 국회 낙서해 화제된 대학생들 알고 보니
‘나 니들 시러’. 지난달 26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건물 2층 기둥에 검은색 래커로 쓴 낙서가 발견됐다. 낙서를 한 범인은 서울의 한 사립대 재학생인 문모(2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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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위로] 교황과 동행한 4박 5일간의 기록…땡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 작은 차를 타고, 작은 집에서 자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위로받았다. 지난 8월 14일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