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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전번 감사 때 다 했어…
국회 발원이 약 반년 늦어진 신민당은 특별 국정감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세를 올릴 모양. 특별국정 감사위원회가 공식으로 감사에 들어가기 전 신민당의 고흥만의원은 몇 가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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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각서받아
밤늦게 과외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던 김근하군 피사살사건이 나자 각 교육위원회는 교사들에게 『과외공부를 시키면 파면 또는 타 도 전출을 포함한 엄벌에 처한다』는 등 실현 가능성없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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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안주면서 말만은 그럴 듯…체불노임 몇 달째 밀리는 「자조근로사업」을 고발한다
지난번 신문지상에 체불노임을 추석 전에 지불하라, 불연이면 고발한다는 등 노동청장이나 노총에서 수차 엄포, 주장해 왔다. 이와 같이 고용노동자에 대한 권익옹호의 주장을 고맙게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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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양평동·영등포시장 앞 등지의 도로 포장을 놓고 조효원(공화), 박한상(신민) 두 사람이 서로 제가했다고 논전-. 조씨가 자신의 힘으로 했다고 선전하자 박한상씨는 국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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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칫거리 판자촌이 표밭으로
『1년에 한번씩 선거했으면 좋겠다』했다. 『선거만 하면 「가난」은 「선심」으로, 「낙망」은 「푸짐한 공약」으로 어느 정도 충족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어느 중학교교사는 씁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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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를 보건소장이 직접소독
파리와 전염병의 오염지대인 양 더럽기 짝이 없는 시내 공중변소를 15일부터 관내보건소장이 직접 한번씩 들러 점검한다고. 14일 상오 서울시내 기관장회의를 소집한 김현옥 서울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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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험한 월남전과 『워싱턴』의 표정
「하노이」근교의 대공「미사일」기지와 「하이퐁」부근의「우옹비」발전소에 대한 최근의 미 공군기의 폭격은 이른바 월남전의「성역」의 관문에 대한 맹타를 의미한다. 이는 월남정부와 불교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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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이·브라운 접촉
이 외무장관은 최근 약2주일동안 브라운 미 대사와 평균 하루 한 차례 정도씩 빈번한 접촉을 해왔는데, 때가 때인지라 외교가선 비상한 관심들-. 험프리 부통령이 방한했을때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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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열전의 딜레머|구미·동남아·일본 특파원 대담
◇본사=「드·골」의 「옹고집」 수그러질까 ◇장 특파원=외교 정책 연화 여부 두고봐야 ▲이광표=요즘 서울 날씨는 본격적인 삼한사온에 접어든 것 같다. 추울 땐 영하 15도를 오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