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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카드 쓰고 갚을게" 무죄 받은 이 거짓말, 대법이 뒤집었다
결제를 대신 하기 위해 카드를 가져가서 쓴 친구가, 나에게 사전에 카드 사용을 허락받은 과정에 속임수를 썼다면 그 친구는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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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공치고, 카톡 선물 끊기고…카카오에 배상요구 봇물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SK 판교캠퍼스 화재로 인한 카카오 계열 각종 플랫폼의 서비스 장애가 16일까지도 일부 계속되자 이들 플랫폼에 영업을 의존하다 손실을 본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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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치려는 타이밍에 카톡 마비"…카카오 손해배상 책임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 화재로 인한 카카오 계열 각종 플랫폼의 광범위한 서비스 장애가 16일까지도 일부 계속되자 영업을 이들 플랫폼에 의존하다 손실을 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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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물도 아닌데…유출 지하수 관리비 내야 할까요?[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6] 유출 지하수 처리비 부과한다는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은 서울의 한 행복주택. 지난해 10월, 엘리베이터에 공문이 하나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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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VIP 상품 쏠쏠” 그말만 의심했다면…46억 날리고 절규
“VIP 대상 상품이라고 했거든요…” 경기도에 사는 김모씨는 2018년의 그 순간만 되뇌었다. 수년 전 같이 군 복무를 했던 후배 A씨로부터 온 연락이었다. 제대 후엔 드문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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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실려 육사 쫓겨난 그의 반전…집단소송 변호사 됐다 [별★터뷰]
“피해는 점점 커지는데 그들에겐 싸울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소송을 포기하는 거죠…” 집단 피해를 보았지만 여러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못하는 이들을 그는 ‘제소의 체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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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집단 손배소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의 모습. 뉴스1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이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 이모씨와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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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억원 횡령 오스템 후폭풍…소액주주 1500여명 소송 준비
국내 상장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45·구속)씨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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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풍81과 3S…"국민 불만 분출 의도" [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정부는 정치사회적 통제로 팽배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숨통을 열어뒀다. 로마 시대의 '빵과 서커스'처럼. '3S 정책'과 '국풍81'로 대표되는 문화·스포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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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먹통' 피해 속출했지만…전문가 "1000원도 못받을것" 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 뉴스1 KT 유‧무선 통신망 장애로 25일 한동안 전국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피해 보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는 “사실상 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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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혐의 탈북어민 북송한 정부, 성폭행혐의 월북자엔 “송환요구 검토 안해”
박한기 합참의장(가운데)이 28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탈북민 월북에 대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오종택 기자 2017년 탈북했다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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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살해 탈북어민 北 보낸 정부, 월북자 송환요구엔 침묵
지난 19일 북한으로 재입북한 탈북자 김 모씨가 국내에서 성폭행 피의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정부가 북측에 범죄인 인도를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남과 북 사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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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김정은, 국군포로에 2100만원 배상" 실제 지급 가능성은
탈북 국군포로들의 김정은 손해배상 청구 어떻게 계산했나.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국군포로 한모(86)씨와 노모(90)씨가 조선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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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25억 물어내라" 인보사 환자들 집단소송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연합뉴스] 성분이 바뀌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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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보사 미국 현지실사 돌입…주주·환자 소송도 본격화
━ 식약처, 미 코오롱티슈진 현지실사 시작 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9일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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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관련 루머’에 배우 고준희, 악성 댓글 단 네티즌 고소
고준희 [일간스포츠] 배우 고준희 측이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4일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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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ㆍ변호사 22명 “文, 공익제보자 겁박 일관…탄압 중지하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범국민 연대를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변호사 22명으로 구성된 단체 ‘자유를 수호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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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은 ‘불가항력’이라 KT 탓 아니다”…화재로 인한 통신 두절도 면책될 수 있을까?
서울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사흘째 통신·금융대란이 이어진 26일 서울 충정로의 한 식당에 'KT 화재사고로 카드결제가 안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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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태극기 부대’ 품으면 약 될까 독 될까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덕수궁 앞에서 열린 태극기시민혁명운동본부 주최 태극기 혁명 국민 대회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태극기 부대’는 자유한국당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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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에 ‘태극기 부대’는 약일까 독일까…세결집엔 약, 통합엔 독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7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시민혁명운동본부 주최 태극기 혁명 국민대회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판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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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호 100일, 정치언어는 복원했지만 인적쇄신은 안갯속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19대 대선에 이어 6ㆍ13 지방선거 참패로 한국당이 크게 위축된 시기에 구원투수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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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결심만 선다면 전대 출마. 지금은 국민 마음 얻는 것 중요"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내년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당 유기준ㆍ박대출ㆍ정용기ㆍ김진태ㆍ윤상직 의원 등 6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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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 스펙, 꼿꼿 이미지…황교안, 보수 아이콘 될 수 있을까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년 4개월 간의 침묵을 깨고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수필집 『황교안의 답』을 발간하면서다. 그는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질문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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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전 당명 바꾼 한국당, 또 간판 바꾸고 신장개업?
자유한국당의 당명과 로고를 변경하자는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나경원 한국당 정당개혁위원장은 2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 로고와 당명이 우리 시대 정신을 담아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