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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하이라이트 24일|남 핸드볼 체코와 조수위전
한국남자핸드볼의 조1, 2위를 가름할 마지막 관문. 일본(26일)·스페인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현 전력상 한국의 승리가 확실시돼 대체코전이 사실상 조수위자리를 결정짓게 된다.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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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흐름 순조로우면「급진」순화
심산 김창숙선생을 기려 제정된 심산상의 제3회 수상자로 .역사학자 강만길교수(고려대)가선정됐다. 수상의 대상이 된 저서는『한국민족운동사론』과『일제시대 빈민생활사연구』. 심산상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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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의 시각
신민당이 겪고있는 이번 소용돌이를 보는 민정당의 시각이 단순한 「관심」 이상의 것임은 물론이다. 민정당은 외견상 정관의 자세를 견지하려는 노력이 역력하나 내면적으로는 몇가지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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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행사 웅장한 규모엔 압도|구성특색 없어 효과 기대이하
이번 전국체전의 개막식공개행사는 규모면에서, 그리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을 보인 관중 스카프섹션등의 새로운 시도에서도 일단 성공했으나 실질적인 내용면에서는 여러가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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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대화고지」선 점에 부심|여-야의「서명정국」대응전략
민정당은 야권의 기습서명사태와 관련해 12, 13일 연달아 고위당정협의를 벌였으나 당분간은 정부 쪽의 초기봉쇄·저지목적의 사법적 조치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확인.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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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분위기 각양…서울서점가
젊은이가 운집하는곳에는 반드시 책방이 들어있다 그책방들이 모여 또다시 젊은이를 부르는 서점가를 이룬다 책방은 이제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것에 머문 곳이 아니다 책방은 새로운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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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정신건강
마음의 건강이야말로 인간다운 삶, 질이 높은 생활의 근본이라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마음의 병」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사회의 복잡화, 기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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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맞은 「민한당」산고 여운 아직도
제1야당인 민한당이 17일로 창당1주년을 맞는다. 성황리에 창당 한돌행사를 마친 민정당의 축제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첫돌을 맞는 민한당의 당내분위기는 최근 제기된 당직자사퇴론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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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나… 서민가계|「4·15물가충격」문답으로 풀어본다
물가파고가 또 한차례 서민가계를 난타했다. 「버스」「택시」철도요금 연탄값등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공공요금, 생필품가격이 한꺼번에 뛰었다. 아무런 자위수단도 없는 봉급생활자의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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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덕에 재미보는 서독의 「경호산업」
【본=이근양특파원】『시간당 60 「마르크」로 당신의 생명을!』 이것은 「바더·마인흐프」등 도시「게릴라」들이 「부박」 - 「폰토」 - 「슐라이어」등 저명이사들을 납치해서 살인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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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패션」계 일대 위기
「오트·쿠튀르」(고급마춤복)와「프레·타·포르테」(기성복)로 대별되는 두 가지 뚜렷한「패션」형태를 갖고 세계적인「패션」왕국으로 군림해온「파리」「패션」계는 근년 들어 고급 맞춤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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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를 빼라…첫 지시
○…주건설장관은 취임하자마자 건설부 최대사업인 대 국토건설계획을 손질, 우선 그 명칭이 불만이었던지 「대」자를 빼라고 지시했는데…. 졸속 과잉의욕을 피해 효율적으로 실천할 것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