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통일장관 "북 도발수위 높이면 확성기 방송 확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며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했으며
-
'핵 확장' 논의 확산?…美NSC 이어 국방부 "核유연성 열어둘 것"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이어 미국 국방부에서도 미국이 30여년간 지속해온 ‘핵 군축’ 정책이 ‘핵 확장’ 정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과의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
-
미 의회서 잇단 ‘한반도 핵무장론’…“전술핵 재배치 모색”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30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지대공 유도 미사일 패트리엇이 배치돼 있다. 북한은 오물풍선에 이어 연일 도발을 이어갔다
-
美의회 '한반도 핵 재배치론' 확산…"나토식 핵공유 검토해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의원이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의회에
-
한국 “한민족 상대로 핵 위협” 비판에…북한 “더는 동족 아냐”
지난 28일 서울역 TV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뉴스가 나오는 모습. 뉴스1 북한이 한국이 참석한 국제 외교 회의장에서 “(남북은) 더는 동족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
北김여정 "러와 무기거래? 억설…서울 허튼 궁리 못하게 쓸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17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러시아와 불법적인 무기거래를 재차 부인하면서 최근 자신들이 공개한 방사포·미사일 등이 "서
-
"외계인과 싸우나" 조롱거리 전락...장교들도 헷갈린 美우주군
2020년 5월 15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우주군기 수여식에서 당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의 제스처에 맞춰 존 레이먼드(왼쪽) 우주군참모총과 로저 토
-
"국민소통 부재, 일하고 뺨맞아" "2년째 문 정부∙국회 탓만" [尹정부 2년-전문가 10인 평가]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1년 9개 월만의 기자회견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
-
‘용산 소통령’ 될 기회, 국민공감부터 얻어야
━ 윤 대통령 오늘 취임 2년 회견…각계의 제언 윤석열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10일)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은
-
중국에 맞서며 '몸값' 높인다…필리핀 마르코스 달라진 계산
필리핀은 지난해부터 남중국해로 해외 취재진을 초청하고 있다. 중국 해경의 필리핀 선박 위협 행위를 눈으로 보게 하겠다는 취지다. 필리핀 당국은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조업하는
-
[단독] 트럼프 외교안보 최측근 "한국 자체 핵무장 고려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되는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23일(현지시간) “주한미
-
"美, 중국 겨냥한 육군 미사일 부대 日 배치 보류할 듯"
미국 육군이 지상 발사형 중거리 미사일 등을 운용하는 ‘다영역부대(Multi-Domain Task Force: MDTF)’를 모두 미국과 유럽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마이니
-
사사에 전 주미대사 "북·일 관계개선, 한·미·일 협력보다 후순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지구 전투에 이은 새로운 전쟁의 발발을 우려하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DJ라면 북한에 정면으로 대응하지 않고 대화 모색했을 것"
━ 라종일 석좌교수가 보는 대북 및 외교·안보 전략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 사이에 비상시 핫라인 역할을 해온 판문점 연락사무소 전화와 동해·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지난해 4
-
기시다 "북일 회담 고위급 접근"…'전수방위' 탈피 사실상 공식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당국과 고위급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의 목적으로는 납북자 문제 해결과 북한의
-
기시다 “北김정은과 정상회담 위해 고위급 접근 진행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위해 “고위급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도쿄 총리공저에서 CNN
-
"트럼프 재선 땐 평양 정상회담…한미 군사훈련 멈출 수도"
━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난해 4월 한국을 방문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한·미 동맹 70주년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
-
한미일 안보·경제 팀워크도 야구처럼 [시론]
아미 베라 미국 연방하원 민주당 의원 미국 연방하원 소속 초당파 의원들과 함께 서울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방한을 통해 외교 교류뿐 아니라 한국의 풍부한 문화와 환대를
-
[이하경 칼럼] ‘대만 재앙’의 한반도 충격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이하경 대기자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지난달 ‘대만 재앙’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중국 정책을 설계한 매슈 포틴저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
-
美 NSC 선임보좌관 "北과 비핵화 향한 ‘중간단계’ 논의 용의" [중앙일보-CSIS 포럼]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4일 "북한과 비핵화를 향한 '중간 단계'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
한·미 내달 ‘자유의 방패’ 연습, 하반기엔 북핵 사용 가정 훈련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왼쪽)과 아이작 테일러 한미연합사 공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다음 달 4~14일 열리는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에 대한 설명을 마친 뒤
-
한·미 야전훈련, 北 위협에 2배 한다...11일간 24시간 48차례
한·미가 올해 전반기 실기동 야외훈련(FTX) 횟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리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축소되거나 중단됐던 야전 훈련을 정상화시킨 데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
나토 기획관 "포탄 당장 필요…한국 같은 방산강국과 협력 추진"
"나토는 자체 방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한국과 같은 방산 강국과 협력하고자 합니다." 베네데타 베르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책기획관은 지난 2
-
"재선되면 관세 60%"…트럼프 '말폭탄'에 가장 떨고 있을 나라
2024년 1월 23일, 프라이머리가 열린 23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의 내슈아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