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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부실 수사, 부모에게 3억원 국가 배상”
고 조중필씨의 모친 이복수씨가 26일 선고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7년 발생한 ‘이태원 살인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부실수사의 책임을 지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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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단죄까지 20년…'지연된 정의’에 11억원 책임 물을까
━ 검찰의 황당한 실수…영구 미제 남을 뻔한 ‘이태원 살인사건’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쯤. 지금은 사라진 서울 이태원의 ‘버거킹’ 햄버거 가게의 화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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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태원 살인’ 피해자 母 “국가가 아들 두번 죽이고 있어”
“이건 우리 중필이를 두 번 죽이는 거에요.”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해자 조중필(당시 22세)씨의 어머니 이복수(75)씨는 사건 발생 20년 만에 살인범에 대한 단죄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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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20년 만에 20년형 확정 … “아들 중필이 한 풀었다” 엄마의 눈물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 아서 존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 선고된 25일 피해자 조중필씨의 어머니 이복수씨가 재판이 끝난 뒤 대법원 밖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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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아들 한 풀었다"…20년만에 내려진 '이태원 살인사건' 판결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조중필(당시 22세)씨의 어머니 이복수(75)씨는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됐던 아서 존 패터슨(38)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되자 낮은 한숨을 내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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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피가 증거" 패터슨 20년형 선고에 19년 걸렸다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법정에 들어섰던 미국인 아서 패터슨(36)은 두 시간 뒤 고개를 떨궜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그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지는 순간이었다.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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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후련하네요, 아들 중필이도 이젠 마음을 놓겠죠"
아서 패터슨눈동자가 촉촉히 젖었다. 숱하게 경찰서·검찰청·법원을 찾아다니면서도 한 차례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이었다. 선고 공판 직후 몰려든 취재진에게 심경을 밝힐 때였다.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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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탄원서만 4년을… '이태원살인' 피해 어머니의 19년
19년 전 ‘이태원 살인사건’ 당시 아들 고(故) 조중필(당시 22세)씨를 잃은 어머니 이복수(74)씨는 29일 피의자 아서 존 패터슨(37)에게 징역20년 형이 선고되자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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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에 징역 20년 선고
검찰은 지난 15일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사진 중앙포토]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법정에 들어섰던 미국인 아서 패터슨(37)은 두 시간 뒤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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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놈 다 같이 죽이고 싶다” 이태원 피해자 어머니 절규
“마음 같아선 두 놈 다 같이 죽이고 싶다. 그래야 응어리가 풀릴 것 같다.” 14일 오후 5시30분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 사건’의 피해자 고(故) 조중필씨의 어머니 이복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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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피해자 어머니, 통한의 진술 "꼭 범인을 밝혀주세요"
‘이태원 살인사건’ 11차 공판이 열린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형사27부 심규홍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아더 존 패터슨(37)의 재판에는 패터슨과 에드워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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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증인 에드워드 리 "패터슨이 찌르는 것 봤다"
이태원 살인사건 주범으로 기소된 아서 패터슨이 지난 9월 한국으로 송환됐을 당시의 모습. [중앙포토]“나는 아서가 피해자를 칼로 찌르는 것을 봤다(I saw Arthur s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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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찌르는 걸 봤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과 리, 17년만 법정 재회에 공방
“아더가 피해자를 칼로 찌르는 걸 봤다.(I saw Arthur stab the victim)”1997년 발생한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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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송환될 듯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아서 패터슨(33·사진)이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원이 우리나라 검찰의 범죄인 인도요청을 받아들이면서다. 실제 송환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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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피해자 고 조중필씨 어머니, 눈물의 14년 토로
11일 인터뷰 하고 있는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고(故) 조중필씨의 어머니 이복수씨(69). [변선구 기자] “아들 방을 아직도 남겨 놓고 있어요. 서랍 안에 볼펜 하나 못 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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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이태원 살인사건 "유족에 2억 지급" 판결
검찰의 관리 소홀로 용의자가 출국해 미궁에 빠진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도주한 미국인 2명과 그 부모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지방법원 민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