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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만년필, 총장님 다기세트 … 부산 ‘위아자’ 참여 열기
오는 21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부산 위아자 나눔 장터’를 앞두고 명사들의 소장품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4일 현재 부산·울산·경남 인사 30여 명이 물품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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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자들의 음악
영화 ‘춘광사설해피투게더’의 OST 음반. 커밍아웃을 해야겠다. 나는 ‘중고성애자’다. 낡은 오디오를 좋아하고, 헌 책과 오래된 음반을 사랑한다. 부산의 관광명소가 된 보수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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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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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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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어린이책 '스타작가' 황선미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글, 김환영 그림 사계절 200쪽, 9500원 나쁜 어린이표 황선미 글, 권사우 그림 웅진주니어 93쪽, 8000원 샘마을 몽당깨비 황선미 글, 김성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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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달착륙 과정을 1865년에 예언
쥘 베른의 소설에 나오는 신기한 과학ㆍ기술의 이기(利器)들은 세 부류 중 하나다. 베른 생전에 발명됐거나 사후에 발명됐거나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 ‘사이언스 픽션(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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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달착륙 과정을 1865년에 예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쥘 베른의 소설에 나오는 신기한 과학ㆍ기술의 이기(利器)들은 세 부류 중 하나다. 베른 생전에 발명됐거나 사후에 발명됐거나 아직 발명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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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현의 초등 영어 카운슬링 - 학습용 영어책, 어떻게 고를까?
Q 초등학교 4학년이다. 책 읽을 시간이 너무 빠듯해 학원을 쉬게 하자니 영어 실력이 뒤처질까 불안하고 한창 책 읽을 시기에 책을 못 읽는 것도 걱정이다. 영어 공부와 독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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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현의 초등 영어 카운슬링 ⑧ - 학습용 영어책, 어떻게 고를까?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것을 먼저 선택하세요 영어책 읽기는 길이가 짧은 영어책으로 시작한다. 영어권 국가에서 문자 학습을 시작한 아동을 위해 만들어진 리더스 북(Reader’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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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청계천, 좋구나 흐르니 참 좋구나
이까짓 여울목 쯤이야. 오랜 세월 막혀 있었기에 청계천 물줄기는 더욱 세차다. 장통교 상류 여울목에서.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는 말이 있다. 딴은, 간간이 부는 천변 바람이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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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랑만화 변천사
1950년대 발전하기 시작한 명랑만화는 크게 잡지와 신문의 연재 만화와 대본소용 단행본 만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이중 많은 독자에게 낯익은 작품은 잡지에 연재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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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 풍미한 인물들에게 배우는 한국 현대사
우리는 요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죽으며 매스컴에서 온통 ‘한국 현대사의∼’로 시작하는 문구를 내보낸 탓이다. 역사에 관심은 있지만 학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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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꽃이] 경제경영 外
□ 경제경영 ◇ 미래의 부(스탠 데이비스, 크리스토퍼 메이어 지음.신동욱 옮김.세종서적.1만4천원)〓경영 컨설팅사인 언스트&영이 제안하는 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적 자원을 자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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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한국영화의 힘'에 시선 집중
지금 칸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우리 영화인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쏟았던 땀이 하나 둘 열매를 맺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영화제(21일 폐막)중반이어서 한국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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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힘'에 칸 시선 집중
지금 칸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우리 영화인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쏟았던 땀이 하나 둘 열매를 맺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영화제(21일 폐막)중반이어서 한국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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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겨냥 새잡지들 잇단 창간
잡지 맛이 달라진다. 12월, 10~20대를 겨냥한 색다른 잡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의 주무기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뚜렷한 차별성. 가뜩이나 어려운 시절 잡지 창간이 웬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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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비판 지양… 진정한 극일을
중앙일보 4월30일(일부지방 5월1일)자 독자의 광장면에 실린 차형수씨의 글「저질 일본만화 침투, 원천 봉쇄」를 읽고 몇자 적는다. 나 역시 불법으로 수입·유통되는 일본만화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