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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쉐샹 “형형색색 언행과 투쟁하라”…덩샤오핑 정치 개혁 종언 선언
“당의 지도를 약화하는 형형색색의 언행과 투쟁하라.”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주장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림자로 이름난 그가 지난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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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을 계승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북·중
노동신문은 30일 1면에 ‘조중(북·중) 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친 역사적인 방문’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의 요지는 북·중 관계가 공동의 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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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찬도 못했는데…리커창-왕후닝-왕치산과 웃고 떠든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5~28일 부인 이설주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났다. [CCTV 캡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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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대미외교 최종병기 '팀(team)왕치산'
집단지도체제에서 ‘원톱’으로 전환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 행보가 거침 없다. 국가주석 10년 임기제 헌법 조항을 삭제해 3연임 이상 집권을 추진하는가 하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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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릴 때리면 숨지 않겠다" 결국 터진 미·중 무역전쟁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이 온라인에 게재한 미중 무역전쟁 발발 일러스트. [인민일보해외판 캡처] 중국 상무부가 23일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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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화 수입·검열 중앙선전부가 직접 관리…기구 개혁안 발표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 표지에 등장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코노미스트] 중국 공산당 중앙이 20일 당과 국가 기관의 장악 수위를 대폭 강화해 시진핑(習近平) 1인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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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 부총리 앉힌 시진핑 … ‘경제 친정’ 강화 예고
류허(劉鶴).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친정(親政) 내각 구성이 19일 완료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선출된 부총리 이하 장관급 명단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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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총리보다 더 센 부총리 류허...시진핑의 경제 친정 예고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친정(親政) 내각 구성이 19일 완료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선출된 부총리 이하 장관급 명단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시 주석의 죽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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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뤄하오차이 중국 중한우호협회 명예회장
뤄하오차이(羅豪才·사진 오른쪽 두번째) 전 중한우호협회 회장이 지난 2012년 8월 3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수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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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방중 타이밍 못 맞춘 한국 의원단 … 끝내 안 만나준 장더장
박병석(더불어민주) 의원을 비롯 여야 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중이다. 16일 베이징에 도착해 광둥(廣東)성과 홍콩을 둘러 20일 귀국하는 4박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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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왕후닝(王滬寧)과 북핵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제 19차 당 대회에서 결정된 중국의 최고 권력기구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중에서 왕후닝에 대한 인기가 높다. 왕후닝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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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좌(左)잔수, 우(右)후닝’ 누가 대신할까?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14일이 세 번째다. 중국은 공식 행사 때 입장하는 순서나 좌석 배열을 통해 권력 서열을 알리고 있어 이번 회담 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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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사드 군사 채널 논의 당연히 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천하이 중국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의 영접을 받으며 입국하고 있다. 부임 후 첫 방중한 강 장관은 22일 왕이 중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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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 맞서 중국식 세계화, 일대일로 힘 쏟는다
━ [전문가 분석] 집권 2기 여는 시진핑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총서기로 다시 선출된 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인민대회당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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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 시진핑의 신시대④]시진핑의 칼 자오러지, 복심 리잔수 … ‘중국 키신저’ 왕후닝
━ 시진핑의 신시대 새 상무위원 5인 시진핑(習近平) 2기 체제를 이끌 지도부의 면면이 25일 공개됐다.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이외에 5명의 새로운 상무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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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지명 없이 정치국 석권…20대 상무위 장악 노려
뚜껑이 열리고 드러난 시진핑(習近平) 2기 인사는 관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분석가들은 “천둥소리는 요란했지만 비는 적게 내렸다(雷聲多雨點小)”고 평가한다. 7상 8하(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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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치·잉융 … 시진핑의 측근 ‘시자쥔’ 중앙위도 장악
24일 끝난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이름과 사상이 ‘시진핑 신시대 사상’이란 명칭으로 공산당 최고 규범인 당장(黨章)에 삽입됐다. 그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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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단, 중앙위원회서도 대거 약진
중국의 절대권력자로 등장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측근 세력을 뜻하는 시자쥔(習家軍)이 대거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진출했다. 24일 19차 당대회 폐막과 함께 새로 구성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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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11월 트럼프 방중 중시… 성공적·특수한 방문될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만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EPA=연합뉴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중국 국빈방문으로 고도로 중시한다. 성공적이고 특수한 방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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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25주년 중국 기념식
한국과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갈등으로 수교 25주년 베이징 기념행사를 따로 개최하게 된 가운데 중국 측 행사가 먼저 23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렸다. 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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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드 반대", 트럼프 "북한에 무언가 조치 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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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립니까?” 시진핑 발언 중 멈춰 버린 文 대통령 통역기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6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북한의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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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35분 길어진 75분 회담 … 시간 아끼기 위해 동시통역 진행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은 예정된 40분을 35분 넘겨 75분간 진행됐다. 회담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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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속담 인용해 깊은 인상", 문재인 "상하이샐비지 노고 감사"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은 예정된 40분을 35분 넘겨 75분간 진행됐다. 회담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