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양성희의 시시각각] 낙태라는 죄

    [양성희의 시시각각] 낙태라는 죄

    양성희 논설위원 여성 4명 중 3명이 형법과 모자보건법상 ‘낙태죄’ 개정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실태조사에서다. 낙태죄 폐지 여론에 힘을 싣는 결과

    중앙선데이

    2019.02.16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우리는 어떤 부모인가

    [양성희의 시시각각] 우리는 어떤 부모인가

    양성희 논설위원 아이가 어렸을 때 비슷한 경험이 있다. 학원·입시 정보에 어두운 워킹맘이라 전업맘 정보 네트워크에 끼려 어지간히 애를 썼다. 숟가락 얹는 밉상이 되지 않게 눈치코

    중앙선데이

    2019.02.02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대학가는 젠더전쟁 중

    [양성희의 시시각각] 대학가는 젠더전쟁 중

    양성희 논설위원 “너 정도면 괜찮은 얼굴”이라는 발언이 사달이었다. 서강대 18학번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이런 말을 했다가 단과대 학생회에 회부됐다. 언어 성폭력(외모품평)으로,

    중앙선데이

    2019.01.19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유튜브 키즈의 정치폭로

    [양성희의 시시각각] 유튜브 키즈의 정치폭로

    양성희 논설위원 그는 이런 파장을 예상했을까. 한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비껴갔다. 청와대와 기재부에 대한 잇단 폭로로 신년 벽

    중앙선데이

    2019.01.05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영화보기 본질 바꾼 ‘N차 관람’ 현상

    [양성희의 시시각각] 영화보기 본질 바꾼 ‘N차 관람’ 현상

    양성희 논설위원 영화를 보고 또 보는 ‘N차관람’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최근 2~3년 새 일이다. 한번만 봐서는 당최 의미가 애매모호한 미스터리 스릴러 ‘곡

    중앙선데이

    2018.12.22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황후의 품격’과 지상파의 품격

    [양성희의 시시각각] ‘황후의 품격’과 지상파의 품격

    양성희 논설위원 보통의 삶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자극적인 상황의 연쇄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게 막장드라마다. MBC 일일극 ‘인어아가씨’(2002)를 필두로 2000년대 한국 방송에

    중앙선데이

    2018.12.15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무임승차자에 대한 혐오

    [양성희의 시시각각] 무임승차자에 대한 혐오

    양성희 논설위원 최근 여가부가 주최한 ‘다양한 가족(동거가족) 간담회’에 참석했던 방송인 허수경 씨는 엄청난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7년째 동거부부로살고 있는 허 씨는 “동거가족

    중앙선데이

    2018.12.08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퀸, 80년대, 586

    [양성희의 시시각각] 퀸, 80년대, 586

    양성희 논설위원 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관객 500만을 넘겼다. 잘만하면 국내 음악영화 최고 흥행 기록도 세울 기세다. 영화의 흥행과 퀸 열풍은 전 세계적인 것이지만, 본

    중앙선데이

    2018.12.01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여성팬덤, 한국영화를 구하라

    [양성희의 시시각각] 여성팬덤, 한국영화를 구하라

    양성희 논설위원 이른바 ‘원폭 티셔츠’ 논란으로 일본 극우 혐한 세력의 맹공을 받은 방탄소년단(BTS). 그들이 성공적인 도쿄 콘서트를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일본 내 팬클럽 아미

    중앙선데이

    2018.11.24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동거와 저출산

    [양성희의 시시각각] 동거와 저출산

    양성희 논설위원 프랑스 사상가 자크 아탈리는 일찍이 “2030년이면 결혼제도가 사라지고 90%가 동거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통령도 동거하는 나라이니 그럴 만하다. 미국

    중앙선데이

    2018.11.10 00:22

  • [양성희의 시시각각] 이러니 연애가 될까요

    [양성희의 시시각각] 이러니 연애가 될까요

    양성희 논설위원 여성 연예인은 ‘불법촬영’ 범죄의 주된 먹잇감이다. 1998년 한국 사회를 발칵 흔든 ‘O양 비디오’를 필두로, 여성 연예인의 이름을 딴 유사한 동영상들이 잇따랐

    중앙선데이

    2018.10.13 00:20

  • [양성희의 시시각각] 궁궐의 품격과 퓨전 한복

    [양성희의 시시각각] 궁궐의 품격과 퓨전 한복

    양성희 논설위원 드레스처럼 부풀리거나 짧은 치마, 금박이나 레이스, 리본 장식. 이런 퓨전 한복을 입으면 더 이상 고궁 무료입장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서울 종로구청의 방침이 계속

    중앙선데이

    2018.09.29 00:30

  • [양성희의 시시각각] ‘오늘밤 김제동’과 KBS

    [양성희의 시시각각] ‘오늘밤 김제동’과 KBS

    양성희 논설위원 솔직히 그래도 뭔가 한 방이 있을 줄 알았다. ‘공영방송 정상화’가 한창인 KBS에서 사장이 바뀐 뒤 첫 개편의 간판으로 내세운 프로였다. 게다가 김제동이다. 균

    중앙선데이

    2018.09.15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나와 숫자들

    [양성희의 시시각각] 나와 숫자들

    양성희 논설위원 난 숫자다, 이렇게 말하면 끔찍하지만 상당 부분 진실이다. 대한민국에서 나를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표인 주민등록번호를 필두로 평생 나이, 학번, 사번, 점수,

    중앙선데이

    2018.09.01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젠더정치 시대의 개막

    [양성희의 시시각각] 젠더정치 시대의 개막

    양성희 논설위원 가뜩이나 폭염 중, 여성들을 더욱 ‘빡치게’ 했다. 남혐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워마드에 남성 모델 누드 사진을 올린 여성에겐 실형이 선

    중앙선데이

    2018.08.18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폭염, 불편한 진실

    [양성희의 시시각각] 폭염, 불편한 진실

    양성희 논설위원 111년만의 무더위. 아침에 창을 열면 한증막 같은 열기가 훅 몰려오는, 평생 겪어보지 못한 날들이 이어진다. 기록적인 폭염은 전 지구적이다. 일본, 미국, 캐나

    중앙선데이

    2018.08.04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혐오를 혐오로 되갚는 혐오전쟁

    [양성희의 시시각각] 혐오를 혐오로 되갚는 혐오전쟁

    양성희 논설위원 6만 명의 여성이 모인 지난 주말 서울 혜화역 시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재기해”라는 외침이 나왔다. ‘재기해’란 남성의 자살을 조롱하는 표현이다. 극단적

    중앙일보

    2018.07.13 01:21

  • [양성희의 시시각각] 지하철 페미니즘 광고 금지 논란

    [양성희의 시시각각] 지하철 페미니즘 광고 금지 논란

    양성희 논설위원 이런 게 페미니즘 ‘백래시(backlash·사회적 변화에 대한 반발)’가 아니고 뭘까.   서울 지하철 역사에 개인·단체의 주장이나 성·정치·종교·이념 등의 메시

    중앙선데이

    2018.07.07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넷플릭스라는 ‘괴물’

    [양성희의 시시각각] 넷플릭스라는 ‘괴물’

    양성희 논설위원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인터넷에 연결되는 스크린을 갖고 있다. 우리의 시장은 거기에 있다. 전 세계의 취향, 전 세계의 시간.”   이 가공할 자신

    중앙선데이

    2018.06.23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방탄소년단이 바꾸는 세계

    [양성희의 시시각각] 방탄소년단이 바꾸는 세계

    양성희 논설위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비록 1주 만에 순위가 내려앉긴 했지만, 지난주 1위 소식은 비현실적으로 여겨질 만큼 강렬했다. 지난달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중앙선데이

    2018.06.09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몰카라는 이름의 공포

    [양성희의 시시각각] 몰카라는 이름의 공포

    양성희 논설위원 대학생 딸 아이가 밤길이나 조심하면 되는 줄 알았다. 대낮에 화장실, 그것도 학교 화장실 가는 일을 그렇게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홍대 누드 크로

    중앙선데이

    2018.05.26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단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

    [양성희의 시시각각] 단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

    양성희 논설위원 이 정도면 마녀사냥이다. 게임업계의 ‘페미니즘 사상 검증’이 도를 넘고 있다. 단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받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여자 아이

    중앙선데이

    2018.05.12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나의 판문점 연대기

    [양성희의 시시각각] 나의 판문점 연대기

    양성희 논설위원 판문점에 대한 유년시절 첫 기억은 1976년 ‘도끼 만행사건’이다. 한여름이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 장교 2명을 북한

    중앙선데이

    2018.04.28 01:00

  • [양성희의 시시각각] '여'비서는 죄가 없다

    [양성희의 시시각각] '여'비서는 죄가 없다

    양성희 논설위원 올 초 방영된 KBS 드라마 ‘저글러스’는 기업체 여비서들의 분투기다. 여비서들이 꽃 아닌 프로페셔널로 그려졌다. 보스의 사내정치에까지 관여한다. 국회 배경의 정

    중앙선데이

    2018.04.14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