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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다 한국당? 장담 못한다···공수처장 운명 쥔 ‘야당 몫’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 통과되며 이제 관심은 공수처가 언제, 어떻게 출범할지에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야당 몫’ 2명이 핵심 변수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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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검찰 위 공수처? 100만원 건다" 박주민 호언의 진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을 통제할 수 있다는 글자 단 하나라도 (법안에) 나온다면 한 글자당 100만 원씩 드리겠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9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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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합의까지 깨고 "공수처만 우선 처리"···민주당의 변심 왜
“본회의 표결 시에는 선거법-공수처법-검·경수사권조정법 순으로 진행한다.” 지난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선거제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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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어 '공수처' 얹었다…"팻(fat)트랙 된 패스트트랙"
“(그건) 공수처가 아니니까….” 2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전날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의 전제 조건으로 내놓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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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한국GM에 4200억 지원, 국가적 반대 땐 안할 수도”
이동걸 산업은행장(오른쪽)이 22일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한국GM 최종 부사장과 임한택 노조 위원장(오른쪽 셋째부터)도 출석했다. [뉴스1] “한국GM에 투입하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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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최저임금 무한대로 올려도 표에는 도움”
━ 포퓰리즘 감별법 문재인 정부는 포퓰리즘 정부인가 아닌가.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무상 의료, 무상 교육, 무상 급식에 재정을 얼마나 쏟아부으면 포퓰리즘인가. 국내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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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법' 20일 국회 통과 유력...민주당 '반란표' 주목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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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요구한 ‘드루킹 특검’서 김경수 이름 빠졌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에 여야가 14일 합의했다. 문재인 정부의 첫 특검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은 오는 18일 전 민주당원 김동원(49·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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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특검 합의 "18일 드루킹 특검ㆍ추경 동시처리"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4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 이날 의원 사직서를 처리하고 오는 18일 추경안과 특검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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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김성태 대표 단식과 폭행을 보는 네티즌 시각
■ 「 [중앙포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7일 자신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김모씨에 대해 “차후 수사과정에서 선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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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특검·추경 동시처리” 야당 “조건 달지 말고 특검부터”
여야 원내대표들이 7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김성태 자유한국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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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헌안 제출 바람직 안 해 … 여야, 개헌시기부터 합의해야
━ 사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3월까지 개헌안을 발의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직접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6·1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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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워치독’ 특별감찰관, 연내 임명 무산되나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16일 사퇴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검찰에 소환된다. 문재인 정부 고위직 인사 중 처음으로 부패 관련 조사를 받지만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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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총리 지명 수락은 노무현 정신과 부합하는 것”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3일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가 되면 헌법이 규정한 국무총리로서의 권한을 100% 행사하겠다”면서 총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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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유승민에 "우리 당 모욕하고 침 뱉으며 자기정치하러 떠나"…이재만 공천
24일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0대 국회를 제대로 만들도록 해야하는 중대한 선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당을 모욕하고 침을 뱉으며 자기정치를 위해 떠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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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동질적 사회 없어 … 지역주의는 만들어진 현실
한국 정치의 지역주의에 대한 비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부분 유권자는 지역주의라는 비이성적 논리에 이끌려 투표한다. 대다수 정치인은 이를 이용한다. 그래서 선거만 하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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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재오 '가까이하기엔 멀고' 박근혜-이상득 '멀리하기엔 필요하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재오가 돌아왔다’. 아니, 충분치 않다. ‘이재오가 돌아왔다’ 이 한 문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여의도를 반분할 수 있겠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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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재오 가까이하기엔 멀고 박근혜-이상득 멀리하기엔 필요하고
관련기사 이상득·박근혜·이재오 삼각관계 ‘이재오가 돌아왔다’.아니, 충분치 않다. ‘이재오가 돌아왔다’. 이 한 문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여의도를 반분할 수 있겠다.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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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김중수의 한은, 독립성 새삼 화두로
2008년 3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총재가 공석이 된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일본 참의원이 당시 후쿠다 야스오(福田庚夫) 총리가 지명한 무토 도시로(武藤敏郞) 차기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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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비정규직법 열린우리당이 휴지 조각 만들어”
김대환(60·인하대 경제학부 교수·사진) 전 노동부 장관은 “2004년 고용제한기간을 3년으로 정한 비정규직 보호법안에 대해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당정 합의를 해 국회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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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외교와 내정 사이의 대통령
엊그제 첫 해외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명박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두 개의 상반된 그림이 맴돌았을 것이다. 하나는 워싱턴과 뉴욕, 도쿄를 돌며 21세기 한국 외교의 큰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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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회, 조기 총선안 의결
이스라엘 의회가 28일(현지시간)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에 조기 총선을 실시키로 했다고 이스라엘 영자지 예루살렘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에후드 바라크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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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파업사태 解法-이홍구 신한국당 대표
신한국당 이홍구대표는 요즘 벼랑끝을 걷고 있다.파업사태가 노동법 변칙처리로 촉발됐고,처리는 당이 주도했으며,그는 그당의 리더이기 때문이다.게다가 시국의 향방에 따라 대선예비주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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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야 후퇴냐
김수환 추기경이 며칠 전 지적한 것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오늘날 이른바 선진국으로 진입하느냐, 아니면 후진국으로 퇴보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는 진단은 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