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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 최하고과, 복직하자 직무변경 “출산휴가·육아휴직도 제대로 못 쓴다” [출산율이 바닥인 이유]
━ SPECIAL REPORT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횡단보도에서 한 가족이 서로에게 기대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임신하면 제가 낸 성과가 없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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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저항' 부른 근로시간제 개편…보완책 전문가 의견은?
고용노동부가 주 최대 69시간까지 가능한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한 본격적인 재검토에 나섰다. MZ세대 근로자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보완을 지시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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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휴식' 없는 週최대 64시간 검토…MZ노조 "노동계 목소리 들었나"
정부가 1주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52시간에서 69시간 또는 64시간으로 늘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64시간을 선택하면 11시간 연속휴식 의무(퇴근한 다음 출근할 때까지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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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IT업계 만연한 공짜야근 뿌리뽑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청에서 열린 IT기업 노조 및 근로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일하는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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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해도 포괄임금 '퉁'…이정식 고용장관 "'공짜야근' 뿌리 뽑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IT기업 노조·근로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일하는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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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촉발한 ‘보좌관 촉’…국회 저격수 뒤엔 이들 있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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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오는 게 무섭다" 생활비 절반 날아갈판, K콘텐트 그늘 [류호정이 고발한다]
그래픽=김현서 기자 "조명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일하다 다친 이가 해고당한다. 작업 스케줄에 따라 임금 절반이 깎이기도 한다. 오늘은 출근했지만, 내일은 퇴사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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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유 보조금 연말까지 연장…가격담합 점검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고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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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해범, 범행 전 피해자 옛집 찾았다…CCTV에 찍힌 행적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모씨가 범행 당일인 지난 14일 피해자 A씨가 과거에 살았던 집 주변인 서울 은평구 구산역 근처에서 한 여성의 뒤를 쫓고 있는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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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접기 야근, 주말엔 과일 따기" 새마을금고 또 갑질 폭로
지난 8월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여직원에게만 밥 짓기와 수건 빨래를 시키는 등 성차별적 갑질이 벌어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MBC 영상 캡처 “이사장이 자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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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끝난 직원에 "푹 쉬었으니 야근해"…황당 직장갑질
[MBC 캡처]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를 하고 온 직원에게 “푹 쉬었으니 야근을 해라”라고 하는 등의 직장 갑질 사례가 공개됐다.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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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 직장인 '스트레스 확진'…사내 상담 40% 증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입사 후 10년 넘게 정말 열심히 달려왔어요. 야근을 밥 먹듯해도 인정받고 결과를 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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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쪘네? 운동장 돌아"…법망 피한 5인 미만 직장 갑질 '심각'
#. “사장이 폭언을 일삼았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운동장을 돌게 했습니다. 과도한 업무 지시도 했습니다. 사장에게 전화가 걸려오면 두려워 공포에 떨 정도였습니다. 두통, 구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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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바라는 바람직한 기업은? “일자리 많이 만드는 기업”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바라는 기업상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7~8월 진행해 3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 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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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초봉 최고 4500만원...초호황 반도체, 구인난 겪는 까닭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한 취업준비생이 채용 공고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중앙포토] 대졸 초봉이 최고 4500만원인데, “사람 구하기가 가장 힘들다”며 구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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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야근, 주말 출근까지…"주 120시간 만큼 무서운 '포괄임금제'"
사진 pixabay #게임회사에 다니는 A씨는 크런치 모드(신작 출시 등을 앞두고 업무량이 늘어나는 시기) 기간이면 밤샘 근무를 한다. 어떤 때는 20시간 이상 연속으로 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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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쏜 주52시간 논쟁…2030 "52시간도 짧지 않은데…"
"모임에서 업계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120시간 일하고 싶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야근은 다음 날 생산성을 떨어뜨려 의미 없다'는 말이 있어요. 노련한 팀은 야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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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대로 해, 참아” 희생 강요, IT기업 ‘열린 문화’ 말뿐
━ ‘꿈의 직장’ 갑질 실태 네이버노조가 지난 7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에 대해 회사 측에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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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직장문화라더니…스타트업·IT기업의 ‘능력주의 갑질’
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1~5월 이메일 제보 중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제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뉴스1 “대표는 스타트업이라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해도 된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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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목덜미 뻐근하게 야근한 ‘디지털 인형 눈알 붙이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91) 예년보다 이르게 벚꽃이 찾아왔지만, 꽃구경은커녕 밤낮으로 방에 틀어박혀 일만 했다. 회사 임원으로 있는 친구가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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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온라인 쇼핑몰이 소비자 피해에 책임 ... "과도한 규제" vs "소비자 보호"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 예고 브리핑에서 법안 취지와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 쿠팡,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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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렴이 청와대에서 금지한 두가지…"야근·갑질 하지마라"
박정희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이 25일 별세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임성빈 기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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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기쁨이 '죽음의 길'···산업재해자 절반이 1년 미만 신입
━ 제2의 김용균 막자 〈하〉 박주희(30·가명)씨는 지난해 5월 의식불명(코마) 상태에 빠졌다. 동료에 따르면 박씨는 승강기에서 내리며 “저 숨이 안 쉬어져요”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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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헌신했는데 나가라니…" 삼례예술촌 책공방 사제의 눈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 있는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 김진섭(53)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사진 책공방]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 제자 ○○○를 지켜 주십시오." 전북 완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