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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아구찜』
TV야구 해설가랍시고 제법 얼굴이 알려지다 보니 이 사람 저 사람 만날 사람도 많고 이곳저곳 인사할 곳도 많아진다. 그래서 자연히 술자리가 많고 숙취에 시달리는 일이 잦다.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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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4인이 본 관전평|박-김 배터리 콤비의 합 작품|이만수·이종두에 미련 둔 삼성작전 실패
삼성은 좀더 과감한 공격야구를 펼쳐야 했다. 삼성은 홈 경기가 아니어서 오히려 홀가분한 상태였다. 그러나 초반 2회 와 4회초 두 차례의 찬스가 중심 타자인 이종두 (이종두)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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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력 강한 태평양…타력 앞선 삼성|「9인 특공대」짜기에 골몰
8일부터 벌어질 태평양-삼성의 준플레이 오프 3연전의 성패는 좌타자들에게 달려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됨에 따라 코라언시리즈에 합류한 각팀 감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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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인기록경쟁 「조작」인상
○…프로야구리그의 티킷 싸움이 파장에 접어들자 개인기록·타이틀을 둘러싼 선수·감독들의 성적관리가 「조작」이라 할 정도로 도를 지나치고 있다. 가치있는 개인기록은 정당한 승부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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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구단 감독 해태 김인식씨 유력
프로야구 제8구단의 감독은 올 연말로 계약이 완료되는 해태 김인식 코치가 유력시되고 있다. 김 코치는 동국대감독시절 군산상고출신 선수들인 김성한 등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데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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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야구해설
미국의 대통령들은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나면 대부분 고향으로 낙향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었다. 대통령들이 대부분 국회의사당을 거쳐 백악관에 진출했기 때문에 지역기반이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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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해설하는 전 대통령
11일 미국에서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프로야구 올스타 경기가 열렸다.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대표팀간의 단판 승부를 가르는 올스타 경기는 금년이 60회째로 올해도 삼복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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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들보감」이 쏟아져 나왔다|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산
올시즌 고교야구의 판도를 예고하는 대통령배대회는 비록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준우승 및 4강고지에 성큼 뛰어오른 신예 경주고와 장충고의 돌풍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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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평준화…우승후보 "시계제로"
28일 개막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출전팀 전력이 백중세로 나타나 흥미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산고의 서해안 돌풍이 만만치 않을 것 (마규명 야구협회 경기이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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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초반에 김샌다."
○…프로야구경기가 갈수록 「프로」답지 않은 졸전의 연속이다. 동네야구와도 같이 무더기 안타가 터져나와 득점의 홍수를 이루고 경기시간도 엿가락처럼 늘어지고 있어 팬들을 지루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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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첫 단일 시즌제 "지구력서 승부"
전·후기로 나누어졌던 작년의 경기방식이 육상의 단거리라면 올해의 단일시즌 제는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따라서 전·후기가 없는 팀 당 1백20게임(총4백20게임)의 단일시즌 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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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지역연고제"휘청"
프로야구장의 관중난동사태가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주겠다던 당초의 목적과는 달리 심화된 지역감정과 폭력의 장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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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에가와 일스포츠계 총세1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지난해 돌연 은퇴, 야구해설가로 변신한「에가와·다쿠」(강천탁·32)가 87년도 일본 프로스포츠계의 최고액 납세자로 밝혀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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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비행 독수리 티켓이 보인다|16승 선두…남은 경기 반타작만 해도 확보
「빙그레의 기적」이 눈앞에 보인다. 3년만에 대권을 노리는 빙그레가 30승 고지의 절반고개(16승)를 넘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프로야구는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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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연수차 도미
◇김금현 KBS 야구해설위원이 미국 프로야구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초청으로 코치 연수차 24일 출국했다. 김위원은 인스트럭셔널리그에서 2개월동안 연수를 받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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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반응
○…이날 초청장 발송식은 KBS와 TSR (스위스 프랑스어 방송국) 에 의해 한국을 비롯, 미국과 일본, 차기올림픽 개최 국 스페인·그리스 등 유럽 각국에 실황 중계돼 2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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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구부씨(한국 반공 연맹 홍보부장) 모친상=8일하오6시 충남 대전시 중구 태평동 삼부맨션401호자택서,발인 9일 하오1시,대전시3737 ▲이호헌씨 (MBC프로야구해설위원)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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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안맞고 사투리 많다|일본식 영어발음·외래어도 지나치게 사용|아나운서·해설자가 잡담하는 것도 거슬려
어린이들도 많이 보는 프로야구 TV중계방송의 언어사용이 크게 잘못됐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최기호교수(상명여대) 는『방송심의지』최근호에서 지난 4∼7월사이 TV의 프로야구중계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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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시민건강에 큰 몫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여가활동과 운동에의 시민욕구도 점점 증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가 언제라도 찾아가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체육시설의 확충이 절실하다. 현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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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부터 강팀 스파크 올해도 치열한 주수전
올해 대통령배의 우승향방은 한마디로 예측불허. 전문가들은 일단 서울세(서울·충암고)와 영남세(부산고) 충청세(북일고)의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다크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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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토크원숭이의 머리모습
□…KBS 제1TV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15일 저녁7시45분) = 토크원숭이의 머리형태와 화방금붕어의 얼굴에 붙은 장식, 명란젓에 대한 담황줄말미잘의 반응 등을 알아본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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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춤추는 방망이"… "괴로운 마운드"|두드러진 타고 투저…매 게임 대량득점
「타고투저」 (타고투저). 올시즌 프로야구는 개막초반 각팀 에이스들이 상대방 방망이에 맥을 못추고 얻어맞아 팬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코칭스태프들은 괴롭기만하다. 6∼8게임씩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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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년봉 협상 곧 타결
4개월 동안 끌어온 해태 에이스 선동렬 (선동렬)의 연봉 협상이 곧 타결될 것 같다. 해태는 31일 상오10시 여의도 구단 사무실에서 선의 부친 선판규(선판규)씨와 접촉, 연봉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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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트리오」어디로 가나|재일동포 김일융·김기태·장명부 향방 큰 관심
재일동포 억대거물 투수트리오 김일융(삼성) 김기태(청보) 장명부(빙그레)의 내년시즌 향방은 어떻게 매듭지어질 것인가. 내년시즌에 대비, 스토브리그에 돌입한 프로야구 7개 구단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