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공장 팔았던 스페인, 세계 자동차 '빅8' 질주 이유
━ 스페인 오펠 공장, 노조 임금 동결과 비용 절감으로 투자 유치 스페인 동북부 사라고사 인근 오펠 자동차공장에는 근로자 5300명이 일하고 있다. 이 공장의 간
-
'최저시급 인상'에 코스트코가 대처하는 방법
멤버십 기반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박성우 기자. 올해부터 최저시급이 올라가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꼼수'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
20년 일한 팀 바뀐 뒤 돌연사 쌍용차 직원…법원 "업무상 재해"
자동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없음. [중앙포토] 20년 동안 근무해온 팀을 떠나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팀으로 옮긴 지 반년 만에 돌연 숨
-
숙박·식당 직원 이미 짐 싸고, 중기 43% "고용 줄일 것"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들이 무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서 주물 공장을 운영하는 A사는 내년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때문에 연간
-
'최저임금 역설' 한국인 알바 줄어드는데 외국인 환영
━ [최저임금 7530의 그늘] ④유혹 커진 외국인 편법 고용 내년 1월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기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오릅니다. 전례 없는 인상폭
-
“헬멧만 썼어도”…‘안전 사각지대’ 청소년 알바 10계명
지난 10월 25일 밤 10시 30분, 충남 천안시의 한 족발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홍모(17)군은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다 비보호 좌회전 차량에 치였다. 바로 병원으로
-
"휴식시간도 임금 지급"…아파트 경비원 손 들어준 대법원
아파트 경비원이 야간 근무 중 쪽잠을 자는 휴게시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었다면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3
-
야근해도 임금은 똑같은 포괄임금제, 사무직에 적용 못 한다
야근하는 직장인들. [중앙포토] 정부가 ‘공짜 야근’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포괄임금제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
단톡방 하소연도 때론 힘…을을 위한 구조대 ‘직장갑질119’
"이틀 동안 사장 집안의 김장을 하라는데, 근무시간이니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가요? 직원들이 목·금에 김장하면 임원들이 토요일에 사장 친척들에게 배달 간다더군요."(식품제조회사
-
대법 "특정 시점 지급 상여금, 통상임금 아냐"
짝수 달과 명절에만 지급되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노동자에게만 지급되는 상여금은 고정 임금이 아니란 이유 때문이다.
-
기아차 잔업·특근 폐지...1년 임금 6730→6500만원으로
기아자동차 자료사진. [사진=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가 잔업을 전면 중단하고, 주말 특근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한 영향으로 1조원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는
-
아파트주민들, 경비원 최저임금 인상 따른 3가지 대응책 보니…인력감축(원칙형), 근무시간단축(꼼수형), 주민부담(포용형)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A 아파트 각 동 1층 게시판에 8월5일 자로 ‘경비원 운영방식 변경안’ 안내문이 붙었다. [연합뉴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이 올해(6470원
-
[기아차 노사 통상임금 놓고 6년 평행선] 재계 “신의성실 원칙 적용해야” VS 노조 “상여 포함 소급 지급해야”
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고려해야... 대법원, 갑을오토텍 통상임금 소송은 파기환송 6년을 끌어온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의 결론이 조만간 나온다. 2011년 기아차 노조 조합원 2만7
-
[경제정책방향]전기차 충전기 확 늘리고…휴가비 지원하는 ‘체크 바캉스’ 도입
정부가 25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 주도 성장론’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고용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
-
상고 출신 사법시험 수석 … 조재연, 대법관 후보에
조재연(左), 박정화(右) ‘고졸 직장인에서 야간대학을 나온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 그리고 대법관으로….’ 16일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된 조재연(61
-
'포괄임금제'에 뿔난 광부들...법원 "광산업체, 임금 더 지급하라"
[일러스트 강일구] 광산근로자들이 포괄임금제에 반발해 낸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서울중앙지법 민사209단독 오상용 부장판사는 7일 광산 노동자 7명이 '포괄임금 방식
-
"포괄임금제, 장시간 노동 부추긴다"
지난 25일 중앙일보·JTBC와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주최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간 '설전'으로 '포괄임금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
-
[TONG] [통아지 상담실] ‘도깨비’ 김고은의 치킨집 알바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그래픽=양리혜 기자]안녕! 난 통아지, 오랜만이지?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고민을 가득 안고 돌아왔어!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알바(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는데 어떤 알바를 해야
-
[월간중앙 1월호] 조국에서 더부살이 인생? 3만~4만 카레이스키들이 운다
2017년은 연해주에 살던 카레이스키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구소련의 붕괴 이후엔 하나둘씩 고국에 들어와 체류하는 고려인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 3
-
1도 상승에 전기료 555억원, 20일간 더 쓴 수돗물 66억원
뜨거운 햇살에 금방 녹아내릴 듯한 서울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를 지나는 시민들. 기상청은 보름 가까이 계속된 폭염이 앞으로도 일주일 더 이어진 뒤 20일께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
[르포] 경남권 조선 벨트 ‘부·울·거’ 가보니
“국밥 가격(4000원)을 못 올리고 있어요.”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의 한 식당. 20년째 조선소 앞에서 국밥을 말아주는 할머니는 점심시간에도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
[사회] 울산판 '베테랑'…밀린 월급 요구한 알바생 폭행한 사장
울산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이 “밀린 임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알바노조 울산지부는 26일 오전 11시 울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
금연한 당신, '담배 낙인'에 산재 안된다?
사진 = 중앙 포토 폐암에 걸린 근로자의 작업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는데, 그는 흡연 경력이 있다. 이런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일까. 흡연 경력이 있는 근로자의
-
자기야, 이 옷 어때 … 출출한데 야식 먹자 … K팝 공연도 봐야지
동대문의 밤은 뜨겁다. 쇼핑을 즐기려는 청춘의 열기에, 전국 각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보따리상의 치열함이 한데 뒤섞여 있다. 동대문의 밤은 낮보다 재미있다. 자정을 넘긴 시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