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협력과 민심 회복할 여지 크다, 언론의 책임 무엇보다 중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2023 한·중 언론 포럼 : 한·중, 호혜상생을 위한 신(新) 방향 모색’이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
이준석 “태극기 비판 자격 없어”…신동근 “文과 탄핵당한 朴 분별 안 되나”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죽어도 문 대통령을 지킬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민주
-
"김명수 먼저 탄핵하라" 임성근 사시 동기들, 발칵 뒤집혔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의 '탄핵거래 거짓해명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김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음을 공개했던
-
이방카가 재빨리 삭제한 트윗…시위대 향해 “애국자들”
대중 유세 중인 맏딸 이방카의 연설을 지켜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미국 의회의사당에 난입해 폭
-
트럼프 "난 전시 대통령"…감염자 8000명, 동·서부 해안에 병원선 급파
미 해군 병원선 머시호가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항구에 정박해 있다. [사진 미 해군]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군까지 동원했다. 도널드 트럼
-
[책꽂이]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外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응급실의 크리스마스(애덤 케이 지음, 우진하 옮김, 문학사상)=저자는 영국의 공공병원 의사였다. 웃기는 재능을 발휘해 쓴 책이 『하마터면 의사로 살 뻔했네』.
-
"원 차이나" 수호 나선 中 연예인들…그 뒤엔 거대 시장에 공산당 그림자?
중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을 놓고 중국 아이돌과 가수, 영화배우 등 각계 연예인들이 곳곳에서 수호 투사로 나서고 있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레이(
-
"성조기는 죄가 없다" 홍보 황제 나이키, 홍보 헛발질한 사연
나이키가 선보이려다 돌연 철회한 ‘에어 맥스원(Air Max 1) USA’의 광고 이미지. 성조기의 소위 ‘오리지널 버전’인 베치로스기(betsy ross flag)를 뒤
-
트럼프 달려들었다...무슬림 의원 ‘9·11 테러 발언’으로 美정계 들썩
“미국 혐오로 가득 찬 오마르의 배은망덕한 발언을 살펴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저격해 날린 트윗입니다. 펠로시가 민
-
[이훈범의 시선] 애국적 오만
이훈범 논설위원 중국인들은 오랫동안 자신이 살고 있는 땅을 세계의 중심으로 여겼다. 자신들의 문화 역시 세계 최고였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 나라를 천하(天下)라 불렀고 왕조를 천
-
[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
[송호근 칼럼] 애국했다 치고 …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세계 일등 기업을 갖고 있는 것은 흐뭇한 일이다. 외국의 낯선 도시에서 마주치는 한국 대기업 광고판이 그리 반가울 수가 없다. 10년 전 스웨덴 스톡홀름에
-
[책 속으로] 소크라테스의 죽음, 자살일까 타살일까
자살의 역사 조르주 미누아 지음 이세진 옮김, 그린비 516쪽, 2만9000원 프랑스 역사학자인 지은이는 ‘자살 연구가 쉽지 않다’라는 푸념으로 책을 시작한다. 서양 기독교 사회에
-
지식인은 경계 밖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추방하는 자이니 …
서울 대학로에 있는 승효상 건축가의 ‘이로재’ 사무실은 일터라기보다 공부방이다. 세상의 변화와 함께 호흡해온 그를 닮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식인은 경계 밖으로 끊임없이 스
-
일본 언론, 통수권 간범들을 영웅으로 묘사
하얼빈에 입성하는 일본군. 관동군은 와카쓰키 내각의 확전불가 방침을 비웃듯 하얼빈에 입성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 9월 18일 관동군이 만주사변을 일으켰을 때 만주군벌
-
[문창극 칼럼] 위대한 시대
문창극대기자나라마다 위대한 시대가 있었다. 그리스에는 페리클레스 시대가, 영국은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가, 미국은 독립전쟁 시대와 제2차 세계대전 전후의 1940년대가 그러하다고 역
-
“천안함 P세대가 대한민국의 희망”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 1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P세대라고 하고 G20세대라고도 하는 젊은이들이 매우 합리적으로 또 진정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
하나고 모의면접을 해보니
다음달 1~4일 원서접수를 하는 하나고는 자율형사립고이자 기숙학교라는 특징에 맞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가진 지원자를 뽑겠다는 계획이다. 원서 접수를 앞두고 곽병석(서울 동성중3
-
[그때 오늘] 한때 ‘조선독립’ 부르짖다 만고역적으로 전락한 이완용
나라를 팔아 권력의 위세를 떨친 이완용(李完用, 1858~1926)과 그의 자손. 대한제국의 총리대신 직을 버리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의장 대훈위 후작 이공지구(李公之
-
기득권 맛본 좌파들이여 체질 못 바꾸면 못 살아남는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김진 시시각각] 링컨·스탠턴, MB·박근혜
오바마의 통합정치가 세인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바마는 힐러리를 쓰고, 매케인의 손을 잡고, 리버맨을 포용했다. 오바마의 핏속엔 링컨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역사상 정적(政敵)
-
[내생각은…] 북한, 기아사태 막는 게 최우선이다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 같다. 일부에서는 기아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 북한에서 왜 이렇게 비극적인 일들이 발생하는 것일까. 그것도
-
[중앙시평] 중국의 빗나간 애국주의
서울에서 있었던 베이징(北京) 올림픽 성화 봉송이 폭력사태로 얼룩지면서 중국인들의 빗나간 애국적 민족주의 광풍이 국제사회를 다시 실망시키고 있다. 더불어 올림픽을 계기로 국격(國格
-
한국의 이방인들, 스크린으로 말을 걸다
제2회 이주노동자영화제(MWFF)가 열린다. 이주노동자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손님이었던 이주노동자들이 주인이 되어 한국 사람들을 초대하는, 조금은 특별한 잔치다. 물론 이 잔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