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꽁꽁 언 땅 녹자 더 불붙었다···뜨거운 미·중·러 북극 삼국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 기지를 떠난 B-1B 랜서 장거리 폭격기 1대가 북극을 가로질렀다. 3100해리(약 5741㎞)의 거리를 비행하면서 북
-
'용맹한 방패' 꺼내든 美…中 보란듯 괌 해상서 대규모 군사훈련
미국이 중국 코 앞인 괌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틈이 생긴 이 지역 패권에 도전하려는 중국을 뿌리치려는
-
[박용한의 배틀그라운드]미중 첨단무기 남중국해 총집결···전쟁땐 美 승리 장담 못한다
4일 대만군에 격추된 중국 전투기 영상이 SNS를 타고 번져갔다. 대만 국방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면서 제3차 세계대전을 비껴갔다. 중국의 대만 침공은 그대로 미ㆍ중 전쟁을
-
프랑스 60년 꿈 '미국 뺀 유럽군'…트럼프가 이뤄주게 될 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재편 움직임이 유럽의 안보 환경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없는, 유럽만의' 새로운 안보공동체를 만들자는 논의가 급부상
-
[Focus 인사이드]중국은 옛 미군기지도 노렸다 북극 장악, 뜨거워지는 新냉전
북극해 일대에서 활동한 중국 북극 탐사대 [중국 외교부] 북극권이 뜨거워지고 있다. 온난화로 인해 북극 항로가 열렸고, 얼음이 녹으면서 지하자원 채굴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
일촉즉발 남중국해…中 대규모 군사훈련에 美 핵항모 맞불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사이에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이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이자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맞불을 놓으면서다
-
본토·알래스카·괌 출격…美, 3종 폭격기 사용법 꺼냈다
미 본토에서 B-52가 동아시아로 긴급 출격하는 등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미 폭격기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는 양상이다. 북한이 도발 예고 후 숨 고르기에 나선 사이 미측이 이상 징후
-
백악관 안보보좌관 "독일서 빼는 미군, 일본·괌·하와이 배치할 수도"
지난 2016년 9월 미군이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별칭 '랜서') 2대를 한반도로 출격시키는 모습. 랜서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등과
-
B-52 두대 동해 다녀갔다…美국방 "전략자산, 韓과 논의"
18일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지난 17일 동해상에서 한 해상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B-52H 폭격기(위)가 일본 항공자위대 F-15s 전투기 2대(아래)와 비행하는 모습
-
[김종덕의 북극비사]'푼돈'에 사들인 얼음땅에 금ㆍ석유ㆍ가스가 쏟아졌다
영국의 해양탐험가 캡틴 쿡은 알래스카에도 뻗어있었다. 제임스 쿡 선장은 1778년 레졸루션호를타고 알래스카에 정박했다. 앵커리지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한 공원과 동상이 있다. [사
-
러시아 뒷마당에 들어간 美폭격기 B-1B···"가장 도발적 비행"
미국의 장거리폭격기인 B-1B 랜서가 오오츠크해 깊숙히 비행했다. 서태평양의 연해인 오오츠크해는 3면이 러시아 영토로 둘러싸여 있다. 물론 B-1B는 러시아 영공을 피해 날았지만
-
2009년 韓 왔던 ‘칸다하르 야수’ 北정탐 위해 최근에도 출격?
2009년 10월 2일 전북 군산의 미군 공군기지에 낯선 모양의 기체가 착륙했다. 겉은 회색으로 칠해졌고, 꼬리 날드개가 없었다. 헬멧을 벗고 내려온 조종사도 안 보였다. 미국의
-
'우한 철수' 미국인 200명 강제격리 안한다…"개인 권한 제한"
우한에 머물던 미국인 200여 명을 태운 국무부 전세기가 2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카운티의 마치 공군기지에 내렸다.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들이 버스를 타기
-
‘우한 철수’ 미국인 전세기편으로 귀국…공군기지에 격리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기착한 국무부 전세기.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 머물던 미국인 약 200명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
전세기 탈출 뒤 격리장소…미국은 공군기지, 호주는 섬, 일본은 집·호텔 선택
각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원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자국민을 빼내기 위한 철수 작전에 돌입했다. 미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새벽
-
우한 탈출 교민···미국은 공군기지, 호주는 섬, 일본은 집으로
29일 오전 인천공항 대한항공 정비창에서 정비사들이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의 전 세계 확산 우려로 각국이 앞다퉈 전세기를 동
-
美는 군기지, 호주는 섬에 우한폐렴 격리…섬 일부선 반발도
우한 거주 미국인을 태운 전세기가 29일(현지시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ㆍ호주ㆍ프랑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진원지인
-
2년전 '화염과 분노' 꺼내나…美공군사령관 "北 도발 대비"
미군 고위 장성이 북한이 크리스마스 즈음에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같은 도발을 저지를 경우 군사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미국 공군의 전략 스텔스 폭격기인
-
트럼프 "그린란드 사고싶다"···농담 아닌 이 말, 중·러 겨냥했다
그린란드 누크 부근에 형성돼 있는 피요르드.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섬인 그린란드를 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
-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검토' 소식에 현지선 "만우절 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입 검토를 논의했다고 알려진 그린란드의 마을 모습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매입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알려지
-
한반도 노리는 러시아의 본능… "독도 침공은 훈련 아닌 작전"
지난 23일 러시아 항공우주군(공군) 소속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A-50 1대가 독도 영공을 2번 침범했다. 1953년 7월 정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공군의 KF-16 전
-
美스텔스기 20대 활주로 결집···중·러 보란 듯 '코끼리 걷기'쇼
2019년 5월 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뷰퍼트 해병 비행기지에서 제501 해병 전투 공격 훈련 비행대대 소속 F-35B 20대가 '코끼리 걷기'를
-
美, ICBM 100% 요격 완성···北 선제공격작전도 세웠다
━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험 성공과 북한 비핵화 초속 7㎞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우주 공간에서 같은 속도로 다가가 맞춰 파괴했다. 상대 속도는 초속 14㎞. 눈 깜박할 찰나
-
미묘한 시기 ICBM 요격 실험 성공 발표한 美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동시다발 요격 시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켰다. 유사한 종류의 시험이 지난 2017년 진행됐지만 당시엔 단수 미사일에 의한 요격이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