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에 "연약한 여인들" 발언 논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력에 의한 성범죄 근절'을 위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
김종인 "여권 조폭 문화와 비슷…박원순, 처벌 알고 극단선택"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의 조직
-
86세대 젠더 감수성에 화났다, 2030 ‘나도 김지은’ 시위
“박원순 전 시장 사건 피해자 기자회견 때 ‘저는 살아있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에 울컥했어요.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려는 피해자의 투쟁에 용기와 지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
-
책 들고 거리로 간 '김지은'들 "86세대, 그냥 그 입 다물라"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광장에서 '김지은입니다' 독서회 참가자가 책을 읽고 있다. 백경민 인턴 길바닥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합쳐 10명이 되자 각자 가지고
-
길바닥서 '김지은입니다' 읽은 그들 "86세대, 그냥 입 다물라"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광장에서 '김지은입니다' 독서회 참가자가 책을 읽고 있다. 백경민 인턴 길바닥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합쳐 10명이 되자 각자 가지
-
KBS·MBC의 채널A사건 보도 논란, 적극적인 추적취재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28일 열린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에선 7월 한 달간 지면과 온라인에 보도된 기사들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김우식(KAIST 이사장)
-
"4년간 뭐하다가" 2차가해 논란 박지희, TBS 프로그램서 하차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 출연한 박지희 프리랜서 아나운서. [사진 '이동형TV' 캡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게 ‘2차 가해
-
‘통합ㆍ국민ㆍ정의’ 손잡고 ‘박원순ㆍ오거돈 방지법’ 발의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 좌측부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뉴스1]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
박원순 의혹에 울먹인 남인순…진중권 "악어의 눈물 역겹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눈물 흘리며 사과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맹비난했다. 그는 남 최고위원을 향해 이제 와서 울먹이느냐
-
[시선2035] 그거 락스인데요
채혜선 사회2팀 기자 “힘들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지난해 직장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해 그를 고소한 20대 여성 K의 말이다. 고위급 임원이었던 K의 상사는
-
"나 죽이지 말고 지금 말해"···박원순 그후, 비서들 입 열었다
#박원순 전 시장 사건 그 이후, 비서들이 전하고 싶은 말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22일 서울 중구 한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
-
“여자는 아예 뽑지 말자고?” 박원순 그 후, 비서들이 입 열었다
#박원순 전 시장 사건 그 이후, 비서들이 전하고 싶은 말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22일 서울 중구 한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
-
권인숙 “성고문 사건 변호한 박원순, 성추행 의혹에 절망”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관해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35년 전 제가 피해자였던 부천서 성
-
김지은 "난 여전히 화형대 위 마녀…박원순 피해자 힘내시라"
2018년 3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한 김지은씨.[JTBC캡처] "여전히 전 온라인에서 화형대 위에 사로잡힌 마녀였죠. 언제쯤
-
"여깡패들아, 시장실 침대 없다는데…" 멈추지않는 2차 가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A씨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2차 가해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A씨를 공격하는 논리는 4년여에 걸쳐 비서실에 근무하다 최근 사건을 신고한
-
[단독] 박원순의 추락…26년전 그를 스타로 만든 여판사 일침
이은경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이 22일 서울시청 건물 앞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실에서 한 여성이 성추행을 당해 울고 있었는데 우리는 몰랐다. 지금은 2차 피해로 더 많이
-
靑 정무수석 박수현 유력, 집 파는 김조원 민정수석은 남을듯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청와대 고위 참모 3~4명을 교체할 예정인 가운데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부상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22일
-
[월간중앙] 진보 정권에 ‘옐로카드’ 집어 든 문화ㆍ예술인들
7월 7일 발표 안치환 신곡 ‘아이러니’에 진영 떠나 공감대 권력을 질책하는 평범한 시민들간의 연대를 꾀하는 움직임도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의 노래로 유
-
[월간중앙] 여권의 ‘내로남불’로 얼룩진 박원순 퇴장
민주당,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의 친분 앞세워 피해자 2차 가해 초래 측근에 둘러싸인 제왕적 권력이 안희정·오거돈·박원순 사태의 불씨 7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
-
박원순 사태 본 남성들, 요즘 돌려보는 책 '김지은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책 '김지은입니다' 구매 인증.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서점. 직장인 김모(30)씨는 “회사에 다니는 여자친구와 여동생이 생
-
[이슈원샷] ‘YS 조의록’ 패스한 박근혜···文은 김종필 훈장주고 조문 패스
“왜 조문을 정쟁화하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장례가 치러지던 지난 11일 한 정치인이 페이스북에 남긴 말입니다. 일부 정치인들이 박 전 시장의 조문을 거부하자 나온 반응이었
-
주호영 “박지원, 적과 내통”에 문 대통령 “어떻게 그런 말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향해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언급(지난 19일)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말했다고
-
"죽음은 핑계 안된다" "박원순 더러워" 대학가 분노의 대자보
서울대 관정도서관 옆에 붙은 대자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연대의사와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지아 기자 “그 사람이 3선의 현역 서
-
[최현철의 시선] 자칭 페미니스트 여검사의 수상한 자수
최현철 논설위원 1964년 4월, 당시 18살이던 최말자씨는 늦은 밤 집으로 오는 길에 성폭행당할 위기에 빠졌다. 남자의 완력에 밀려 넘어진 최씨 입으로 혀가 쑥 들어왔다.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