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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의 날] “의사는 헌혈 안 한다고요?” 120회 ‘헌혈 전도사’ 최창휴 교수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최창휴 가천대 교수. ’100번 넘은 게 별것도 아닌데 헌혈로 주목받게 돼 부끄럽다“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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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심장수술 98세 “이래저래 죽긴 마찬가진데, 수술하길 잘했어”
서울 서대문구 '독일 병정' 이우천씨가 아파트 단지를 걷고 있다. 3년 전 95세 때 네 시간에 걸쳐 심장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막걸리를 즐길 정도로 정상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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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촉망받던 음대생, 변호사로 진로변경한 까닭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바이올린)에 진학했다. 대학에서는 악장으로 서울 음대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사범대에서 정교사 자격증을 획득했고 경영학과를 복수로 전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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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후원금 반환소송에 "선후원 후갑질···내가 구걸했나"
고 장자연 사건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연합뉴스] 고 장자연씨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32)씨를 위해 후원금을 냈던 사람들이 반환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윤씨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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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찾은 문무일 "미국은 검사장 선출, 우리는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정진호 기자 "검사장 직선제 왜 안 하나."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오후 모교인 고려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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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ㆍ소비 꺾였는데 5개월째 0%대 물가 상승…‘디플레’ 고개드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째 0%대에 머물렀다. 수출이 줄고, 민간 소비가 꺾인 상황에서 수요가 부진해 맞는 저(低)물가 시대라 반길 수만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래픽=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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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없는 동네 찾아서···엄마는 집도 옮겨야 했다
[중앙포토] “계속 (게임이) 생각 나요. 안 하면 죽어요. 수업시간에도 (게임) 화면이 계속 어른거려요.” 서울 노원구 중학교 2학년 김성훈(14·가명)군은 게임을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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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노무현의 송광수 임명’이 제도화되기를
조강수 논설위원 역대 검찰 총장 인사(人事)의 궤적을 되짚다보면 두 개의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만나게 된다. 1997년 김영삼 대통령이 낙점한 김태정과 2003년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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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빅5 병원도 가지 않은 길, 뇌 질환 치료 롤모델 만든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국내 최초의 시도다. 뇌혈관 질환, 퇴행성 뇌 질환뿐 아니라 모든 뇌 질환을 진료하는 전문 의료기관을 표방한다. 김동하 기자 중세시대만 해도 정신분열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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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아동 충치 미국은 0.4개, 한국은 1.8개
[사진 pixabay] 12세 아동 절반 이상이 영구치에서 충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소득층 아동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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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김수남도 공범”…고발당한 검사는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사건”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찰 고위직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임은정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31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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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사이버대학교] 공유·융합성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다원화교육부 원격대학평가서 ‘종합 최우수대학’
한양사이버대는 교육부 원격대학평가에서 수업(교수학습), 인적자원, 물적자원, 경영 및 행정,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6월 1일부터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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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임산부ㆍ영유아 영양지원했더니 빈혈, 성장부진 절반으로 줄었다
[사진 photoAC]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교육을 하고 보충 식품을 지원했더니 빈혈ㆍ영양부진 비율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ㆍ건강증진개발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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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건의문 보낸 울산지검장 "제대로 알고 법 만들어야"
송인택 울산지검장. [뉴스1] "욕할 사람은 욕하고, 돌 던질 사람은 돌 던지겠죠." 국회의원 300명에게 e메일을 보내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정면으로 비판한 송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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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성폭력·성차별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까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을 앞뒀던 지난 11일, 청소년페미니즘모임은 합정역에서 '그것은 교권이 아니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페모 스태프이자 발제자로 나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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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소란 구속시킨 판사들, 경찰 치아 부러뜨린 시위대는 기각
22일 서울 현대사옥 앞 민주노총 금속노조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경찰의 보호장구와 방패를 빼앗고 폭행했다. 경찰 30여 명이 다쳤고 일부는 치아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늘어났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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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어도…위암 1기 발견 늘었다
“아무런 증세가 없었는데 위암이라고 해서 놀랐죠. 건강검진을 안 했더라면 악화해서 발견됐을 수도 있는데, 빨리 잡아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원 조모(54)씨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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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 교무부장 아버지 마음 속 진실은…
━ 숙명여고 ‘시험답안 유출’ 사건 재판 쌍둥이 딸에게 정기고사 시험 답안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OO씨가 지난해 12월 첫 공판을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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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양말 신었던 자국 뚜렷이 오래 … 심장·신장·간이 보낸 이상 신호?
발·발목·종아리는 운동량이 가장 많은 신체기관 중 하나다. 계속 움직일 때는 물론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몸의 체중을 견뎌내야 한다. 그만큼 다리가 붓는 하지 부종은 일상에서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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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펼쳐놓으면, 붓이 나를 끌고 간다"
화가 노은님이 17일 파주에 있는 사무실에서 전시회를 앞두고 자신의 작품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인섭 기자 1970년 독일로 파견된 한국의 한 간호보조원이 고단한 생활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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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표창원 반박 "英경찰 검사, 팔굽혀펴기 40개 강도"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 [뉴시스, 중앙포토]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경찰 출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영국 경찰은 채용 시험에서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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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장자연 사건’ 문질러버렸다
권석천 논설위원 이제 중견 배우가 됐을 것이다. 2009년 3월 7일이 그에게 없었다면. 지금쯤 TV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8일 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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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다른 말로 바꾸라" 朴 "예예예"…음성파일 공개
최순실씨(왼쪽)과 박근혜 전 대통령. [중앙포토,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사 회의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녹음파일이 17일 시사저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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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선고 뒤 이재명 "큰길 가겠다"···지지자 "판사 만세" 연호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