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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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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1명에 영남 9명 총선겨냥한 '+α'
"신당창당 발기인에 비해 인물의 격이 떨어져 지금 발표한 것은 아니다." 국민회의 관계자는 10일 신당창당 추진위원 25명이 지난달 9일 발표한 발기인 명단(외부인사 19명)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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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사장 능력이 최우선"朴산자 민간 영입 시사
○…정부는 한국전력 후임사장 선출에서 최대주주 (53.2%) 로서의 권한을 적극 행사한다는 방침. 박태영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후임 사장의 자격은 전문성보다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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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전 후임사장 선출에 권한행사키로
정부는 한국전력 후임사장 선출에서 최대주주 (53.2%) 로서의 권한을 적극 행사한다는 방침. 박태영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후임 사장의 자격은 전문성보다는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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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前내무 '총리가 후배라' 사표- 개각 뒷얘기
재임 4년을 갓 넘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5일 개각으로 24번째 내각을 손질했다.평균 두달에 한번꼴로 개각이 이뤄진 셈이다. 총리.경제부총리만도 여섯번째.재임 평균은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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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어떻게 짤지 최대관심- 주초 개각 어느정도 바뀔까
주초에 있을 개각은 폭에 상관없이 내용과 의미에서'전면성(全面性)'이라 해야할 것이다.충격적인 사건이 없는한 현정권의 임기말까지 이런 성격의 대(大)개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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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증인 58명 채택 합의
국회 한보 국정조사특위는 27일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소위원회를 열어 1차로 58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을 채택키로 합의했다.그러나 김현철(金賢哲)씨.김기섭(金己燮)안기부 운영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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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책임한 관료들
한보철강 부도 나흘뒤인 지난 1월27일.경제정책의 총 책임자인 한승수(韓昇洙)부총리겸 재경원장관이 한보사태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96년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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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정책잘못 분명히 밝혀라
검찰의 한보대출 비리사건 종결발표를 앞두고 정부는 정책이 어떻게 잘못됐기에 이번 사태가 발생했는가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기를 다시 촉구한다.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는 재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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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관련자는 스스로 책임져라-정부 성토장된 의원총회
임시국회 첫날인 17일 신한국당 의원총회는 정부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 성토로 시작해 성토로 끝났다.특히 이날 비공개토론에서 민정계의원들과 초선의원들은 보고차 참석한 한승수(韓昇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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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街 高자세 추가대출 거부
한보사태 이후 은행가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한보에 물린 은행에서는 임원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정부나 한국은행의 지원요청에 정면으로 난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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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윤 前통산장관
현 정부 청와대경제수석,재무.통산장관을 지낸 박재윤(朴在潤.사진)씨는 11일 자신이 통산장관 재직시 한보의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사업을 처리하며 외부의 압력을 느꼈다고 말해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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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제 포철회장.손근석 신임관리인 회견
김만제(金滿堤)포철회장은 4일 재산보전관리인의 전격교체와 관련,기자회견을 갖고“손근석(孫根碩)회장을 비롯한 우리회사의 현직 임원이 위탁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와 한보철강의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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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경영인 왜 바꿨나
포항제철의 한보철강 위탁경영팀 대표가 박득표(朴得杓)씨에서 손근석(孫根碩)씨로 전격 교체된 것은 박태준(朴泰俊)전 포철회장과 김만제(金滿堤)현 포철회장간의 갈등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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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포철 위탁경영인 전격교체-포스코개발 회장이 맡아
포항제철은 4일 한보철강 위탁경영 책임자(재산보전관리인)를 지금까지 내정됐던 박득표(朴得杓) 전포항제철사장에서 손근석(孫根碩.59) 포스코개발 회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관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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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제철소 경제성 있나
대통령이 주재한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승수(韓昇洙)부총리는 한보당진공장의 정상가동및 조기완공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보고했다.안광구(安光구)통상산업부장관은 당진공장의 미니밀이 성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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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友會 신년하례회 개최
…상우회(商友會.회장 張禮準.삼신올스테이트생명보험회장)신년하례회가 24일 저녁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상의클럽에서 열렸다. 상우회는 朴忠勳 전국무총리를 중심으로 76년 설립된 상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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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무역적자 사상 최대-통산부 업무보고
안광구(安光구) 통상산업부장관은 16일“파업이 이번 주말까지계속될 경우 1월중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규모인 39억달러(통관기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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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제운영 물가.국제수지 역점-金대통령 商議신년회 참석
※*** 金대통령 商議 신년회 참석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6일“올해 정부는 공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불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감축하는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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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부총리,林재경원차관 강력 천거-차관급 인사 뒷얘기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단행된 대폭적 차관급인사를“경제살리기정책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실무능력도 중점적으로 감안했다는 것이다.정부부처의 차관급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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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구 통산부 장관-12.20개각
일욕심이 많고 부지런한 것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인물.항상서류 보따리를 끼고 다닌다.보고서 작성도 어느 색깔 색연필을 써야할지로 심각하게 고민한다.통산부내에서의 인기도에 무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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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구통상 수직상승에 깜짝-경제부처 개각표정
…경제부총리와 경제수석이 그대로 유임된 만큼 경제운용 차원에서 이번 개각이 지니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는 것이 경제부처들의공통된 반응이다.특히 박재윤(朴在潤)통산장관의 경우 사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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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톰슨社 인수 좌절 집중 논의-국회 통상산업委
대우전자의 프랑스 톰슨 멀티미디어사 인수 문제가 국회로 옮겨논란을 빚었다. 12일 국회 통산위에서 여야 의원들은“프랑스 정부가 톰슨사 매각을 백지화한 것은 국가 이기주의와 정치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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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일은 차관몫인가
「제2인자」는 참 어려운 자리라고 한다.중앙부처의 차관자리도그런 뜻에서 여간조심스런 자리가 아니다.너무 빛을 내다가는 자칫 장관한테 미운털이 박히게 마련이고 너무 몸을 사리면 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