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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지옥문이 열렸나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지옥의 문' 부분.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지옥문을 모티브로 했다. [사진 Association for Public Art] “여기 들어오는 너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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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상대에게 말 쏟아내는 것은 결국 칼 휘두르는 것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77) 자기가 그런 말을 한 게 그 사람 탓이라고 변명하거나 회피한다. 그러나 사실은 자기 내면의 그림자가 강해 무의식중에 그에게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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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75] 카카오 김범수, 네이버 이해진 관상의 비밀
한국 IT분야에는 고수들이 많다. 소개하고 싶은 좋은 관상을 지닌 인재들이 수두룩하다. 한국의 미래가 밝음을 알 수 있다. 특히 IT 종사자들 속에 빛나는 별들이 포진해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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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늘 당장 ‘4월 퇴임·2선 후퇴’를 육성으로 밝히라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당에서 4월 퇴진, 6월 조기 대선을 하자는 당론을 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때부터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쭉 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정진석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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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F-X 사업, 근본 문제 눈감은 채 밀어붙일 일 아니다
18조원 이상이 들어가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이 정부의 실책으로 차질을 빚고 있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그냥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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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북, ‘김정일이 보내주신…’ 동물원 보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평양의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은 중앙동물원은 후대들에게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고 강조했다는 것.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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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투표일 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도”
“투표일인 4일 미국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상황(Perfect Storm)이 발생할 수 있다.” 미국 선거시스템 연구 권위자인 더글러스 샤핀은 지난달 31일 워싱턴 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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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배우 최불암
‘힘든 세상’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정작 슬픈 건 마땅히 마음을 두고 의지할 데가 없다는 사실이다. 사회가 너무 강퍅하고 메말라버린 탓이다. ‘관용과 용서’의 자리는 ‘증오와 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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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SKT ‘황금 주파수’ 사수 작전
잠시 뜸을 들이며 호흡을 가다듬던 SK텔레콤이 반격에 나섰다.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려면 800메가헤르츠(㎒)의 주파수 대역(帶域)을 개방하라’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틀 전 단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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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동물 누구에 어떻게 팔리나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서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가 기승을 부려 천연기념물인 사향노루.산양.수달은 물론 굼벵이.두더지.구렁이 등 혐오 종 (種) 까지 마구잡이로 수난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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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극성 토종동식물 受難
한국인들의 무분별한 보신관광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지만 앞으로도 한국인의 해외보신관광은 한동안 계속될 것 같아 동물애호가의 한사람으로서 심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우리나라에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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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카」희곡 국내 첫소개|민중극단서『늪지대 사람들』공연
오늘날 아프리카인들의 질곡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끝없이 닥치는 자연의 재난, 아직도 일부 남아 있는 미개한 부분이 빚어내는 슬픔, 그리고 소외 근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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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소년들의 교도강화
29일 밤 법무부대전소년원 제5수용소의 여자원생 7명이·여 보도원을 목 졸라 죽이고 탈출한 사건이 발생하였던 바, 이중 6명은 지난 30일 밤8시쯤 청원군에서 검거되었다 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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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학생들의 하숙방 개스 사
28일 서울시내 성동구 금호동의 학생 하숙방에서 일어난 남 여 중·고교생 5명의 연탄 개슨 중독사 사건은 여러모로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불상사는 계절적으로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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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10대흉악범
9일 서울시경은 지난한햇동안 소년범죄의 종별및성격을 분석한결과 미성년자보안사건이 줄어든반면 강도, 살인, 강간, 방화등 흉악범이 크게불어나고있는사실을 밝혀내고 청소년선도대책을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