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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국토부는 오늘도 ‘김부선’만 바라본다
━ 돌아온 겨울 난방비가 불안하다 2000여 세대가 사는 경기도 광명의 R아파트 단지. 지난 2018년 동대표로 뽑힌 박광규씨가 총무이사를 맡아 관리 내역을 살펴봤더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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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ICT 진화의 그림자…일상이 된 관음증
카카오톡·웹하드·스트리밍으로 독버섯처럼 번져... “포르노 합법화로 불법 음란물 규제 실효 거둬야” 지적도 스마트폰·카카오톡·웹하드·스트리밍…. 정보통신기술(ICT) 진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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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마약 대신 토마토에 손···'동네양아치' 다 된 마피아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직접 굴삭기에 타서 마피아 주택 철거에 참여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굴삭기에 올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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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얘기만 나눠도 담합?'…재계,"공정거래법 이의 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8월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철근 가격은 6개 제강사와 대한건설자재직협회가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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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컨베이어벨트 담합 4개사 검찰 고발…김세연 의원 대주주 회사도 포함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영수 카르텔조사국장이 일부 컨베이어벨트 제조·판매 사업자의 가격 담합 행위를 제재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높은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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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석유’ 빅데이터 … 소유권 전쟁 불붙나
워킹맘 김경민(35)씨는 요즘 놀라는 일이 많다. 6세 딸의 신발을 검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어린이 신발은 어떠냐”는 광고 메시지가 뜬다. 오랜만에 백화점 나들이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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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썼으니 데이터 내놓으라구?" 불붙는 빅데이터 소유권 논란
워킹맘 김경민(35)씨는 요즘 인터넷을 하다 놀라는 일이 많다. 6세 딸의 신발을 검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어린이 신발은 어떠냐”는 광고 메시지가 온다. 쇼핑몰에 접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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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종환과 바잉턴
고정애 라이팅에디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불거진 한국 역사학계의 비판, 도 후보자의 반발을 보면서 한 인물이 떠올랐다. 마크 바잉턴 하버드대 교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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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④ 고용,노동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각 후보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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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ㆍ한진중공업ㆍ두산중공업ㆍKCC건설, 철도 공사 입찰담합 적발
현대건설ㆍ한진중공업ㆍ두산중공업ㆍKCC건설 등 4개 대형 건설사가 2018 평창올림픽에 대비한 철도공사의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하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원주-강릉 철도 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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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묶인 정치신인 “총선 연기하라” … 헌법 116조의 역습
경기도 남양주갑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광한씨는 ‘깜깜이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다. 4·13 총선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어디가 자신의 지역구로 편입될지 알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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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지금에 만족 않고 더 위를 지향하는 조정환 변호사
피해자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주는 보험피해, 해결 방법은? 보험관련 소비자 전문 변호사 조정환 변호사를 만나본다 ‘살면서 보험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말은 이제는 현대인들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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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내릴 수 있다 시리즈에 독자들 공감 밀물
본지 6월 9일자 1면. 중앙일보가 ‘등록금 내릴 수 있다’ 시리즈를 통해 일부 대학의 부적절한 적립금 운용 현황과 대학 교수들의 고액 연봉·연구년제(안식년) 실태를 지적하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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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에서 동반성장으로 … 서로 윈 - 윈하는 산업생태계 만든다
강자와 약자 간의 상시적인 상거래 관계를 ‘공정하게’ 규율하려는 하도급법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지난해 도입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 매우 한국적인 제도다. 사적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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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험 줄이기 머리 맞댄다
인터넷 사기, 해킹, 쓰레기(스팸) 문자·메일, 사이버 폭력, 언어 파괴, 인터넷 중독, 개인정보 유출, 정보격차….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생활이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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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판 신문이란 … 가정에 배달되기 전날 찍는 초판
가판 신문은 가정에 배달되기 전날 저녁 주로 서울 시내에서 가두 판매용으로 찍는 초판 신문이다. 일반 독자보다는 주로 관공서나 대기업의 홍보 관계자들이 주로 본다. 때문에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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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문告示 언론규제 서곡 안돼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정한 신문고시 개정안이 2일 규제개혁위원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신문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규제가 신문협회에서 정부로 넘어갔다. 더욱이 의결안은 당초 규개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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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쟁정책 손질 서두를 이유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촉진보다 규제에 치우쳐 시장활력을 해친다는 지난 9일자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해 공정위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경제력 집중 억제시책에 대해 재계가 반발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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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쟁정책 손질 서두를 이유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촉진보다 규제에 치우쳐 시장활력을 해친다는 지난 9일자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해 공정위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경제력 집중 억제시책에 대해 재계가 반발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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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변혁중] 카르텔정당 깨기다
유시민(시사평론가).유석춘(연세대 교수.사회학).정수복(사회운동연구소장)씨에 이어 마지막으로 심지연(경남대.정치학)교수의 발제를 싣습니다. 이어 마련할 독자 토론장에 많은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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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의 원인 규제설
정부는 독점화에 의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원인 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현 공정거래법을 개정하거나 새로운 독점금지법의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한다. 현 단계에서 정부가 독점금지법을 제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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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만 비싸게 받는 일 수출품값
우리 나라 총 수입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대한 원자재 등 상품 수출 가격이 자국 내의 가격보다 고가이거나 대 동남아 수출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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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규제의 선행조건
기획원은 전문 32조및 부칙으로 된 독과점가격규제법안을 성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법안에 따르면 독과점기업은 생산가격, 판매가격, 거래및 판매조직등을 정부에 보고할 의무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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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안, 곧 각의에
정부에서 성안을 서두르고 있는 공정거래법안은 기초위원회의 심의를 끝내고 곧 법제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올려질 예정이다. 경제의 헌법으로 알려진 이 공정거래법안은 부당이득·부정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