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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대통령 잘못됐다 누가 말하리
대통령 자리도 오래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게 당연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18년이나 했으니 노련해졌지, 처음엔 시행착오가 수도 없었다. 전두환 대통령도 처음엔 김재익 경제수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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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배 아픈 병, 탐욕의 병
다음 대통령 선거의 방향은 정해진 것 같다. 철저한 계층 간 대립의 선거가 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부동산정책과 서울대 공격을 보면 징후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강남사람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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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춤도 흥겹지 않나요?… 5년 만에 재기 앨범 클론이 돌아오다
'아이고 어깨야…. 5년이면 익숙해져야 할 텐데, 오늘도 변함없이 어깨가 많이 아프다. 휠체어가 내 몸에 안 맞는 건지, 아니면 내 친구 준엽이 말대로 휠체어댄스 안무가 내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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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일문일답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좋은데 그에 못지 않게 우리 정성에 대해 북한 쪽에서도 포로나 납북자 가족들의 생사확인 등 인도적 차원의 답례가 꼭 있어야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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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氣功) 생활의 친구
기가 막히다, 기를 살리자, 기가 빠졌다…. 우리 언어에 기(氣)만큼 친근한 단어도 없다. 문제는 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가 아니라는 것. 따라서 현대의학에선 허무맹랑한 이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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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기공(氣功) 생활의 친구
기가 막히다, 기를 살리자, 기가 빠졌다…. 우리 언어에 기(氣)만큼 친근한 단어도 없다. 문제는 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가 아니라는 것. 따라서 현대의학에선 허무맹랑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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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80%이상이 경험하는 '두통'
가끔 두통에 관한 질문을 올리는 회원들이 있다. 그 중 갑자기 두통이 생겨 고생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개 몇년간 가끔씩 두통이 생기는데 혹시 큰 병이 생긴건 아닐까라는 질문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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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서 전율의 팬텀 연기 '브래드 리틀'
10일 뚜껑을 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초반 인기 몰이가 거세다. 특히 팬텀 역을 맡은 배우 브래드 리틀의 연기와 노래, 외모가 브로드웨이 본바닥에서도 좀처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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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사죄의 글 못 읽었나 안 읽었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미리 준비했던 사죄의 글을 낭독하지 못했나, 아니면 스스로 낭독하지 않았나-. 김 전회장은 귀국길 항공기내 기자회견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여러차례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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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내 사랑 앤티크 카
나른한 공휴일. 두 주인님이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제 몸에 비누거품을 잔뜩 묻히더니 한참을 부셔내고, 물방울 하나 없이 꼼꼼하게 닦습니다. 구석구석 씻어내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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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기획사 대표 첫 대면서 '가수하고 싶으면 살부터 빼라'
'요가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옥주현(25)이 핑클 시절 가슴 아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 핑클 때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고 지금의 몸매를 가꿀 수 있게 된 원인을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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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 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사랑스러운 자식 이야기를 할 때, 어머니의 입가에는 웃음이 번지게 마련이다. 딸 유나 이야기가 나오자, 나경원 의원의 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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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있는 아침 ] - ‘그 불빛’
김신용(1945∼ ), ‘그 불빛’ 그 불빛 회현동 굴다리 밑에서 새어나오던 그 불빛 나무판자로 얼기설기 엮은 진열대 위에 책 몇 권 올려놓고 내 늦은 귀가 길을 멈추게 하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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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소'를 황 교수보다 더 아끼는 사람
▶ ‘황우석 사단’의 농장관리인 이성암씨. 황 교수는 “그가 소를 키우면 살찌고, 채소를 키우면 유난히 탐스럽다”며 “우리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는 숨은 주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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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초경 을 할 때
'소녀에서 여성으로'. 초경(初經)은 부모 품에서 재롱떨던 딸 아이가 어느덧 성장해 모성(母性)을 가진 여성으로 재탄생함을 알리는 신호다. 딸자식 둔 가정에선 당연히 온가족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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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딸아이가 초경 을 할 때
'소녀에서 여성으로'. 초경(初經)은 부모 품에서 재롱떨던 딸 아이가 어느덧 성장해 모성(母性)을 가진 여성으로 재탄생함을 알리는 신호다. 딸자식 둔 가정에선 당연히 온가족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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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안녕, 형아'
'착하다'가 '매력 없다'로 곧잘 오해받는 세상이다. 영화는 어떤가. 관객이 불편해 하는 '나쁜' 영화가 매력적일지언정 착한 영화는 눈길 한번 끌기 어렵다. 소아암 환자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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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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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김한의 그림
파란색엔 불안한 매력이 있다. 차갑지만 냉정하지 않다. 꿈과 모험의 색깔이면서 성숙과 치유의 색이다. 파란색은 근원으로 되돌아가려는 욕구다. 영원을 향한 갈망이다. 생명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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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차·토마토·꿀·양파·숯 '5월 5색'
가을의 10월과 함께 기후적으로 한국인이 가장 살기 좋다는 5월.'계절의 여왕'인 이달엔 연한 녹색이 나날이 번져 간다. 태양은 서서히 정염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6월이 되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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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죽엽차·토마토·꿀·양파·숯 '5월 5색'
가을의 10월과 함께 기후적으로 한국인이 가장 살기 좋다는 5월. '계절의 여왕'인 이달엔 연한 녹색이 나날이 번져 간다. 태양은 서서히 정염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6월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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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전문]
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 李貞鉉 우리 한나라당이 최근 호남지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통합과 호남지역 발전 그리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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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460. 찼니? 차였니?
'사랑의 유통기한은 900일?' 처음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란 화학물질에 의해 연인이 뭘 해도 예뻐 보이고 뒷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상태가 지속된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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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소곤소곤 연예가] 부탁 거절 못하는 가수 박상민
'어디선가 연예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박반장!' 연예가의 숱한 경조사 참석횟수 1위로 꼽히는 가수 박상민. 무엇보다 방송관계자에겐 너무나도 위급한 상황인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