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의 가장 열정팬 '비닐 봉지 메시' 정체 드러나
지난주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메시의 가장 열성적인 팬’이라는 제목으로 화제가 됐던 ‘비닐 봉지 메시’의 정체가 밝혀졌다.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에 살고 5살 소년 무르타자 아마
-
숨진 세 살배기 사진에 … 전 세계서 “난민 보호” 한목소리
5 터키 해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아일란 쿠르디. 사진 한 장이 유럽의 난민 정책을 바꾸고 있다. 2일(현지시간) 터키 휴양지 보드룸의 해변에서 모래에 얼굴을 파묻은 채 시신으로
-
[소중 리포트] 학교 간다고 돌 맞는 것 상상되나요, 그런 현실 세상에 알리죠
세계 곳곳의 분쟁 현장에는 총칼 대신 카메라를 든 이들이 있습니다. 카메라는 목숨을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약자의 비명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영문 이름 Jea
-
[소중 리포트] 스포츠 중계부터 범죄자 추적까지…쓸모 많네요, 드론
프랑스 드론 업체 페럿사의 `AR드론 2.0`.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조종하는 사람이 볼 수 있는 FPV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가 보낸 영상을 통해 실제 비행하는 기
-
젊은 지하디의 초상화
이프더카 자만은 영국 포츠머스의 자택에서 터번에 관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다.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점의 잉글랜드 남부 해안. 한 영국 청년이 부모의 집에서 웹캠 앞에 앉아
-
행마는 ‘제비’지만 뛰는 건 싫어해 … 애견 바비와 동네 산책
프로기사 조훈현(59) 9단은 두말이 필요 없는 한국 바둑계의 신화입니다. 세계 프로기사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고(타이틀 획득 158회), 공식 대회에서 바둑을 이긴 횟
-
사창가 삐끼에서 1차대전 최대 무기상으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매년 6월이 되면 파리 북부 교외에 위치한 부르제 공항에서 ‘파리 에어쇼’가 열린다. 전 세계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 그리고 군사용 레이더와
-
사창가 삐끼에서 1차대전 최대 무기상으로
영국국립초상화미술관 매년 6월이 되면 파리 북부 교외에 위치한 부르제 공항에서 ‘파리 에어쇼’가 열린다. 전 세계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 그리고 군사용 레이더와 미사일 생산업체가
-
[책과 지식] 막노동·밀입국·고무보트 … 아프간 소년의 대장정
바다에는 악어가 살지 파비오 제다 지음 이현경 옮김, 마시멜로 284쪽, 1만2000원 가슴이 먹먹해 온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폭정을 피해 고향을 탈출한 열살 소년의 7년에 걸
-
미군 `소변 동영상`에 이어 이번엔 영국군?
아프가니스탄 소년들이 임시 야외 학교에 모여 이슬람 경전 코란을 배우고 있다. [자료사진=로이터]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 대원의 시신에 소변을 보는 미국 해병대원들의 동영상이 최근
-
“카시오 시계 찬 아프간 시민들…미군, 테러범 의심 관타나모 수용”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미군의 관타나모수용소에 수감된 테러 용의자 150명이 죄 없는 사람이었으며 미국이 이를 알고도 숨겼다는 사실을 25일 폭로했다. 위키리크스가 입수
-
아프간 소년들 '자살폭탄테러 놀이'에 네티즌 충격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이 '자살 폭탄 테러'를 재연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올라온 1분 2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아프가니스탄 파슈툰족 아이들이
-
포린 폴리시 선정 ‘100대 사상가’… 오바마 캠프서도 활동
관련기사 지금도 이라크·아프간선 1만2000대 로봇 활약 피터 싱어 박사는 워싱턴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다. 21세기 국가안보 분야를 맡아 이슬람정책 연
-
지금도 이라크·아프간선 1만2000대 로봇 활약
전 세계에서 26억 달러의 역대 최고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 ‘아바타’는 로봇전 장면이 압권이다. 한국에서도 1300만 명이 본 ‘아바타’에선 정규군이 아니라 민간 용병이 싸운다
-
'바차바지' 아프간 소년들 성매매 실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실내 공연장. 수십여 명의 남성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분홍색 저고리와 보라색 치마를 입은 '무희'들이 전통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눈썹을 진하게 그린
-
미, 미군 아프간 4만 증파 땐 경제적 지원 이상의 것 한국에 요구할 수도
미 육군 위생병들이 19일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지역에서 부상한 아프간 소년을 블랙호크 헬리콥터로 수송하기 위해 옮기고 있다. [헬만드 AP=연합뉴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
-
죽음이 도처에 널린 땅 미래가 보이지 않는 곳…거기, 희망은 있는가
그곳에서 죽음과 삶은 구별되지 않았다. 어제 살았던 자가 오늘 죽었고, 오늘 살아있는 자도 내일의 목숨을 장담할 순 없었다. 그곳을 감히 ‘인간의 땅’이라고 명명했다. 죽음이 일상
-
[행복한책읽기Review] 그녀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현대문학, 576쪽, 1만3500원 여기 두 여자가 있다. 태어난 곳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아프가니스탄의 중심 도시
-
아프간 성폭행 담은 미국 영화 '연을 쫓는…' "아역 출연진 피살 위기"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적인 현대사를 그린 미국 영화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에 출연한 현지 어린이 3명이 동성애 관련 장면 때문에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고
-
인터뷰·전단·CD 활용, 으르고 달래기
‘탈레반이 부활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한 2006년 여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5㎞ 떨어진 니야즈에 사는 의사 아마둘라는 이른 아침 집 마당에서 반짝이는 물체를 발견
-
아프간 대통령, 폭탄 테러 준비하다 체포된 14세 소년 '조건 없는 용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右)이 15일 폭탄테러를 시도하다 붙잡힌 파키스탄 소년 라피쿨라를 관저로 불러 그의 사면을 발표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카불 로이터=뉴시스
-
아프간계 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타밈 안서리 2001년 9월 12일 타밈 안서리는 샌프란시스코 주변에서 차를 몰고 가며 라디오 토크쇼를 듣고 있었다. 바로 전날 발생한 테러공격의 여파로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에서
-
태권도 지켜낸 아프간인 사범
"차려, 태극품세 시-작." 미군의 오폭으로 집이 부서지고 도로에 큰 웅덩이가 파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주택가 제2마크로레이온 지역에서 27일 카랑카랑한 한국어가 울려퍼졌다.
-
[창립 12돌 맞은 한국 국제기아 대책기구]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5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윤남중.이하 기아대책기구)는 구호금 5천달러와 물품 76만4천달러어치를 아프가니스탄 난민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