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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 좋은 일"인데···트럼프, 재집권 시 주한미군 빼갈까
지난달 14일 제52차 한ㆍ미안보협의회의(SCM) 발표문에서 매년 포함했던 ‘주한미군 병력 유지’ 언급이 빠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병력을 줄이거나 철수하려는 신호가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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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의 배틀그라운드]미중 첨단무기 남중국해 총집결···전쟁땐 美 승리 장담 못한다
4일 대만군에 격추된 중국 전투기 영상이 SNS를 타고 번져갔다. 대만 국방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면서 제3차 세계대전을 비껴갔다. 중국의 대만 침공은 그대로 미ㆍ중 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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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3개월 앞두고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테이블에 올렸다
미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보고했다는 내용이 공개된 이튿날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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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안보보좌관 "독일서 빼는 미군, 일본·괌·하와이 배치할 수도"
지난 2016년 9월 미군이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별칭 '랜서') 2대를 한반도로 출격시키는 모습. 랜서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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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복심 밀리 “미국인들 주한미군 왜 필요한지 물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가 12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밀리 의장은 ’지소미아 시한 만료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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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비핵화·체제보장 빅딜해도 주한미군은 별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열흘 남짓 앞두고 정부는 북한에 대한 체제 안전보장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북한 체제 안전보장은 추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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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거꾸로 수싸움’ … 북한은 “용인” 미국선 “감축” 얘기
한·미 동맹의 상징이었던 주한미군을 놓고 미국과 북한이 과거와는 입장이 반대되는 ‘거꾸로’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간 미국은 “주한미군은 아태 지역의 핵심축(linch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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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주한미군 입장 바뀌었네…美선 철수론, 北 "이해한다"
미8군 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의 모습. [사진 뉴스1]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주한미군을 놓고 미국과 북한이 과거와는 입장이 반대되는 ‘거꾸로’ 수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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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아·태평양 미국 군사력 백서 첫 발표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국 군사력 백서를 처음으로 발표했다.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싱크탱크 중국 남중국해연구소는 25일 베이징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아·태 지역의 미국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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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 약속 누구도 의심 못해 … 유사시 전 군사력 투입"
북한 문제 “2년 전 서울서 탈북자 만나보니 그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 느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만일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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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남태평양 상륙작전 … 미국 앞마당에 ‘돈폭탄’ 투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호주 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미국 외교·안보 정책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성장하는 시장인 이 지역에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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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해병대 괌 배치해 중국 견제
미국이 2013 회계연도부터 10년간 국방비를 4870억 달러 감축하면서 밝힌 안보 축의 아시아·태평양 이동에 관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14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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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수시로 차출 가능성
긴장된 지지. 5일(현지시간) 미국이 발표한 새 국방전략지침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응이다. 미국의 새 전략을 지지하면서도 우리에게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따지는 분위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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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자마기지 아시아 작전허브로
미군이 일본 도쿄 인근의 가나가와(神奈川)현 자마(座間) 기지에 '미 제1군단 전진사령부'를 발족, 배치하면서 이곳의 위상을 아시아의 핵심 작전 허브로 격상했다고 AFP통신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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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작권 전환 후의 한·미 관계
최근 남북한을 상대로 한 미국의 협상 모습을 보면 한마디로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는 말 이외에 다른 말이 필요 없다. 북한과는 수년간 거부했던 북.미 양자회담에 응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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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제치고 괌이 뜬다
미국이 연례 대테러 훈련인 '톱 오프 4(Top-Off 4)'를 올해는 괌에서 최대 규모로 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다. 괌 주둔 미 해안경비대의 윌리엄 마후퍼 사령관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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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공군 지휘본부' 창설 추진
미국 국방부가 전시작전통제권의 한국군 이양 이후를 대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지상군을 줄이고 공군력 위주로 미군 전력을 재편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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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외교문서 11만7000여 쪽 공개
1968년 2월 박정희 대통령은 세계적인 지휘자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보낸 사람은 베를린 필하모니 상임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89년 사망.사진). 편지에는 동백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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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이툰 1000명 감축' 혼선
21일 자이툰부대와 쿠르드 지역정부(KRG) 공동 주관으로 이라크 아르빌에서 열린 자이툰배 축구대회 결승전을 마친 뒤 KRG 체육협회장이 정승조 자이툰부대 사단장(왼쪽)에게 기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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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시해야 할 '미·일동맹 세계화'
미.일 양국은 21세기형 동맹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냉전기 미.일동맹이 일본 방위에 주력했다면 탈냉전기엔 지역 동맹화를 시도했다. 9.11 이후 일본은 미.일동맹의 세계화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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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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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6·25를 잊지 말자
제54주년 6.25를 맞이해 우리는 이 전쟁의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1950년 당시 국내 정국은 극도로 혼란스러웠다. 북한은 이 틈을 이용하여 남침했고 미국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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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핼로란 전 NYT기자 本紙기고] "미군 완전 철수 가능성도"
미국은 지난 7~8일 서울에서 열린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회의에서 2005년까지 주한미군 1만2500명을 감축하겠다고 한국 측에 통고했다. 현재 미국이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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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미군, 홋카이도로 이전 추진
미국 정부가 일본 오키나와(沖繩)에 주둔하고 있는 1만4000명의 해병대 병력 중 일부를 홋카이도(北海道)에 있는 육상 자위대 훈련장으로 이전하는 구상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