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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윤병세땐 1순위였던 日외교장관 통화··· 정의용은 아직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의 첫 통화가 전례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한ㆍ일 관계 개선도 의식하는 모양새이지만, 외교 장관 사이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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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8일 고별 방한…CIA 전 국장 "바이든, 북한에 점진적 접근할 것"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7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년 동안 미국의 대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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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방일 지켜만 본 강경화, 이번엔 '대일외교 패싱' 논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내년 7월 도쿄올림픽을 한·일관계는 물론 남북,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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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가 외교 핵심 아다치 '아베·트럼프 브로맨스' 만든 그 남자
일본 '스가 외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스가 총리의 핵심 브레인으로는 '미국통' 재선의원인 아다치 마사시(阿達雅志) 총리보좌관이 주목받고 있다. 4년 전 아베 신조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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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마친 비건 오후 일본행…이틀만에 코로나 검사 또 받는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한국 방문을 마친 뒤 9일 오후 일본으로 향한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늦게 도쿄의 이이쿠라(飯倉)외무성 공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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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방울 튀지 않게 마이크로 대화"...비건 방일 앞두고 '특별 방역지침' 마련한 일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오전 마스크를 쓴 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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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지는 미·중 딜레마, 경제·안보분야 통합해 대비
중국 전인대가 홍콩보안법 통과를 강행한 데 대해 한국은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지만, 일본은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하는 등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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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통과, 한국 "영향은 제한적", 일본 "깊은 우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28일 미·중 전략 경쟁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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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모테기 "코로나 韓 협력 원한다"···외교부 "요청 없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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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日대사 콕 찍어 코로나 챌린지 제안…한·일 코로나로 접점 찾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달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하기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일본 정부의 한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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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모테기 전화도 끊겼다···9일 0시로 단절 돌입한 한·일
한일 두 나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이 중단된 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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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 제재해제 조건 걸어…거부한 비건, 판문점행 불발"
15~17일 한국을 방문했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의 방한 기간 중 북·미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건 북한이 대북 제재 해제를 대화의 조건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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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일 정상회담 마중물 될 문희상안 "이번주내 발의"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ㆍ일 정상회담 개최가 점쳐지는 가운데 최대 쟁점인 강제징용 문제 해법과 관련해 이른바 ‘문희상안’이 이번 주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이다. '문희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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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장식품…靑에 안 통해”…日주간지, 외무상 발언 보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EPA=연합뉴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지칭하며 ‘장식품’(お飾り)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일본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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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소미아 사과 논란 그만, 진짜 싸움 집중할 때
유지혜 국제외교안보팀 기자 한·일 간 ‘사과 신경전’이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일본은 또 “사과한 사실이 없다”(26일 모테기 도시마쓰 일본 외상)고 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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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문희상 징용해법안에 공감···韓과 정보 공유하라 지시"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징용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 ‘문희상 안(案)'에 공감을 표시하며 비서진에게 한국과의 정보공유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27일 일본에서 나왔다. 아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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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론 한국이 가렵지도 않아" 초강력 수출규제 밀어붙인건 아베 관저였다
“싸움은 선제공격(一発目)이 중요하다” 18일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이뤄진 막전막후를 다룬 기사에서 전한 일본정부 관계자의 발언이다. 반도체 제조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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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관계 숨통 여는 데 일왕 즉위식 '이낙연 카드' 쓰나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방문해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에게 받은 스카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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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정부, 징용 해결 1+1+α안 8·15께 일본에 제시”
3박4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친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전 관방장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귀국 당일인 3일 일본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가 징용 문제와 관련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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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소만 노렸다" 치밀한 日···"별거 있겠냐" 허 찔린 韓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 총리가 3일 일본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참의원선거(21일) 슬로건인 ‘정치의 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가 발효되는 오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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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복조치, WTO 제소” 큰 소리 쳤지만 허찔린 정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뉴시스] 강제징용 갈등문제의 주무부처인 외교부는 외양은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내부적으론 당혹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최근 일주일 간격으로 장ㆍ차관이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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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일기업 기금안' 그 자리서 거부...외무성 "거부했는데 왜 발표 이해안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한·일 기업 배상 방안’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전에 설명을 듣자마자 곧바로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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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제징용 판결, 중재위서 풀자” 한국 “신중 검토”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중재위원회 개최를 한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일본 기업의 배상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이 1965년 양국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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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 징용 문제, 중재위 열어 해결하자" 공식 요청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강제 징용 판결과 관련한 배상과 사죄를 요구하는 '침략지배역사, 강제동원역사 일본은 지금 당장 사죄하라' 목요행동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