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별이된 아이

    아이를 가리켜 사람들은 『좀 모자란다』고 말합니다. 사실 아이는 조금 모자란 데가 있긴 있습니다. 가령 아이는 나무에 새순이 움트는 걸 보고 한나절 동안이나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중앙일보

    1981.05.04 00:00

  • 공무원 주사가 박사학위를 땄다

    만학의 주사(주사·4급갑) 공무원이 박사학위를 땄다. 문교부 보통교육 국교육 행정과에 근무하는 김명기씨(48·서울 합정동 368의11). 김씨는 23일에 있은 경희대 대학원졸업식에

    중앙일보

    1981.02.24 00:00

  • (77)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6)

    우리나라처럼 학교 성적이 중시되는 나라도 별로 없을 것이다. 부모들의 최대관심사는 자녀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는 것이며 나아가 어린이의 성적이 그 어린이와 가정의 행복수와 정비

    중앙일보

    1980.07.07 00:00

  • 가슴 뭉클…열띤 호응

    지난 24일 동양「라디오」가 벌였던 자선「캠페인」(하오6∼11시)엔 전국에서 5천여명의 자선인파가 몰려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동포애가 뜨겁게 피어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5시간 사

    중앙일보

    1976.12.27 00:00

  • 우리집아이들

    『자녀는 몇남매나 두셨어요?』 처음 뵙게 되는 분이나 또 어느 모임같은데서 곧잘 이런 질문을 받을때 마다 왠지 선뜻 대답해지지않는다. 둘 낳기 운동, 현명한가족계획, 이런 구호가

    중앙일보

    1974.05.08 00:00

  • 6살아들 입원비|20만원 구할 길이

    저는 39세의 5남매의 어머니입니다. 아빠는 15년동안의 군복무를 마친 뒤 사회의 초년병으로 조그마한 사업을 벌였으나 사기당하는 등 실패만 거듭한 끝에 남은 것이라고는 단칸짜리

    중앙일보

    1974.02.21 00:00

  • 목욕탕유감

    우리네 살림살이에 아직은 목욕탕을 갖고있는집이 얼마 없다. 있다 하더라도 세수나 발을 씻을 정도이지 정식(?)으로 몸을 씻기에는 불편하다. 그러기에 누구나 공중탕을 찾게된다. 공동

    중앙일보

    1973.01.17 00:00

  • 첫 임신은 가족생활의 「리허설」|미국서 임신의 심리적 연구 활발

    이제까지 많은 의들이 임신을 신체적인 면세서 연구해왔지만 심리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임신의 심리적 측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

    중앙일보

    1971.12.17 00:00

  • 나비야 너는 알지?-민병숙

    맑은 새벽입니다. 음악소리가 났읍니다. [댕가라 당다 다앙다 다라라라랑….] 나는 단숨에 향나무에 달려 올라가서 밖을 내다보았읍니다. 꼬마가 아기작 빠기작 걸어와서 나를 쳐다보았읍

    중앙일보

    1970.01.06 00:00

  • 올해의 특상 남복녀여사

    『오늘의 영광을 아빠에게 돌리고 싶을 뿐이에요.』 69년도 가장 알뜰한 주부로 뽑힌 남복녀여사(36·광주시 서석동7)는 그공을 남편에게 돌린다. 엷은 가지색 치마저고리에 직접 손으

    중앙일보

    1969.03.13 00:00

  • 아기중= 오세발

    아기중은 즐겁기만 합니다. 엄마 아빠 누렁이 그리고 분이만 마저 만들면 온 가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분이 얼굴은 왠지, 아무리 앨써 만들어도 마

    중앙일보

    1968.01.06 00:00

  • 생활 속의 메아리로

    지난 한해의 「중앙시조」, 「중앙동산」을 회고합니다. 매일같이 정리자의 「데스크」엔 독자들의 따스한 입김이 수북히 쌓입니다. 적은 지면에 그 많은 작품들을 소개하지 못 하는 것은

    중앙일보

    1967.12.30 00:00

  • 영하의 대합실을 울린

    일요일인 3일 하오 서울역 노천대합실에 젊은 육군장교 1명과 나이 많은 사병 1명이 젖먹이를 비롯한 어린이 셋을 번갈아 안으면서 지나가는 부인들에게 『젖좀 먹여 달라』고 당부하고

    중앙일보

    1967.12.04 00:00

  • (6) 기술자

    『국내에선 어디 제대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있어야죠』- 월 4백36「달러」로 미국 「필코」(Philco) 회사와 계약을 맺어 멀지않아 월남으로 떠나게된 중장비정비기술자인 허남두씨(

    중앙일보

    1967.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