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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넉넉한 공간, 안락한 승차감 대형 SUV가 가족 나들이 동행
국산·수입 모델 인기 경쟁 이번 가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몰려오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캠핑 같은 야외활동도 많아지면서 대형 SUV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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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빠진 한국 방위산업' 네덜란드에서 찾은 성공전략은
━ Focus 인사이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IDEX(Intern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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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트 직원 850명, 英 4명…일자리 날려버린 '초저가 광풍'
4인 가족이 주말마다 손잡고 찾아오는 곳. 안정적 중산층의 상징. 이랬던 대형마트는 과거 유산이 돼가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2분기 실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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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30곳 남대문 3곳 … 등산장비 라이벌전 게임 끝?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남대문시장 퇴계로 방면의 한 건물. ‘등산용품’이라고 적힌 간판 번호대로 전화를 걸었더니 이런 답이 돌아왔다. 원래 등산장비점이 있던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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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올 여름엔 아이보리색 바지 입어야 멋쟁이
매년 6월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남자들이 이탈리아 피렌체로 모여든다. ‘패션 도시’ 밀라노가 아닌, 작은 관광도시에 이토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유는 이달로 96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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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주꾸미·갈치 'O2O'로 잡는다
낚시 예약 앱을 통해 선상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 [사진 마도로스] 직장인 민은경(31)씨는 낚싯대 없는 낚시꾼이다. 바다 낚시꾼의 필수인 물때(밀물과 썰물이 들고 나는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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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긴요~ ‘쫄쫄이’ 입고 산으로 골프장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K2 모델 수지가 입은 레깅스. [사진 K2] “입어보면 달라요.” 지난 20일 서울 구기동 북한산 등산로 입구, 착 달라붙는 ‘타이즈’ 팬츠를 입은 박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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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전성시대… '쫄쫄이' 입고 산으로 골프장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K2 모델 수지(왼쪽)와 골프 브랜드 까스텔바쟉 모델 이하늬가 입은 레깅스. [사진 K2·까스텔바작] "입어보면 달라요." 지난 20일 서울 구기동 북한산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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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2층에 웬 운동복 매장
지난 15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2층에 문을 연 나이키 비콘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서 있다. [곽재민 기자]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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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성복 매장에 나이키가 왜?…애슬레저 격전지된 한국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내 나이키 비콘 매장 전경. 곽재민 기자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 문을 연 나이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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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교복’ 롱패딩 인기 작년같지 않네
롱패딩. [뉴스1] 회사원 김모(46)씨는 최근 롱패딩을 사려고 서너 차례 매장을 찾았다가 계산대 앞에서 발길을 돌렸다. 지난해에는 두 자녀에게 롱패딩을 사 준 그였지만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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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이 얼어붙었다…"날이 좋아서, 끝물이라서"
롱패딩을 입은 청소년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뉴스1] 회사원 김모(46)씨는 최근 롱패딩을 사려고 서너 차례 매장을 찾았다가 계산대 앞에서 발길을 돌렸다. 지난해에는 두 자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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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질쏘냐, 오프라인도 ‘골든위크’ 큰장
1조원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롯데 블랙페스타가 15일 시작된다. 롯데와 신세계 등은 이달 온라인서 시작된 쇼핑 열기를 살려 이번 주말을 ‘쇼핑 골든위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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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축제 이어 오프라인에도 '골든위크' 장선다
이달 초 시작된 온라인 쇼핑몰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 이어 이번 주부터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반격이 시작된다. 온라인 업체가 가격 경쟁력과 속도전을 내세웠다면, 전통적인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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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편의점부터 공장까지 무인화 바람
무인시대(無人時代)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사람이 없는 편의점이 곳곳에 들어섰고, 패스트푸드점에선 무인 터치스크린 장비인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받는다. 은행권도 무인 점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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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아름다운 집 만드는 용품·자재 2만여 가지 한자리에
━ '홈 임프루브먼트' 매장 인테리어 자재부터 철물·공구까지 한 공간에서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매장이 늘고 있다. 특히 종전까지는 매장 대부분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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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 스카이 다이빙에 텐트 회의 … 노르웨이식 스타트업 축제
노르웨이의 창업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2015년 시작된 민간 콘퍼런스 ‘스타트업 익스트림’은 풍광이 아름다운 교외에서 진행된다. 천막(텐트) 안에 마련된 무대에서 스타트업들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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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국민소득 7만불 노르웨이의 '스타트업 익스트림'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에도 스타트업이 있을까. 답은 "있다"다. 이노베이션노르웨이의 초청으로 지난달 중순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Bergen)에서 열린 '스타트업 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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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다가오는데 … 오리털값 2배 뛴 까닭은
다운재킷 충전재인 오리털과 거위털, 특히 오리털 가격이 급등하면서 롱패딩 등 올겨울 다운(Down) 재킷 생산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다운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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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살아있는 오리 털 뽑지 말자”…롱패딩 가격 상승?
━ [중국의 오리 농가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롱패딩 등 다운재킷 충전재로 쓰이는 오리털. 중앙포토 다운재킷 충전재인 오리털 가격이 급등하면서 롱패딩 등 올겨울 다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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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도 전문화 시대
롱패딩 덕에 살아난 아웃도어 시장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네파·K2·블랙야크·아이더·코오롱스포츠·밀레 등 7대 아웃도어 브랜드의 4월(1~29일)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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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아웃도어’ 주춤…‘작은 아웃도어’ 약진
화려한 컬러와 복잡한 절개선이 특징인 '한국형 아웃도어 패션.' 지난달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사진 블랙야크] ━ 4월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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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 인터뷰]유턴한 신발 기업들, 꽃피는 '부산의 봄'을 다시 만들까
부산은 1980년대 말, 90년대 초까지 '세계 최대 신발 메카'였다. 숙련공의 노동집약도를 최적화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세계 1위 기지였다. 하지만 80년대 말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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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백화점과 이혼하고도 "나 잘 살고 있어요"
백화점서 철수해 자체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 중인 빈폴 키즈. [사진 삼성패션] '백화점 입점=브랜드 성공'이란 공식이 깨지고 있다. 오히려 백화점과 결별하고 더 잘 되는 브랜